참 뒤늦었지만 공허하네요 새벽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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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3-29 02:03:43
매니아에서 주로 눈팅하고 게시글들만 보고 글을 쓴적이 없다고 생각했는데 우연히 내가 쓴 글을 보니 코비의 마지막 모습을 포스팅 했었군요.. 새삼 우리곁을 떠났다는 걸 의도치 않게 또 마주하니 공허하고 그럼에도 차차 무던히 삶을 살아내는게 결국 다 잊히는 구나 싶어서 그러려니 하기도 합니다. 일면식 없는 사람일테지만 많이 보고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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