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적인 생각이지만..이미 엎지른거 분위기에 휩쓸리진 않아서 좋습니다.

이정도로 파이어 날줄은 아무도 몰랐고, 이정도로 둘다 잘해줬을줄은 아무도 몰랐기에.. 

사무국도 심판진도 관객들도 이런 상황이 벌어지지 않았나 싶어요. 

조금 미흡한건 맞지만 분위기에 따라 타코폴 넘어 덩크한 고든 상 줬으면 그냥 분위기에 휩쓸려서 주나 싶었는데..(갠적으로 그건 좀 별로여서요..데릭것도 임팩트있는건 아니였지만 조금 낫지 않았나 싶어요.) 

그게 아닌거보고.. 어?!! 했을정도에요. 

아무리 그래도 고든주는게 맞는것 같지만 기준대로 이정도 결정을 하는구나.. 싶을정도. 

고든 줬으려면 애초에 사이드라인 덩크할때 줬어야 하는데.. 

데릭도 워낙에 한번에 성공시켜버려서 거기서 누가 한명이라도 9점을 줬어야 했는데 말이죠.. 

공동수상 주려나 이생각이 들정도로 둘다 잘했는데 그렇지는 않았고.. 

나름대로 편파는 모르겠지만 규정안에서 엄격했다고 생각합니다. 

좀더 판정기준을 개선할 필요는 있겠지만.. 

고든은 정말 아쉬울것 같지만.. 

상은 너무 잘했던 라운드가 이미 넘어간 상황에선 마지막 덩크만 봐선 데릭이 받는것도 틀릴건 없는것 같아요.

결론은 3점슛 컨테스트가 최고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