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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하고 감사합니다. 코비 브라이언트. (+2011 방한 행사에서 찍었던 사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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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20-01-28 04:48:34

저 또한 코비 브라이언트의 팬입니다. 학생 시절 먹을 돈 아껴가며 구했던 줌 코비들와 함께 보낸 코트에서의 수많은 시간들, 코비 클리닉을 비롯한 그의 믹스 및 그의 경기들, 맘마 멘탈리티 등... 저의 10대 후반에서부터 20대의 전체 그리고 현재의 30대 초반을 버티게 한 가장 큰 정신적 버팀목은 그였습니다. 아래는, 제가 가장 좋아하는 그의 말입니다. 

 

"나를 나를 바꾸는 것을 거부한다. 사자는 잡아먹어야만 하는 것이다. 나와 함께해라. 그렇지 않을 것이라면 나에게서 도망쳐라." (I refuse to change what I am. A lion has to eat. Run with me or run from me.)

 

2011년 7월 14일에 방한 일정이 잡혀 얼마나 기뻤는지 모릅니다. 당시 카메라가 없던 저는 어떻게든 순간을 남기고 싶어 친구들에게 물어물어 카메라를 빌렸고, 한번 가본 적 없던 고려대학교에 그저 코비를 보겠다고 홀로 나섰습니다. 볼 수 있어서 기뻤습니다. 

 

제 삶에 가장 큰 동기부여가 되어 준 사람을 보낸다는 것은 너무나도 가슴 아픈 일 입니다. 상실감이 무척이나 커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지만 남겨진 사람으로 열심히, 하루하루 당신이 살지 못한 이곳에서의 삶을 이어가겠습니다. 부디 그곳에서 따님과... 평온히 지내시길. 단어로는 제 모든 감정을 표현할 길이 없는 게 애석합니다. 한 가지 꼭 말하고 싶은 것은 그로 인해 오늘의 제가 있을 수 있었다는 것입니다. 정말로, 진심으로, 무한한 감사를 전하고 싶습니다. 

 

아래는 2011년 방한 행사에서 찍은 사진입니다. 카메라가 좋은 카메라도 아니었고, 제가 카메라를 잘 다룰 줄 몰랐기기에, 사진 품질이 좋지 못한 점 죄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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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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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1-28 06:08:51

아..... 직접 코비를 못 본게 너무 아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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