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불은 카와이처럼 성장할 수 있을까요?

불가능합니다. 핸들의 한계 때문에 주인공 캐릭은 절대 못 될 선수고

리그 최고의 3&D가 될 확률은 있습니다.

드래프트 때의 평가나 대학무대에서의 득점기록을 보면, 레너드의 드라마틱한 성장은 제쳐두고 데뷔 시점을 기준으로 비교해도 공격에서의 실링은 차이가 좀 있다고 보여집니다. 

수비력은 당장은 실제 수비력이 수비스탯 생산능력에 비해서는 살짝 쳐지는 느낌이 있지만, 장차 디펜시브 퍼스트팀, 어쩌면 DPOY를 노려볼 포텐이 있는 것 같습니다. 공격 포텐도 레너드처럼 크기는 어렵겠지만 아예 없는 것 같진 않고요.

https://www.nbadraft.net/players/kawhi-leonard/

Does not have one aspect offensively that stands out or which allows him to consistently score the ball …

카와이 컴패리즌, 약점 분석해놓은 거 보면 타이뷸이 더 나아보일 정도입니다. 열심히 하면 못할 것도 없죠.

타이불은 3&D쪽이죠

레너드는 규격 외 수준으로 성장한거라 신체 능력, 대학이나 리그 입성 초창기 기량 등이 비슷하다고 해서 레너드처럼 될거라고 예측하기는 힘들죠.

레너드 성장은 스퍼스 코치진의 역작+ 개인노력과 재능이 콜라보를 한 결과죠.
타이불도 불가능한건 아니지만
확률로 치면 낮지 않을까 싶습니다.
물론 지금도 잘하고 있고 미래는 모르는 것이라 그저 응원만 할뿐이죠.

레너드가 조지힐과 트레이드 되서 샌안왔던 것 같은데 루키시즌 임팩트만 비교해보면 타이불이 더 나아보입니다.

실링이야 아무도 지금 레벨까지 카와이가 성장하리라곤 생각 못했을 겁니다.

그나마 점퍼없는 선수 점퍼 다는데 도가 튼 코치가 샌안에 있어서 카와이가 점퍼 장착하면서 드라마틱하게 성장한거지 점퍼 없었음 이런 성장은 무리였죠. 

근데 현실적으로 타이불도 레너드 같은 성장 못하리란 법은 없는데 데뷔 당시 나이차도 나고 리그 내 최고의 코치진을 옆에 둔 카와이와 물음표가 있는 필리, 던컨 파커 지노빌리 3명이 전성기 끝자락이여서 자연스레 팀의 중심이 될 카와이와 앞으로가 창창한 엠비드에 팀의 미래 플랜인 시몬스를 보면 타이불은 카와이같은 팀의 중심이 되긴 힘들 것 같아서 카와이만한 성장은 어렵다고 봐야죠. 미래는 모르는 거긴 합니다만...

조던 비디오가 필요해 보입니다

나이까지 꽉차서 더 낮은 픽으로 프로에 진출한 버틀러의 경우도 있으니 미래는 누구도 장담 못하죠.

개인적으로는 시몬스와 과거 조핖에 버금가는 백코트 수비콤비가 되어줬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