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핀과 폴 조합은 어떻게보셨나요?

부상이 너 한 번 나 한 번 이런 식으로 찾아오지 않았다면 대권을 노려볼 수 있었을거라고 생각합니다...

구단주 문제와 부상이슈도 있었고, 두 선수가 절정일 때도 시너지는 안났던거 같아요.

얘들이 뭐할지 뻔히 예측되고 변수가 거의 없는 팀이라는 느낌이 들었었네요. 베스트5능력치를 합산하면 리그 원투탑을 다투지만 시너지가 느껴지는 팀이었냐면 글쎄요입니다.

이 조합은 기승전부상이죠

그리핀이 슛레인지 길어진 이후로는 농구 쉽게 하려는 느낌이 드는 그저그런 파포가 됐고요

건강하기만 했더라면 좀 더 좋은 결과를 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돌아가면서 부상에 시달린 게 아쉽다면 제일 아쉬운...

그때 휴스턴을 이기기만 했더라도....

폴ㅡ레딕ㅡ3번ㅡ그리핀ㅡ디조던에 자말신이 핵심 벤치였나요...진짜 우승은 그렇다치고 컨파한번쯤은 가보는게 충분한 라인업인데...감독 닥 리버스가 오스틴 리버스쓰는 것도 좀 논란이 있던 것 같고, 부상도 많았고, 판정 논란도 좀 있었고, 여러가지로 아쉬운 팀 입니다. 2K하면 3번에 멜로 데려와서 자주 하곤했는데요

뭔가 우승전의 댈러스 느낌? 우승없는 꾸준한강팀..

부상때문에 그그컨이셨지만 부상이 아니었더라도골스황금기와 겹쳤고 상성이 안좋아서 파이널까진 힘들었다고 봅니다

지금 클리퍼스와 달리 랍시티 클리퍼스는 전술이 다양하지않고 너무 뻔했죠..폴리핀의 픽앤롤 픽앤팝 디조던 스크린 타고 돌아오는 레딕이 캐치앤 샷 그리핀 조던의 하이로우 게임 자말크로포드 1대1 이정도였죠...벤치에서 꾸준히 활약해준 선수도 적었고요..결정적으로 폴이무릎 부상이후 돌파 옵션이 많이 죽어버려서 클러치 때 옵션이 너무 없었죠...그 결과가 1314 2라 오클전 5차전 4쿼터 중반 15점차 역전패배 1415 2라 휴스턴전 6차전 4쿼터(떠올리기싫은 기억) 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