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리와 하든 서로의 5년을 지웠을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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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1-14 17:09:57

2015년부터 19년 시즌까지 삭제를 한다고 가정했을때,

2014 시즌까지는 하든의 평가가 커리보다 높지 않았나요? (골스는 15년도 우승으로 19년 까지 5회연속 파이널 진출 입니다.)

근데 최근 5년만 봤을때는 하든이 커리보다 잘했다는 평가하는 글이 많이 보입니다.

결국 커리어 전체로 봤을때도 커리보다 하든이 높게 평가된다는 것인데, 잘 이해하기 힘듭니다.

줄세우기는 팬분들의 기분만 상하지, 감정소모가 큰 것 같습니다.

아직 이번시즌 평가하기에는 10경기 조금 지났을 뿐 입니다.

커리 역시 건강히 돌아와서 어떠한 모습을 보여줄 지 모르니, 누가 뛰어나다고 단정하기는 아직 이르다고 봅니다.

Comments

Updated at 2019-11-14 17:14:04

사실 의도를 놓고보면 최근 3년 정도로 해야 정확한데 내친 김에(말하는 김에) 좀 과장하고 있는거죠.

2019-11-14 17:17:58

네 5년전까지만해도(2014년 기준)

하든은 식스맨상, 서드팀(13),퍼스트팀(14) 수상이고

커리는 세컨팀(14) 하나밖에 없었죠.

전체커리어는 커리가 위인데, 5년만 놓고보면 하든이 위다... 이거는 논리적으로 맞지 않는 것 같아서 글을쓰게 되었습니다. 최근 3년이면 하든이 충분히 더 잘했다고 생각 할 수 있다고 봅니다.

2019-11-14 17:29:54

5년 3년 끊는게 조금 애매하다보니..

최전성기 3년만 끊으면 커리가 당연 위고,

커리 입장에서는 최전성기가 13~18 2씨엠 2퍼스트 2세컨 1써드 3우승(노파엠)이고,

하든 입장에서는 13부터 지금까지 1시즌 빼고 다 퍼스트, 1씨엠이니..

우승을 제한다면 하든이 더 길게 꾸준히 잘하고 있는 셈이죠.

임팩트만 놓고 보면 커리,(2씨엠, 3우승)

지속성으로 본다면 하든이라고 보여지네요.

그래도 역대 커리어 평가로본다면,

커리의 임팩트가 하든의 지속성에 앞서있다고 생각합니다.

아직까지는 파엠이 없더라도 3우승 2씨엠을 받은 커리가

1시엠의 하든보다는 앞서있고 2시엠을 받아도..

커리가 약 우위라고 보여지네요.

2019-11-14 17:34:13

커리어 평가조차도 개인기록, 팀 로스터, 팀 실적, 수상 실적등을 얼마나 보느냐에 따라 개인 별로 결과가 갈리기 쉽죠.
스포츠 세계에서 줄세우기를 안 하기는 힘들거고 다만 줄세우는 과정에서 다른 선수의 업적을 폄하한다거나 조금 이상한 근거를 내세우는 일부가 있다보니 파이어가 나기 마련인 거 같아요
그리고 개인적으로 커리 팬이지만 이런 논쟁이 생긴다는 거 자체가 이미 커리 하든이 누가 더 우위에 있다고 평가하기 힘든 레벨의 선수들이 아닌가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