표현의 자유 지지와 홍콩 지지

표현의 자유와 집회, 시위의 자유는 기본인권입니다. 

중학교 사회책에도 나오는 내용입니다. 

국가가 이런 기본인권을 억누르고 국가주의를 원했을때 

그 결말은 전쟁으로 이어졌습니다. 

그리고 희생자는 항상 권력자가 아니라 일반 국민이었습니다. 

뭐 그렇게 볼 수도 있지만 결국 본인들이 적극적인 정치적 발언을 하면서 불의에 침묵하지 말 것을 주장해오는 바람에 결국 과거의 내가 현재의 나를 공격하는 꼴이 되었죠. 뭐 엄청 잘못한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만 트럼프의 조롱처럼 웃긴 꼴이 되어버렸습니다. 홍콩 문제는 개인의 판단에 맡긴다 하더라도 표현의 자유에 관해서는 뱉어놓은 말이 너무 많았죠.

이게 모리가 중국 지지했어도 표현의 자유입니다 포현이 자유가 있다고 홍콩을 지지하는건 다릅니다

nba가 돈좀 덜버는게 인간의 기본권리를 해치는건 아니죠.

모리를 비판하고 처벌을 요구한건 단순히 지지하지 않는다 수준을 훨씬 넘어서는 행동같네요.

그걸생각안하고오로지비지니스 오널겜하는거보닌까머확실한듯요

남한테 피해를 주면서까지 표현의 자유를 보호할 수 없다는 얘기는 무슨 혐오발언이라든가 하는 케이스에나 어울리죠
모리 때문에 nba가 피해본 게 아니라 중국정부 때문에 nba가 피해본거구요.

본인의 진심에서 우러나온 말인지는 모르겠으나, 중국을 사랑하고 모리의 표현의 자유를 지지한다는 하든의 말도 딱히 모순되는 말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비지니스로중국왔는데 니때메머냐이게본인생각만한듯

NBA는 돈을 좀 잃겠지만
홍콩은 자유를 잃겠죠.
사망자 소식도 들려오던데...
르브론 인스타 가면 중국사람들이 진짜 엄청 빨아줍니다.
르브론 비판하는 댓글엔 홍위병처럼 우르르 몰려가서 욕을 하고요.
르브론의 한마디로 중국과 중국인들의 홍콩 억압은 힘을 얻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홍콩자유는지관심밖이죠 다른사람도이건큰관심없을껄요

그 논리라면 르브론의 발언으로 인해 모리와 비슷한 생각을 가진 사람들은 uneducated about the situation, 즉, 잘 몰라서 그릇된 의견을 가진 사람들로 폄하되는 피해를 입게 되네요.

모리가 nba에 피해를 준게 아니라 중국이 피해를 준거죠 모리가 선수들 중국스폰서한테 전화해서 스폰 끊으라고 했나요? 모리가 그 원인을 제공했다 하다라도 모리의 발언이 반인륜적인 말이 들어간 것도 아닌 아무 문제가 없는 말 아니고 결국 nba에 피해는 모리의 발언으로 기분상해 중국정부가 준거죠. 지지하지 않아야 할 것은 모리의 발언보다 중국정부의 폭력이라고 생각합니다

죄송합니다만 님의 글은 저에게는 좀 나이브 하게 비춰집니다.
우리가 어떠한 행동을 하든 그 행동은 주위에 영향을 주게 되어있고 항상 누군가는 이득을 보며 누군가는 손해를 보게 되어 있습니다.
위에 분이 말씀하셨듯이 모리가 중국지지를 했다면 홍콩분들이 피해를 입었겠지요.
즉 누군가에게 어떠한 영향도 주지 않기를 원한다면 입을 다물고 살아야 될겁니다.
지금 님께서 하고 계신생각은 제 기준에는 이기적이며 단지 백만장자 엔비에이 선수들이 금전적 피해가 났다고 다른 사람들의 고통을 눈감자라는 의견으로 해석 됩니다.
무언가를 얻으려면 희생해야하는것이 이며 특히 자유라는 것은 그 어떤것보다 더 큰 희생이 필요함을 우리는 매일 보고 있습니다.

만은사람들이그러케생각하시는듯한데르브론은전혀머

저두홍콩모릅니다 자유인권말씀100퍼이해가안대요

홍콩문제진짜다들아시나요제대로글을봐으면조을뜻한데

흑인인권을 위한 노력을 한 흑인이 왜 홍콩인권을 위해야 되는지는 잘 모르겠네요. 

누구에게 피해를 준다면 자유에 해당할 수 없다 라면 독재정권이 들어서도 시위도 하지말고 닥치고 있어야 하겠네요. 사실 그냥 말 잘듣고 닥치고 있으면 암만 독재정권이라 해도 사람 때려죽이고 하겠습니까? 근데 시위하면 도로 점거하고 상인들 장사하기도 힘들어지고 그러는데 피해를 주는거잖아요?

많은 분들처럼 저도 릅에 실망감이 크고 멋 없는 선수였다는 생각이 듭니다만 이 글에 어느 정도 동의합니다. 중국에서 모든 스폰쉽을 끊게 되면 샐러리캡이 점차 줄어들것이야 분명한 일이죠. 이렇게 되면 이미 벌만큼 번 선수들이야 이번 발언들에서 조금 자유로울수 있다고 봅니다만 젊은 선수들이나 느바 입성을 눈앞에 둔 선수들은 당장 자기 수입이 확 줄어들겠죠. 누군가 저에게 기본인권보다 그깟 돈이 중요하냐! 라고 묻는 다면 쉽게 답을 못할 것 같습니다. 홍콩시위는 저와 먼 얘기고 생계는 너무 가까우니까요...

사람마다 원인은 다르게 보겠지만 전 모리가 트윗에 올린 내용 때문에 문제가 되었다고 생각하지 않고, 중국이 이것을 트집잡아 경제력으로 갑질할 뿐이라고 생각합니다. 모리가 이 정도까지 일이 커질지 몰라서 경솔했다고 사후에 생각할 순 있겠으나 결국 몽니부리는건 중국이니까요.

원인은 중국이죠...
하지만 평소 행하던 행동과 반대가 되니 욕먹는 겁니다

우리도 작은국가에요. 언제 당해도 이상하지 않습니다. 중국이 이해가 되면 안되는디..

이건 누가봐도 중국이 비난받아야 할 대상 아닌가요? 개인의 발언에 대해 국가가 나서서 경제보복을 진행하는게 정상적인 국가라고 할 수 있을까요?? 시민 자발적으로가 아닌 국가가 나서서 하는것이?? 만약 우리나라가 유니클로 회장 망언때문에 유니클로 입점 허가를 싹다 회수 및 한국으로 못 들어오게 통제한다고 하면 벌써 난리났을껍니다.

진짜 문제가 있는 존재(중국과 독재정권)을 무시하고, 못본체하고

애꿎은 모리나 표현의 자유와 인권을 지지하는 사람들에게 책임을 전가하는건 대체 뭐죠?

르브론과 그의 일부 지지자들은 전혀 이상한 쪽으로 핀트를 잡고 있네요.

이 글도 홍콩시민들에겐 상처가 될 수 있음을 감안하시고 글을 쓰셨나요?

이렇게 글을 쓸 수 있는 것도 표현의 자유의 연장선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