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커스의 백업 플랜: 러셀, 브록던

저도 브록던이 낫다고 봅니다
무려 유일한 이번시즌 180클럽 가입자니까요
협의해도 이틀이라는 시간만 아니면 더 적극적으로 노려봐도 될듯한데 걱정반기대반 입니다

브록던이 92년생이고 러셀이96년생이네요.
전 같은값이면 러셀의 성장세에 걸어보고싶네요.레셀은 포텐이 더 남은느낌이고 브록던은 이정도의 준수한레벨의선수로 남지않을까하는 개인적인시선입니다.

브록던은 밀워키 관심이 생겨 자주 봤는데 진퉁입니다. 의외로 돌파도 준수하더군요. 슛은 정말 도사급이고 플옵에서 모멘텀 이끌거나 다시 넘어오게 할 때 꼭 필요한 선수라고 봅니다. 우승하려는 팀은 브록던이 꼭 필요할 겁니다. 러셀보다도 지금 레이커스 상황에 더 맞는 선수라고 보고요. 반대로 작년 네츠에는 브록던보다는 러셀이 더 좋은 선수라고 보구요.

당장 르브론 있을 때 실적 내겠다 싶으면 브록던이고 르브론 은퇴 후에도 준비하겠다면 러셀로 갈 것 같습니다.

르브론 은퇴 후 당장 핸들러 및 게임 조립하는 사람이 없을텐데 그때가서 볼 핸들러 역할을 하면서 공격력이 뛰어난 1번 찾는게 쉬운게 아니거든요.

현재까지의 뉴스들은 디러셀 쪽으로 더 많이 링크가 되어있기는 한데, 밀워키 샐캡 사정도 만만치 않아서 브록던 쪽도 찬스는 있을 것 같습니다.
다만 둘 다 인기가 많을거라서, 오퍼 가격대를 잘 정해야겠습니다.

확실히 수비력이나 플레이스타일이나 르브론, AD가 있는 상황에서 추가 영입이면 브록던이 더 좋은 조합인 것 같습니다.

역시나 문제는 제한적FA라서 영입보장이 안되는 점과 가격문제겠네요.

22밀정도로 지르면 밀워키가 매치할지 궁금합니다.

뉴스보니 밀워키 매치 못할 큰 금액으로 질러볼 수 있다고 하니 25밀정도까지도 지를 여지가 있겠네요.

남은 7-8밀로 레지 불록 정도 영입하려는지 어떤지

만일 브록던(22밀) + 대니 그린(10밀)이면 상당한 조합으로 레너드 영입만은 못해도 버틀러 영입보다 나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공격만 놓고 보면 러셀도 르브론과 충분히 어울리는 조각이라고 봅니다. 스탯상으론 헤비 온볼러 같이 보이지만 그건 전술적인 요인도 고려해야 합니다. 원래 러셀이 1-2번을 오가는 콤보가드 유형에 스팟업 슛팅능력도 괜찮은 편이라 르브론 옆에서 세컨 핸들러로 괜찮을 타입이라고 생각합니다. 브록던보다 픽앤롤에 능숙해 르브론이 부진할 때 풀어나갈 능력은 러셀이 우위에 있다는 것도 장점이고요.

헌데 수비력까지 고려하면 브록던 쪽으로 맘이 기우는 것은 어쩔 수가 없네요. 르브론, 쿠즈마가 있는 레이커스에서 1번 수비수까지 구멍이 나면 정말 겉잡을 수가 없을 것 같습니다.

당장 르브론 있는동안 우승하려면 브록던이 최고의핏이죠. 어차피 공격은 르브론-갈매기가 다할테고 이 두명이 중심인팀에서 포가는 그냥 수비+3점만 해주면 됩니다. 하지만 러셀은 볼을 어느정도 쥐어줘야 플레이가 사는타입이고 수비가 별로라 르브론+갈매기랑 조합은 별로라 봐야죠. 다만 르브론 이후면 좀 얘기가 달라지겠죠. 우승팀의 3옵션정도로는 브록던이 러셀보다 안정성면에서 낫다고 보지만 르브론 이후에 갈매기와 1,2옵션으로 뛰기에는 러셀이 나으니깐요.

볼륨 없이 효율만으로 선수를 따질수는 없다고 봅니다. 

플레이스타일도 완전 다른 선수들이고 장단점도 많이 다르니까요

저 둘만 따졌을땐 르브론의 영향력 유지되면 브룩던이 낫고 미래를 대비하기엔 러셀이 낫다고 봅니다.

당장 다음시즌 르브론의 영향력이 엄청 떨어져도 이상하지 않은 나이구요.

르브론의 계약이 끝난후가 문제가 아니라 르브론이 계약기간내내 말론처럼 롱런할수있을지 아무도 모르기때문에 변수가 있다고 봐요.

둘 다 계약 가능하다고 가정하고 다른선수들 없이 둘 중에 하나 선택하라면 저는 선택의 문제라고 봅니다.

다음시즌만 보고 올인하기에는 저도 3옵션으로는 브록던이 나은조각이라고 생각해요. 

그래도 러셀은 많이 발전했고 어려서 발전가능성이 더 큰데 너무 무시받는것 같기도 하네요

브록던도 성장하고 있지만 포텐은 차이가 있으니까요

사실 러셀이 온볼 플레이어기는 하지만, 르브론이 마이애미에서 클블 이적할 당시 어빙도 헤비 온볼 플레이어였는데 나름 잘 조화를 이뤘다고 볼 수 있겠죠.

르브론이 과거 만큼 볼 소유가 꼭 필요한 선수는 이제 아니고 온볼러들과 공존도 많이 익숙해졌습니다.

또한 최근 추세가 2명의 볼핸들러를 쓰면서 다양한 스위치 상황을 이끌어 내니 러셀과도 충분히 조화를 이룰 수 있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출전시간도 34-5분대로 내려올 것이고 러셀과 겹치지 않을 시간도 꽤 될테니 큰 문제는 안되리라 생각합니다.

폭발력과 스타성, 성장가능성, 레이커스 프랜차이즈의 매력을 생각하면 러셀이고,

수비력과 견실함, 캐치앤 슛의 높은 효율, 안정감과 르브론과 공존까지 생각하면 브록던이 낫다고 생각되긴 합니다.

러셀 플레이스타일이나 수비력 고려하면 브록던이 레이킈스에는 더 맞는 핏이라고 봅니다. 미래를 생각하면 러셀의 나이와 기량이 더 좋다고 생각하지만 빅3의 한축으로의 러셀은 기량발전이 잘 될지 모르겠네요.

레이커스에는 브록던이 무조건 더 잘 맞을 수 밖에 없는 것이

D.러셀은 리그에서도 손꼽는 헤비 온 볼러입니다 

D.러셀보다 USG% 많이 가져간 선수는 웨스트브룩과 하든 뿐입니다

수비에도 약점있는 러셀이고 레이커스에서 

3옵션으로 활약하기에는 좋지않는 환경이라고 생각됩니다

물론 다른 팀에서 1~2옵션 하기에는

D.러셀이 브록던보다 좋은 선수라고 생각되네요

러셀도 오면 나름 잘하겠지만 브록던은 진짜 이 이상 좋을수 없을 겁니다. 제발 브록던....23~25밀이어도 제 값은 해주릴나 기대가 있습니다.

핏에 있어선 브록던에 수 십표 주고 싶으나 문제는 릅 era 이후죠. 팀 간 경쟁이 붙는다면 브록던 또한 맥스에 준하는 가격일텐데 실상 러셀과 크게 차이가 없을겁니다. 코어로 삼기엔 브록던은 무게감이 많이 떨어지죠. 만약 릅에 맞춰 2년 혹은 2+1으로 적정한 가격에 계약한다면 더할 나위 없이 환영입니다.   

타팀팬입장에서는 브록던이 합류된 레이커스가 정말 무섭네요 과연 얼마를 제시할지 궁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