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버슨을 처음 본 게 루키 올스타였는데 그때 받은 충격이란.. 이후로 엔써 형님의 노예가 되었다는..
Updated at 2019-06-27 13:14:11
전 앤서덕분에 ncaa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당시엔 3월의 광란 이라는 어마어마한 제목으로 대학 농구따위(?)를 중계해준다고해서 대체 뭐때문에 그러나 싶어 쳐다봤었는데요.
180언저리나 될까말까한 선수 하나가 어마어마한 스피드와 탄력으로 코트를 박살내는걸 봤습니다.
그땐 스퍼드웹같은 특이한 케이스의 덩크를 덩콘영상에서나 봤었기 때문에 인게임에서 그런 활약을 보곤 감탄했던 기억이 있네요.
그래도 신장때문에 nba에서는 리딩포가 정도나 되겠거니 했지만 ...
그선수는 심장으로 농구를 하면서 간지를 뿜어내고 있었네요.
대단한 선수였던것같습니다.
아무리봐도 아이버슨 명언은 한글 번역판이 더 멋지네요.
'농구는 신장이 아니라 심장으로 하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