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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안시절 로드맨이 현시대로 온다면 얼마받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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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6-26 22:56:04

디트로이트에서 스포로 뛸때와 시카고에서 파포로 뛸때를 합치고 절반으로 나누면 딱 샌안시절인거 같은데.... 요즘뛰었으면 얼마받았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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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Updated at 2019-06-26 23:07:51

장단점이 뚜렷한 스타일이라...맥스 15?18밀? 현대농구에서 장점은 리바운드와 페인트존 수비뿐이라

Updated at 2019-06-27 04:51:07

로드맨이 페인트존에서만 수비력이 발휘되는 타입은 절대 아니었죠. 디트시절엔 3~4번 오가며 조던이나 버드같은 상대팀 스윙맨 에이스를 막는게 주요 역할이었구요.(당시 백투백 디포이) 최전성기 르브론이나 지금의 그린처럼 1~5번을 다 막을수 있는 유형인데, 빅맨에게도 미스매치 대응과 퍼리미터 수비를 강요하는 지금의 환경에선 더 정신나간 수비력을 보여줬을 것 같습니다.

2019-06-27 00:46:23

지금 환경이라면 예전보다 더 뛰어난 수비수였을거라 생각하고, 그대신 공격력의 부재가 더 두드러졌을 것 같네요.
일단 수비+리바운드 장악력 만으로도 최소 20밀은 깔고간다고 생각합니다.

WR
2019-06-27 00:51:04

세로수비도 최상급이었나요?

Updated at 2019-06-27 01:17:24

사이즈의 한계가 있다보니 뛰어난 블로커는 아니었죠. 골밑을 사수하며 블록을 노리기보단 토나오는 디나이로 자기 마크대상을 괴롭히고, 상대방에게 공이 투입되면 터프샷or오펜시브 파울을 강요하는 스타일이었구요. 높이의 열세를 포지션대비 뛰어난 순발력 및 신체밸런스와 역대에서 손꼽힐만한 압박능력으로 커버했다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Updated at 2019-06-27 01:15:59

https://nbamania.com/g2/bbs/board.php?bo_table=maniazine&wr_id=53275
저말고 다른분이 훨씬 자세하게 설명해주신 글인데 한번 읽어보셔도 좋을 것 같네요.

WR
2019-06-27 18:23:14

감사합니다!!

2019-06-27 07:19:32

맥스라 봅니다. 애초에 수비에서만큼은 요르단, 버드 막았던 로드맨인데 지금 오면 왠만한 선수들 수비 다 할거 같고, 리바능력도 센터 시대에서 15개(맞나요?)이정도 걷어주는 편이고 무었보다 BQ가 좋아요.

2019-06-27 15:48:17

저도 비큐때문에 한가닥 할거라 봅니다

2019-06-29 14:15:39

한 25밀까진 줄만할거같아요
그 이상 주기엔 공격능력이 너무 없어서 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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