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드맨은 정말 전무후무한 캐릭터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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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6-26 19:15:32
일단 이름부터 너무 적절합니다
만약에 이름이 폴 조지, 스티브 내쉬 이런 이름이였으면 생각만 해도 이상한데
딱 로드맨 스럽게 생겨서 이름도 로드맨이라 기가 막히게 잘 어울리네요 .
당시 직접본 세대가 아니여서 영상으로 좀 찾아봤더니
플레이 스타일은 말할것도 없이 독보적으로 유니크 하고 생김새부터 스타일에
행동 하나하나가 종목을 떠나서 이런 캐릭터가 또 있을까 싶을 정도네요 .
슬램덩크 강백호 모델이라는건 들어서 알고 있었는데 보면 볼수록 현실에 이런 사람이 다 있나 싶고
심지어 마돈나 남친에 프로 레슬링 출전에 최근엔 김정은이랑 친구 먹는거 까지
인간 자체로도 특이함의 레젼드급인거 같습니다.
다만 의외였던건 워낙 어그로 쪽으로 많이 알려져서 그렇지 무려 반지가 5개에
생각보다 훨씬 더 커리어가 대단하다는거.
또 최근 게시판을 달군 "현세대면 조던 평득 50점 , 그린인가 누군가는 내가 가지고 놀수 있음"
인터뷰 보니까 막무가내 타입으로 예상했는데 말을 굉장히 잘하는 편이네요 ,
목소리도 좋고 논리적이기도 하고 .
아무리 미국이여도 무슨 이런 캐릭터 프로 선수가 있었는지 희한할 정도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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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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딱 로드맨스럽게 생겼는데 이름도 로드맨이라는게 확 공감되네요.
사실 저 조던50득이나 90년대골스>지금골스 드립은 납득이 안되긴 하는데, 그거랑 별개로 라바볼마냥 나오는대로 내뱉는 타입은 아닌 것 같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