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궈달라의 인터뷰를 보니 더더욱 이판의 부상투혼이라는 단어가
구단편의적 선수희생적인 쪽으로 선수측이 거부의사를 밝히기 어렵게
판이 짜여져 있다는 생각이드네요 레전드들도 팬들도 동료도 구단도 언론도 부상투혼은
미덕이다 미덕이다 끊임없이 강조하죠 하지만 선수가 다쳤을때 책임지는사람은
아무도없습니다 본인이 아무리 큰 커리어의 타격을입어도요
유감이야 하지만 비즈니스는 냉정해 어떤 미사여구를 덧붙여도
결국 큰 부상을 당한선수에게 돌아오는 대답은 이것이죠 로열티랑 헌신에대한
댓가를 지불해야한다는 의견도 있지만 결국 꼭 이런반론이 따라옵니다
그로인해서 팀이 지불해야할 댓가가 너무 커 유감이지만 프로 비즈니스 세계는
냉정한거야
아무리 팀 의료진이 유능해도 그들은 결국 월급을 받고 구단을 위해 일하는 사람들입니다
결정적인 순간에 구단이 원하는 방향에 가까운쪽으로 기울어질수밖에없다는거죠
누구나 고개를 끄덕일수밖에없는 걷지도 못하는 큰 부상이라면 당연히 못뛰죠 하지만
부상위험이 큰 불확실한정도의 상황이라면 의료진은 파이널에서 절대 아웃이라고 이야기하지못할겁니다
과정은 수많은 논란이 따라왔고 여전히 좀더 현명한 대처방식이있었다고 생각하지만
카와이는 의료진의 의견대신 자신의 보호를 택했고 리그를 대표하는 커리어를
쌓아가고 있습니다 헌신은 상호존중하에 이뤄지는것이라고 생각합니다 nba의
헌신과 로열티에대한 요구는 지극히 선수의 희생을 전제한 헌신들만 압박을 받는 분위기같네요
팀보다 위대한 선수는 없다 이 구호아래 수없이 자신이 받아야할 정당한 대우를 헌신이라는 미덕하에 희생당한 선수들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팀보다 위대한 선수는 없다 하지만 그 어떤팀도개인을 희생시켜도 될만큼 위대하지않다
NBA의 부상투혼 문화는 제도적으로 근절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선수의 인권을 위해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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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그 차원에서 부상 선수들 복귀를 위한 메디컬 테스트가 있으면 어떨까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