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쉽) 카와이가 레이커스 갈 수 있다는 루머도 점점 커지네요
해외 사이트를 많이 돌아다니는데 주로 유저들의 얘기를 소스로 한거라서 뉴스란에 올리지는 못하고 여기에 씁니다만 카와이 to LA 가능성은 열어둬야 할거 같습니다.
1. 카와이의 sns를 관리하는 친척이 레이커스를 팔로우 한 점. (지금까지 구단 팔로우 한것은 샌안, 토론토 뿐이었는데 레이커스를 추가했다네요)
2. 공식 직함은 아무것도 없지만 레이커스 버젼의 드레이크라 할 수 있는 스눕독이 최근 한달 정도 미디어에서 레이커스 얘기를 엄청 많이하고 있는데요. AD에 대해서도 소스가 있는거처럼 곧 이뤄진다고 쭉 말해왔는데 카와이에 대해서도 확신적으로 얘기하고 있는점 (재밌는것은 LA에서 자란 사람이 누가 클리퍼스를 가고 싶어하겠냐고 약간 비하하듯 말하더군요)
3. 르브론쪽 소스가 있는 damon jones라는 사람이 오늘 트윗하기로, 월요일(한국 시간으로 화요일 새벽쯤) 오전에 엄청난 뉴스가 뜰 거라고 예고한 점. 어떤 사람이 덧글로 AD가 온다는건 이미 기사 떴다면서 너 늦었네? 라고 하니까 AD 올거는 다 예상하고 있던거고 월요일 뉴스는 다른 거라면서 슈퍼메가팀이라는 표현을 썼습니다. 슈퍼메가팀이라는 표현을 쓴걸로 봐서, 그리고 다 예상하고 있는게 아니라는 뉘앙스를 고려하면 버틀러 보다는 카와이 or 어빙일 가능성이 높아 보입니다.
4. 그냥 만난걸수도 있지만 며칠전 라스베가스에서 르브론,cp3,웨스트브룩이 함께 어울렸다는 기사가 있었는데 이 자리에 카와이, 드레이크도 함께 했다고 하며 르브론과 카와이는 조만간 다시 사적인 시간을 가질거란 소식도 있었습니다. 카와이는 지금 토론토 친구들과 함께 LA에 머물고 있습니다.
어떻게 보면 어느것 하나 확신할 수 없는 타블로이드성 루머입니다. 2,4번은 그야말로 가쉽성이고 조금 신경써서 봐야할건 1,3번인데 3번의 저 월요일 얘기는 꺼림칙한게 월요일 오전에 토론토에서 우승 퍼레이드가 있습니다. 토론토에서 퍼레이드 하고 있는데 레이커스행 뉴스가 뜬다? 별로 신빙성이 없어 보이긴 합니다.
하지만 개인적은 느낌으로는 카와이가 우승 직후 토론토에 남겠다는 발언을 분위기상 할법도 한데 안하고 있는 것과 라우리의 인터뷰 내용을 보면서 카와이가 떠나겠구나 라는 인상을 받았습니다. 떠난다면 레이커스 or 클리퍼스이고 그전까지 레이커스행은 가능성 없다고 생각했는데 요즘 돌아가는 모양이 최소 레이커스 or 클리퍼스 반반쯤 가능성까지는 올라온것 같습니다. 이틀 뒤에 어떤 소식이 뜰지 궁금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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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와이까지 가면 NBA가 재미없어지죠. 무조건 레이커스의 반대편을 응원할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