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바볼 드디어 미쳣.. "론조볼이 르브론보다 잘한다" 망언

아 전 순간 '왜 (칼) 말론이?' 하고 생각했다가

'론' 으로 이어지는 드립인가 생각했다가

다시 천천히 읽어보니 '말로는' 의 줄임말이었네요.

하필 말론이라는 대단한 선수가 있어서 그렇게 읽힐수도 있겠네요! 수정했습니다

FOY

아들을 치켜세우는 선에서만 말을 한게 아니라, 다른 사람들을 까내리고 모욕하는 수준에 닿으니 미친 것 같다고 하는겁니다. 아들을 사랑한다면서 아들의 헤이터를 무한 양산중인데, 그게 건전한 부정은 절대 아니죠. 비틀린 부정과 노이즈 마케팅 욕심으로 별에 별 발언을 남발하는데 제 눈에는 광기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닌 것 같네요.

아무리 제목,글을 읽어봐도 르브론보다 론조가 잘한다는거때메 미쳤단 표현을 쓰신걸로 보이는데 아닌가요? 감독을 까서 그런표현을 쓴건가요? 론조가 르브론보다 잘한다는말이 르브론을 까내리고 모욕한건가요?

재능이 있다지만 현재 기량은 그저그런 주전급에 해당하는 론조, 팀내 1옵션인 르브론을 비교해 전자가 더 잘한다고 한다면... 보는 입장에선 충분히 르브론을 까내리고 모욕한 것으로 들릴 수 있는 것 같은데요?

위에 글을 수정하셨네요. 아버지가 자기 아들최고라하는것도 안된다니...적어도 제 입장에선 이해가 안가네요. 제가 라바였어도
똑같이 대답했을겁니다. 최근 트레이드로 심란한 아들을 응원하기위해서라도요.

라바가 패드립친거, 인종차별 발언한거 등등은 현 주제와 관련없는 이야기 같아서 수정했습니다.

그리고 라바와 론조의 부자간 대화 방식이 어떤지는 모르겠지만, 지금 라바가 론조를 응원한건지 아니면 공식선상에서 웃음거리로 만든건지... 저로썬 상당히 헷갈릴 정도네요.

더 이상 피드백 하실 생각이 없다는 걸로 알고 한마디 덧붙이자면, 라바의 저 발언덕에 론조가 미국 본토에서 억울하게 받을 비웃음과 안좋은 시선들을 생각해 보셨으면 합니다. 댓글분은 '모든 아빠가 저럴것이다'라고 생각하시겠지만, 전 반대로 '어떤 아빠도 저래서는 안된다'라고 봅니다. 아빠 입장에서는 해도 될 것 같은 말이라 해도, 그게 아들이 비웃음을 당하는 이유가 된다면 마땅히 자제해야죠. 만약 제 아버지께서 절 응원한다며 넷상에 비웃음거리로 만든다? 전 고맙긴 커녕 섬뜩하고 창피할겁니다.

미쳤단 발언을 옹호하시는게 헷갈리는 생각을 근거로 하신단게 이해가 안갑니다.그게 미쳤다고 비하할정도로 잘못된 발언인가요? 핀트에 어긋난 답을 하시는거 같은데, 론조에게 욕먹을만한 대답이라 미쳤다란표현을 사용하신겁니까?
그리고 아버지가 아들을 응원하는데 그걸 비웃으면 그건 비웃는사람 문제입니다. 선수부모가 우리아들이 최고다.라는게 전혀 문제라 생각치않습니다.

오늘 확인해보니 제가 열심히 써놓은 글이 다 삭제되었네요.... 신고 여지 없도록 말투 정정하고, 깔끔하게 주장 정리해서 다시 올립니다.

2. 직접 어그로를 끈적도 없는 론조에게 비난의 화살이 가는 풍조는 문제가 있지만, 수많은 팬들을 거느린 슈퍼스타를 함부로 자기 아들 아래에 두는 라바의 발언은 충분히 비웃음을 당할 여지가 있습니다.(비웃는 사람이 문제라고 하시는데, 라바 본인의 의도가 어쨌건 누구도 납득할 수 없는 발언을 방송에서 공공연하게 한 시점에서 사람들이 그걸 비웃지 않길 바라는건 말도 안됩니다.)

3. 자기아들 응원하는건 문제 없다고 하시는데, 그 응원하는 과정에서 타인의 수준을 낮추어 비교대상으로 삼는건 충분히 문제가 있는 행동입니다. 또한 라바가 자기 아들을 허언으로 칭송하는건 아버지니까 괜잖은거고, 졸지에 좋아하는 선수가 론조 아랫급이 되어버린 팬들은 그걸 참아줘야 한다는 논리는 지나치게 라바에게만 우호적인 시각이라고 봅니다.

서로간에 건전한 피드백을 원하신다면, 이해가 안된다는 태도를 취하기 전에 제 논리에 대한 반박을 우선적으로 해주셨으면 합니다.

어빙한테 패드립 날린건 어떻게 생각하세요??

본문에 어빙에 패드립날려서 미쳤단 표현을 쓴건 아닌듯 싶네요.

여기에 댓글 달았지만 윗댓글에 달았다고 생각해주셨으면...이해 안가도 라바의 말은 뱉은것이라 이해 하셔야합니다

순수하게 아들을 응원하는 마음도 전혀 없지는 않겠지만, 적어도 저 양반이 지금 하는 발언은 론조 찬양과 월튼+르브론 까기, 양쪽 모두에 목적을 두고 하는 말인건 확실해 보입니다. 칭찬을 하는 과정에서 남에 대한 비하를 덧붙여야 한다는건, 그 칭찬이 절대 순수한 의도만 있는건 아니라는 뜻이죠. 까놓고 라바가 론조 아버지라는걸 모르는 사람이 본다면, 론조의 지능적 헤이터라고 착각할 수 밖에 없는 발언들이 넘쳐나지 않습니까? 정상적인, 최소한의 개념이 있는 아버지는 절대 저런식으로 아들 방해 안합니다. 댓글분이 생각하는 아버지상이 제가 생각하는 아버지상과 다르다면 제가 더 할말은 없겠네요.

제가 아무리봐도 이해가 안가는데 번역상 어느부분이 르브론까기인건가요? 라바가 유명해진게 론조의 아버지라서가 아니었나요? 그런데 둘을 떼어놓고 본다는게 잘 이해가 안가네요. 라바를 좋아하는건 아니지만 드디어 미쳤다는 표현은 과거행적을 염두에 둔 표현이 아닌거 같습니다.

론조>르브론 드립이 르브론을 까는 발언이라고 생각될 수 있음은 위에서 충분히 설명했습니다. 제 설명에 대한 논리적 반박은 포기하고 '이해가 안되는데요'라는 태도로 일관하는건 대체... 이부분이야 생각이 좁혀지지도 않을 것 같고 제가 어떤 설명을 하더라도 초지일관으로 이해가 안된다고만 하시니, 그냥 감자감자님 말씀이 맞다고 쳐 드리죠.

근데 (전 말도 안된다고 생각하지만)순수하게 론조 하나만을 칭찬하기 위해서 저런 말을 한다고 쳐도, 그게 과연 론조에게 영양가가 있을까요? 한미 안가리고 저것 덕에 소소한 비웃음 거리가 되고있는 와중에, 저게 아들을 격려하는 과정이라고 미화하는건 지나치게 라바에게만 우호적인 시각같은데요. 지금 라바의 발언들이 론조의 이미지에 주는 악영향은, 지능적 헤이터들이 찬양러를 빙자한 발언들을 했을때 나오는 효과들과 상당히 유사합니다. 그만큼 라바가 문제소지가 다분한 말들을 한다는 소리이구요.

그럼 나한텐 내 아들이 최고야 라고 해야죠

그리고 무슨 론조랑 또이또이한 타팀 선수랑 비교도 아니고 아니고 르브론은 베테랑 중의 베테랑이며 지금도 리그에서 탑클래스의 기량을 보여주는 선수고 론조볼의 팀메이트입니다.

객관적인 지표나 기록 비교는 비교 자체가 민망을 넘어서 르브론에게 실례인 수준이고 아무리 낮게봐도 올타임 top10은 들어가는 리그의 리빙 레전드인 선수에게

'내 아들이 더 낫다' 는 자식 사랑이 아니라 르브론에 대한 존중이 전혀 없는 망언이죠.

그리고 애초에 자식사랑이라고 무조건 내 자식이 최고야 하는것도 정상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그건 개인적으로 생각하고 아들을 응원해줄 얘기지 공개적으로 할 얘기가 아니에요 특히나 그 얘기가 터무니없는 소리일때는요

애시당초 패널이 라바에게 자기 주관을 물은거지 객관적인 평가를 바란게 아닐텐데요? 굳이 나한텐이라는 말이 없어도 '라바에겐' 이란걸 충분히 유추할 수 있지 않나요?

출연자로서의 의견을 물은거지 아버지로서의 의견을 말한게 아니잖아요 방송에서 저런 말을하려면 제대로 말했어야죠

론조의 아버지로 출연한건데요?
어떻게 떼어놓고보죠?
박지성이 해설할때마다
전직축구선수로서 지금 선수들 저렇게 플레이하면 안되죠. 이렇게 다 자기위치말하면서 해설하던가요? 아니죠. 말안해도 박지성이 축구레전드라는걸 알기에 후배들한테 쓴소리하는구나.아는거죠. 그런데 지금 하시는 말씀들은 중계하는사람이 뭘안다고 선수들한테 훈계냐. 정도의 말장난으로 보여요.

넓게 봐도 개개인간 생각의 차이인데 그걸 미쳤단말로 매도될정도의 잘못인가?보자면 잘 모르겠네요.

라바볼한테 미쳤다는 소릴들은 패널은 무슨잘못일까요?
자식사랑이면 남한테 미쳤다고해도 되나보네요

생각이 차이도 적당히해야지 과하면 험한 말듣는게 당연하죠 제가 조던보다 농구 잘한다그러면 사람들이 음... 그렇게 생각할수 있지 이럴까요?

동네 농구코트에서 아버지와 아들이 농구하는데
우리 아들 조던보다도 농구 잘하는거 같아~ 이러는데 옆에서 드디어 저사람이 미쳤네....이런다면 이상해보이지 않으신지요?

사실 미국이 이런걸로는 한국보다 몇배쯤 더 한심(?)하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