털보가 15-16시즌에 올nba팀에 선정되지 못한 이유가 뭘까요?

요인은 휴스턴의 팀성적과 샼틴어풀에 연속적으로 나올만큼의 형편없던 수비가담의지 때문에 밀려났다고 소리가 있었는데 사실 저 당시 팀상황도 그렇고 하든이 그 상황에서 저만큼 뽑아낸 것만해도 올느바자격있다고 저 당시의 선정이 이상하다는 소리가 많았죠.아마 탐슨 자리와 바뀌어야 한다는 소리가 많았었죠.

샼틴어풀의 이미지갉아먹기 때문이죠

근데 저는 어느정도는 맞는말이라고생각합니다 극단적으로 내가 30점 넣었는데
나 때문에 40점 먹히면 팀에 손해아닌가요

원래 하든이 미디어에 심하게 미움을 받는 선수에요. 그러던 차에 휴스턴 팀성적이 56승에서 41승으로

떨어지고 몇몇 기자들이 하든의 저조한 수비만을 부각해서 자극적인 기사들을 써대니

여론이 급격히 나빠졌죠. 당장 매니아만 해도 저때 탐슨>하든을 진지하게 주장하는 분들이 정말 많았습니다

하든은 스탯거품만 크고 수비력이 저조해서 팀을 이기게 하지 못하는 선수, 탐슨이 1옵션 하면

하든만큼 볼륨뽑는다 부터 해서 뭐 장난아니었죠

골스 73승으로 클레이 탐슨이 생각보다 많은 세컨드 팀 표를 먹은게 컸다 봅니다. 하든이 써드팀에선 꽤 표가 나왔는데, 세컨드 팀 표가 5표 정도 밖에 안 나와서 밀려버렸죠.

탐슨>하든 댓글 200개배틀..

 하든은 워낙 호불호가 갈리는 선수여서 그런가봅니다.

멍때리는 수비, 샥틴어풀에 자주 출연하다보니 많이 깎였죠.. 세컨팀도 못들었던게 충격이었네요.

샼틴어풀 탓도 있고 애초에 미디어의 지지를 받는 선수가 아니죠 하든이. 저때 올느바 탈락한건 진짜 충격이었습니다. 비커스탭 같은 자격없는 헤드코치 밑에서 전술없이 백투백 40분을 출장하던 시기인데 정신줄 잡고 있는거만 해도 용한데 말이죠. 저때는 진짜 수비의욕을 보이기 어려운게 아예 플랜이라는게 없었습니다. 그와중에 공격에선 하든고, 하든고. 출장시간은 툭하면 42분, 43분. 저때 아마 출장시간도 아리자랑 리그 투탑이었을겁니다. 위긴스랑 타운스가 비슷하게 많이 출장했구요. 근데 그와중에 샥틴어풀 자주 나오면서 온갖 조롱이란 조롱은 다받았죠. 솔직히 그때 탐슨>하든은 정말 참기 어려웠습니다. 그 당시 쓰던 계정 지우고 몇달간 매니아 안할정도로요. 지금에야 아예 위상차이가 벌어져서 그런 비교글은 안올라오지만 그때는 진짜 하든팬분들은 열나서 파이어도 여러번 났던거로 기억합니다. 이제는 반박불가 넘버원 슈팅가드이자 mvp로 거듭나서 다행이라 생각할 뿐입니다.

지금이야 하든이 엄청 잘하기도 하고 15-16시즌 이후 급격히 스텝업 했기때문에 지금은 납득이 안돼 보이실겁니다. 하지만 15-16시즌 당시 여론은 하든보다 탐슨이 더 가치있는 선수라는 평이 많았고 이는 수비때문입니다. 하든 수비가 엄청난 구멍은 아니지만 당시 탐슨은 수비로도 주목받는 선수였기 때문에 탐슨의 서드팀 선정에도 대부분 납득했습니다. 공격에서도 하든이 탐슨보다 더 잘했다고 단정짓기 힘들기도 하구요.

29-6-7에 PER 25, 서부 8위로 플옵 진출. 선수이름만 빼고 보면 최소 서드팀은 확정이죠.

닉네임 마음에 들어서 들어왔습니다. 펀가이!! 흐흐흐흐흐 

 1. 골스의 73승

 2. 휴스턴의 예상보다 낮은 성적

 3. 샼틴어풀

이 3개의 조화였죠. 당시에도 탐슨이 하든보다 낫다는 사람도 많았는데.. 좀 많이 의아하긴 했어요.

호불호보다도 저 해엔 휴스턴 팀 분위기가 말이 아니었어요.. 타이 로슨이 망가지면서 팀 플랜이 완전 엉켰고 하든이 혼자 북치고 장구치느라 에너지가 떨어져 수비는 거의 손 놓았고 많이 까였죠..

 그냥 골스가 73승 해서 그런거라고 봐요. 그때도 하든이 탐슨보다 더 나앗죠.

골스가 그냥 1위가 아니라 불스 기록 깨버린 후광효과 같은거..

다들 아시다시피 nba팀은 기자단들이 각자 나름의 기준으로 투표하고 팀성적까지 어느정도 포함해 종합하여 판단하는것이기때문에 탐슨도 충분히 뽑힐만한 시즌이였죠. 선수의 레벨로만 뽑는게 아니니까요.

게다가 탐슨은 15-16시즌 all nba팀 가드부분 5위의 표를 얻었고, 6위는 라우리였습니다. 아직도 하든이 nba팀 탈락이라는 논란에서는 탐슨대신 하든이 뽑혀야했다란 의견이 종종 나오네요. 아쉬움을 나타내려면 라우리 자리에 하든이 못들어간것에 아쉬움이 나와야하죠.

저시절 감독이 아마 맥헤일이 중간에 잘리고 임시감독으로 있던게 지금 그렇게 욕먹는 멤피스의 비커스테프였는데 당연 무전술 하든 몰빵농구였고 하워드는 부상으로 자주 앓아누웠던거로 기억하고 정말 올해 하든의 원맨캐리수준으로 혼자 북치고 장구치고 하다 힘빠져서 수비에서 정줄놓는 장면이 많았는데 전 오히려 보면서 짠하더라구요
근데 정작 미디어에선 수비를 아예 안하는 선수라 이미지 박혀서 올느바도 못들었는데 개인적으론 하든이 좀 억울할것 같았습니다

73승때문이죠. 그것만 아니었어도 당연히 하든이 못해도 써드팀이 맞았다고 생각합니다. 당시에도 말 많았죠. 73승팀의 2옵션에게 올nba팀을 안주기도 뭣했을거에요. 하든에겐 억울한 일이지만 기자들 입장도 이해는 갑니다.

사실 그해 기자들 다 얼차려해야되죠. 전통적으로 올느바는 팀성적보다 개인성적으로 주는게 관례였어요. 그런데요 73승? 그해 탐슨이 골스에서 비중이 커리,그린에 이어 3번째 아니었나요? 그렇다고 하든보다 1차스탯으 좋아요? 아님 2차스탯이 좋았나요?
그걸 팀성적이 부족하다고 30.7.7 한 선수를 올느바탈락시켰죠.

아니 라우리가 가드부분 마지막에 뽑힌거 아닌가요? 탐슨은 성적이랑 투표 다 더 위였을텐데

이때다 싶어서 신나게 까시네요

저때 올느바팀 선정이 어떻게 됐죠?
저 성적 거두고도 써드도 못들긴 쉽지 않은데..

예상보다 못한 팀성적이 크게 작용했죠.
거기에 하든은 기자들한테 인기있는 스타일이 아니니;;

당시 휴스턴 팀분위기도 안좋고 기대에 훨씬 못미치는 팀성적에 하든 본인의 수비논란 등 스탯과는 별개로 하든에 대한 부정적여론이 득세했었죠. 저도 투표결과보고 깜짝 놀랐었습니다

위에서 왜 탐슨만 언급하고 라우리는 언급이 안 되냐는 말도 있는데, 당시 토론토가 56승으로 구단 역사상 최다승을 찍었는데 데로잔보다는 라우리쪽에 리더 이미지가 더 실렸었습니다. 마침 2년 연속 올스타 스타팅까지 뽑혀 더 토론토 에이스 이미지가 강했고요. 그래서 분위기 상 라우리는 어지간하면 한 자리 차지할 것이라는 예상이 지배적이었습니다. 때문에 라우리보다는 탐슨의 수상이 더 의외라고 볼 수 있죠.

라우리가 하든을 밀어냈다기보다 탐슨이 5위한 것 자체가 굉장히 의외였죠.

이게 다 비커스탭 때문이다!?죠... 요즘 멤피스에서 트레이드된 가솔과 콘리 가치를 떨어트리며 증명하고 계심...

탐슨 수비얘기하는데 그 시즌 디펜시브 세컨팀에도 들지 못했습니다.
디펜시브팀에 들지못한 선수가 수비로 30-7-7을 제꼈다는건 말도안되고 결국 73승팀의 인기와 하든 인기 디버프의 영향으로 봐야합니다.

역사적 기록을 남긴 팀의 2옵션이니 당연히 후광을 받을 수 밖에요 당시 골스 정규시즌에 얼마나 잘 했었는지 얼마나 충격이었는지 다들 잊어가고 계신 것 같아요.... 그정도 영향력이었으면 탐슨 안들어가는게 이상하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