덴버 JR스미스에게 퀄리파잉 오퍼 넣었습니다.
아마 이번 오프시즌 중 제일 고생 할 구단 중 하나인 덴버가 제한적 FA인 JR스미스에게 퀄리파잉 오퍼를 넣었습니다.
당초 예상대로 아이버슨이 옵트 아웃 하고 재 계약을 13밀에서 15밀 사이에서 해줬다면 덴버로서는 한 단계 팀을 업그레이드
시키는 것이 가능했을 텐데 아이버슨이 옵션 행사(21밀)를 했기 때문에 이제 사치세를 낼 수밖에 없는 상황으로 가고 있죠.
현재 샐러리만 거의 77밀리언입니다. 76.9밀... FA영입은 그만두고 덴버팬들의 완소 나하라도 그냥 멀뚱 멀뚱 놔줘야
할 상황입니다.
덴버가 가난한 구단은 아니지만 턱셔리 텍스에는 굉장히 민감하게 반응하고 있습니다. 그럴 수밖에요.
지금 스퍼즈와 함께 몇몇 구단이 JR스미스에게 관심이 있는 것으로 아는데 과연 매치 시킬 수 있을지 모르겠습니다.
퀄리파잉 오퍼는 2.3밀 정도인데 JR, 85년 생이고 6-6의 2번으로서 좋은 신장을 가진 선수입니다. 운동능력 좋고 작년 벤치에서
나와 평균 12득점에 거의 40%에 육박하는 3점슛을 넣었죠. 속공 마무리 능력도 좋고 폭발력은 갖춘 선수입니다.
단점은 패스를 잘 못하고 마인드에 늘 의문을 품게 하는 선수죠. 슛 셀렉션도 그렇게 좋은 편은 아닙니다. 수비도 썩 좋은 편은
아니라는 게 중론입니다.
전형적인 벤치에이스 타입의 선수입니다. 클러치 상황에 나와서 분위기 반전용 카드.
확실히 5밀까지는 안겨줄 만한 가치가 있다고 봅니다. 개인적으로... 2.3밀이라... 분명 저 금액보다는 많은 액수를 제시할 구단이
있을 거 같은데 두고봐야겠네요. 휴스턴도 2번 백업에 지금 골머리를 썩고 있는데 JR 좋게 생각하고 있거든요.
로켓츠가 미드레벨 익셉션이 하나 있긴 한데 칼 랜드리 잡고 JR까지 잡을 수 있는 돈이 있을지 의문입니다. 덴버보다 총 샐러리가
10밀 정도 낮긴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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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아.. 76.9밀. 어떻게 하면 좋을것인가
모두 잡고싶어도 그건 꿈같은 일일테고 흙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