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킬오닐관련 고평가.저평가...

Comments

2017-05-20 03:39:05

지금 영상보는데 상대 빅맨들이 샼을 빛내주고 있네요. 물론 포스트업 무브는 죽입니다.

2017-05-20 03:41:34

근데 그 스텟이 실제 뒤볼거없는 파이널에서 찍던 스텟입니다 특히 파이널무대에서 힘 안아끼고 초인적인 활약을 했죠

[BOS]The Truth님은 아직 프로필 이미지를 등록하지 않으셨습니다.

2017-05-20 08:40:56

파이널 기록은 그 당시가 역대급 서고동저인것도 한 몫 했죠. 잘한건 맞지만요.

오죽하면 서부 컨파가 미리보는 파이널이라고 할 정도였으니...

반대로 샌안과의 서부 컨파 같은걸 보면 오히려 코비가 샼보다 더 활약했다는걸 알 수 있습니다.

Updated at 2017-05-20 09:24:29

그렇다고는 해도 플옵 내내 강력한 모습을 보였던 샼입니다.

오죽하면 정규시즌은 대충 뛴다고들 했으니까요.

(대충 뛴게 그거;)

그 시즌 파이널을 빼고 계산해도 플옵 스탯 차이가 별로 없고요,

그러므로 파이널 빼고 계산해도 플옵에서 스탯이 상승합니다;;

2017-05-20 09:42:46

샼이 플옵에서 정규시즌보다 잘한거야 당연히 알죠. 제 말은 파이널이 유독 압도적으로 나와서 플옵에서 항상 모든팀을 혼자서 다 부수고 다닌 이미지가 있는것처럼 보이지만 꼭 그렇지만은 않다는걸 얘기하고 싶었습니다.. 마치 서부 플옵에서는 힘을 비축하고 (말도 안되는 얘기죠 서부가 더 빡센데 결승보다..) 모든걸 파이널에서 쏟아부었다는 식으로 댓글을 다셨어서 윗분이.. 평균만 봐도 파이널 기록이 진짜 토나올정도죠. 서부 플옵에 비해서는요.

2017-05-20 09:47:13

아 넵...윗분 말씀을 고려하면 그 맥락이 맞죠.

파이널을 빼고 봐도 토나오는 기록이기는 합니다;

2017-05-20 09:50:19

상대적인거죠 뭐..

가령 02 플옵때 샼이

1라운드 평균 25득점

2라운드 평균 21득점

컨파 평균 30득점이었는데

파이널 가보니 샼이 평균 36득점[..]을 때려박았었죠 네츠 상대로..

Updated at 2017-05-20 11:07:03

네츠 경우는 맞습니다만, 동부가 약해서 샤킬오닐이 더 날뛰었다는 말은 조금 이상하다고 생각되는 데가 있긴해요.

01년도에는 상대 팀이 수비팀이었으며, 매치업이 역대 최고의 수비수중 하나임에도 파이널에서 더 때려넣었네요. 플옵내내 29점; 을 넣다가 파이널에서 33점;

00년대 인디아나도 골밑이 약하다고 까지는 할 수 없는데 너무 심하게 박살을 내 놓았군요;;; 그래도 쓰리핏 기간에서 팀 차원에서 가장 고전한 파이널인데 38점을 퍼 부었다는 건 특히 파이널 동부팀의 컨디션이 약해서 샼이 더 넣은 것이라고 생각하기 어렵죠.

출장시간을 보니 승부가 일찌감찌 결정되면 샼의 출장시간과 기록이 낮아지는 경향이 확실히 보이고요.

2017-05-20 03:56:48

궁금한게있는데 샼의 팔꿈치 사용이 논란이 있지않았나요? 분명 잘하긴했지만 팔꿈치때문에 싫어했었는데 오래전일이라..그리고 제가 어렸을때라 정확치 않을수도 있어서..

2017-05-20 04:09:58

많이 썻습니다. 식서스랑 파이널때 무톰보옹이 샼 팔꿈치에 믾이 당했습니다.
파이널이라 그런지 샼의 팔꿈치로 무톰보 얼굴 후리는장면은 슬로우로 자주 잡혔고 그이후엔 오펜이 자주불리게 되었습니다.

2017-05-20 04:18:05

제 기억이맞군요..저는 그래서인지 오닐이 레전드인건 맞지만 MDE니뭐니함엔 조금 회의적이네요..

2017-05-20 08:39:50

가끔 70%야투로 40점 넘게 찍기도 하긴 했는데, 반대로 5할안되는 야투율로 20점도 못찍은 경기도 있었죠.

최전성기 스리핏시절 체력관리없이 다 퍼부은 3년간의 파이널 기록에서도 59.5% 35.8ppg 이었으니, 평균 70%에 40점은 좀 심하게 과장된 거라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