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의 명가라는 말이 점점 무색해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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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15-07-02 13:42:55
16-17 샐러리캡 상승에 대비한,
각팀의 발빠른 염가(?) 계약이 금년 오프시즌의 주요 트렌드가 된 가운데,
과거의 영광을 등에 업고 선수를 꼬시기가(?) 정말 어려워진 것 같습니다.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던 막장 드라마스런 뉴스들이 없다보니 다소 심심하긴 하지만,
이제 전통의 명가(뉴욕? / 보스턴 / 랄가)들도 최소 아쉬운 컨퍼런스 1라운드 탈락
or 2라운드 진출이 가능한 로스터 뎁스와 더불어 똘똘한 프런트오피스를
구비해 두어야, 빅네임과의 미팅에서 구체적이고 납득할만한
비전을 제시할 수 있겠네요 (첫 단추 ≠ 빅네임 FA ≒ 마지막 퍼즐)
어떻게 보면, 다소 결과론이지만 15년 오프시즌은 큰 물고기를 낚는 모습이 아닌,
향후 5년간 각 팀의 성과를 좌우 할 큰 밑그림을 그리는 시기 &
팀케미스트리 관리(=주요선수의 노예계약)가 그 어떤 오프시즌보다
중요한 때로 기억되지 않을까 생각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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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커스, 뉴욕, 보스턴... 전통적인 빅마켓이 선수수급 불황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