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류의 역사를 전체적으로 보면 시위는 많은 것을 바꿔왔습니다. 때로는 실패하고 바보 같을 때도 있었지만 인류가 이자리에서 서는 동안 많은 시위와 그에 따른 희생을 통해 이 문명을 만들어 냈다고 봅니다. 시위가 없이 모두가 침묵하면 북한처럼 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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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5-20 23:16:25
물론 무조건적인 반기업정서는 별로 이성적이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소비자들의 단합된 행동은 많은것을 바꿉니다. 물론 이미 다각화된 기업 입장에서 Bottom-line에 큰 변화는 없을지 모르겠으나, 예를들어 어떤 기업에 친환경제품을 생산하는 자회사의 제품만 구매한다면 자연스레 사업부간의 파워가 그쪽으로 넘어가게되고 기업 전체의 분위기가 친환경쪽으로 바뀌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