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FL 선수들이 뽑은 최고의 타이트 엔드
1위
롭 그론카우스키
생년월일: 1989년 5월 14일 (뉴욕)
신체: 키 198cm, 122kg
대학: 애리조나
포지션: 타이트 엔드
드래프트: 2010년 2라운드 10픽 (전체 42번픽)
소속팀: 뉴잉글랜드 패트리어츠
NFL선수들이 뽑은 전체순위랭킹에선 15위!
말이 필요없는 현최고 타이트 엔드.
쿼터백 브래디의 가장 확실한 믿을만한 타겟.
라인베커들이 막기엔 너무 빠르고,
세이프티가 막기엔 너무 몸빵/파워가 좋아서,
수비수들 입장에서는 골칫거리.
애리조나 대학교 1,2학년 시절 엄청난 활약을 하지만.
허리수술로 3학년을 통으로 쉬면서
드래프트 가치가 많이 떨어지며 2라운드에 뽑힘.
우월한 신체와 운동신경을 이용한 넓은 캐칭 반경,
높은 풋볼IQ와 작전수행능력을 갖추고 있고,
요즘 트랜드에 타이트엔드들이 부족하기 쉬운
블로킹도 완벽하게 하는 토탈패키지.
단점은 역시 내구성.
대학때부터 허리수술도 있었고,
워낙 막기 힘드다보니 수비수들의 집중 견제로 인한
크고 작은 부상으로 거의 매년 풀시즌 소화를 못함.
무릎, 허리, 뇌진탕 등 안 다친곳이 없는 부상 병동.
몇시즌 전에는 씨애틀의 얼 토마스한테 태클을 당해
폐에 구멍이 나는 기흉 부상을 당했는데, 경기를 다 뛰고 병원에 감.
부상으로 결장은 자주하지만 필드에 있을때는
워낙 존재감이 크고, 확실한 레드존 타겟으로
터치다운을 해주는 최고의 선수.
2위
트레비스 캘시
생년월일: 1989년 10월 5일 (오하이오)
신체: 키 196cm, 118kg
대학: 신시네티
포지션: 타이트 엔드
드래프트: 2013년 3라운드 1픽 (전체 63번픽)
소속팀: 캔사스시티 치프스
NFL선수들이 뽑은 전체순위랭킹에선 24위!
신시네티 대학때 팀룰을 어겨서 2학년을 통으로 시즌 정지도 먹고,
NFL에 와서도 터치다운 세러모니를
팬들을 향해 딸잡는 모션을 해서 벌금을 먹는 등
똘끼 충만한 악동으로 유명했는데,
요즘은 정신 좀 차렸는지 출중한 실력으로 활약중인 선수...
루키 시즌부터 꾸준히 성장하더니
최근 2시즌은 1000야드이상 리시빙을 기록하며
팀의 확실한 패싱타켓으로
그롱크의 최고 타이트 엔드 자리를 넘보는 중...
3위
잭 어츠
생년월일: 1990년 11월 10일 (캘리포니아 오렌지카운티)
신체: 키 196cm, 113kg
대학: 스탠포드
포지션: 타이트 엔드
드래프트: 2013년 2라운드 3픽 (전체 35번픽)
소속팀: 필라델피아 이글스
NFL선수들이 뽑은 전체순위랭킹에선 68위!
2017-2018시즌 슈퍼볼에서 터치다운을 기록하며 팀 우승에 기여.
NFL 첫 3시즌은 후보로 뛰며 차근차근 성장하더니
2시즌 전 덕 패더슨 감독에 의해 주전 타이트 엔드로 발탁,
이번시즌 큰 활약을 하며 탑3 타이트 엔드로 성장.
엄청난 스피드나 압도적인 파워를 갖춘 선수는 아니지만
이를 정확한 라우트 러닝으로 극복한 선수.
이번시즌 쿼터백 패스의 1/4을 받으며
다른 리시버들을 제치고 팀 최고의 패싱 타겟으로 성장.
아내는 미국 여자축구 국가대표 선수인 줄리 어츠.
필라델피아가 슈퍼볼 진출할때
덴마크와의 평가전으로 경기 끝나고서야
남편의 슈퍼볼 진출 소식을 들었는데,
남편의 슈퍼볼 진출 소식을 듣고 기쁨의
눈물을 흘리며 좋아하는 영상이 화제가 되기도 함.
그 밖에...
4. 델라니 워커 (테네시 타이탄스)
5. 지미 그래함 (시애틀 시혹스 -> 그린베이 패커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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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롱코우스키는 정말 엄청나죠. 항상 볼때마다 놀라는 선수입니다. 올해 은퇴 고려한다고 했던거 같은데 어떻게 됐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