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교육감 협의회, "생활기록부에 학교폭력 가해자 징계 사실 기록 금지 요구"

절대반대요 전.. 맞고다녀봐서 얼마나 짜증나는지 알고 20대 중반이 된 지금도 마주칠까 두려워요...

고등학교 때의 일이 10년도 더 지났는데, 이제야 거의 기억에서 지워 졌습니다만,사실 기억 나지 않는게 그 이후에 먹었던 공황장애약 때문이 아닐까 합니다. 그 이후로 대학을 가고,군대를 가고 직장생활을 할때마다 어울리지 못하면 어쩌나 매일 가슴 조리며 싫은 소리도 못하고 살아왔습니다.
그런데 그들은 웃으며 고등학교때 치기 어린 실수,또는 아름다웠던 추억이겠죠.그래서 이런 기사가 매우 불편 하지만 자꾸 보게 되네요.

소송이 핵심인 것 같은데 왠지 있는 집안에서 돈을 이용해 안 좋은 선례가 생긴 것 같기도 하네요. 앞으로 휘말릴 거 생각하고 나름 절충하는 안 내놓는답시고 헛소리들 해놓은 것 같은 느낌.
그저 자기네들 사정에 급급해서 아이들을 떠미는 몰상식한 인간들이 교육감들이라니...에효

요새 학교폭력은 시험 잘 쳤나, 짜증나게 하지마라 이런걸로도 신고가 되는거라서 어느정도 검토는 필요하다고 봅니다 물론 일반적으로 생각하는 학교 폭력은 엄격하게 처리해야합니다

그거 기록되는 지금도 저 난린데 그 기록도 지우면 참 좋은세상 오겠네요.. 하하

진짜 가벼운 투닥거림이면 모를까 레알 폭력행위를 기록을 안할거면 생활기록부 자체를 없애야죠

생활을 기록안할거면 그게 생활기록부입니까

성적기록부라고 이름 바꾸던지요

저 꼰대들은 애들은 싸우면서 크는거야 라고 생각하는 건가요
학원 폭력의 무서움은 육체적인 상처보다 피해자의 인격을 죽이는거라는걸 모르지 않을텐데 왜저럴까요

교육이 이래서야 나라에 미래가 있을까요?

그나마 '폭력' 은 대부분 무조건 생기부에 올라가고 있었는데.. 이것마저 못 쓰게 한다면 이게 교육일까요?
최근에 저희 동네 학교에서 대형마트에서 상습적으로 몇 백만원어치를 훔치고 재판매한 패거리가 있었는데 생기부에 안올라갔습니다. 생기부에 올라가면 대학 진학이 막히고 학교 망신이라고 학교에서 쉬쉬해서요. 사회봉사 5일받고 끝났어요. 그 학생들은 반성은커녕 의기양양해서 돌아다니는데 정말 답답하더군요. 이런 정책이 시행된다면 학교가 계도의 기능을 할 수 있을지 의문입니다

역시 자식을 위해서는 이민이 답인듯 합니다

미쳤네요. 대체 누굴 위한 법인지 다시한번 생각하게 됩니다. 교육감들 단체로 치매 걸린거 아닌가요?

 정치 드립때매 말은 안하겠는데, 하여간 정말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