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경기에는 나올 것으로 보이는 카이리 어빙

아 프런트도 고집쌔네요 정말..

10일 계약도 사치세에 포함이 되나요 안되는걸로 아는데 10일 계약하는게 그렇게나 어렵나 정말 이해가 안되네

아 프런트 진짜 맘에 안드네요.. 전체적으로 봤을 땐 일 잘하는 편이다만, 안그래도 주축들이 전부 노장이고 어빙,러브는 잔부상으로 계속 고생하고 있고, 선수들 체력 바닥나는거 뻔히 보이는데 끝까지 계속 좀만 더 기다려봐, 기다려봐 이런 식이네요.. 

그리핀 단장님 일 잘하는건 잘 알지만.. 이건 참...

오늘 경기 무난한 가비지게임 나와서 르브론 좀 쉴줄 알았더니.. 또 따라잡히더군요

자잘한 부상이든 큰 부상이든 부상만 없으면 더 만개할거 같은데 플레이 스타일상 피할수 없나요

왠지 계약 후보군에 오른 선수들이랑 쇼부치려는 느낌이네요. 구단에 좀 더 유리한 쪽의 계약으로.. 남은 일정 잘 버텨주길.

오늘 펠더하는거 보니 빨리 백업포가가 절실해보입니다.

진짜 로스터에 한 선수만 빠져있어도 이렇게 부담이 클 지는 생각도 못했네요.

짜증나는게 전 클블 성적이 아닙니다. 클블 좀 떨어져도 다음에 잘하면 되죠.

프런트는 펠더의 성장 가능성에 대한 나름의 믿음이 있는 것 같습니다. 아니면 애초에 2라운드 하위픽 지명 선수를 2.4mil이나 주고 데려 올 이유가 없었겠죠. 펠더를 그냥 세 번째 포가가 아닌(세 번째 포가를 저 돈 주고 데려오는 것 자체가 미스...) 미래의 어빙의 제1백업으로 보고 있고, 서머리그에서 펠더의 활약상을 보고 어느 정도 기대를 걸고 있을겁니다.

물론 지금 당장은 펠더가 미숙한 면이 많아 팬들의 질타를 한 몸에 받고 있지만, 포텐셜이 있는 선수임은 또 부인할 수 없죠. 만약 펠더가 지금 못한다고 로테이션 밖으로 내려버리고, 다른 베테랑 포가를 또 출혈을 해서 데려온다면, 스스로 지난 오프시즌에 펠더 데려온 프런트의 판단이 틀렸다고 자인하는 꼴일겁니다.

르브론의 압박에 또다른 백업 포인트가드를 구하는 시늉은 하는 듯 한데, 그렇다고 펠더에 대한 기대를 바로 접지는 않은 듯 하네요. 근데 펠더도 사실 주어진 시간이 많지는 않습니다. 앞으로도 계속 실망스러운 플레이만 보여준다면, 르브론 및 팬들의 압박 속에 시달릴 프런트의 인내심도 조만간 바닥이 나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