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시즌 잔여 경기에 출전하지 않을 웨이드

드웨인 웨이드가 남은 프리시즌 게임을 모두 뛰지 않을 것이라고 했고, 만약 뛴다면 마지막 경기에 제한적인 출전 시간만을 뛸 것이라고 합니다.

웨이드는 현재 시카고 코치진들이 만족스럽다면서 자신에게 요구하는 것도 충분히 할 수 있는 부분이고, 자신의 몸상태는 자기 자신이 제일 아는데 35살이 되는 이번 시즌 역시 현명하게 만들어가면서 뛸 것이라고 합니다.

또, 지금 몸상태는 가끔은 34살 초창기의 몸상태일때도 있고, 작년처럼 플레이 하는데에는 큰 문제가 없는 상태라고 합니다.

불스의 다음 경기는 캐브스와의 경기인데 르브론 제임스 역시 남은 프리시즌 게임을 모두 결장한다고 타이런 루 감독이 지난 월요일 밤에 말하기도 하였습니다.

웨이드는 불스 유니폼을 입고 제임스와의 대결을 펼치는 것에 대해서,

"프리시즌에는 크게 차이점은 없을거에요. 하지만, 정규시즌에 대결한다면 그는 제 져지를 보고 농담 섞인 말을 많이 할 것 같고, 팁오프를 하면 경쟁을 펼치게 되겠죠. 코비가 떠나면서 제 커리어에서 가장 즐거운 대결을 펼치는 선수는 이제 르브론 제임스입니다. 재미있어요." - 드웨인 웨이드

한편, 웨이드는 자신의 바나나 보트 그룹 멤버들과 채팅창에서 프리시즌에 대한 이야기를 많이 한다고 합니다.

"우리는 프리시즌에 대해 많은 이야기를 해요. 저와 제임스 뿐만이 아니라 우리끼리 만든 챗 그룹이 있어요. 우리의 바나나보트 그룹. 서로 계속해서 상태를 체크하고, 트레이닝 캠프를 어떻게 치루고 있는지 수시로 확인을 하죠. 제가 프레드가 아주 혹독하게 훈련을 시킨다고 말했더니 다들 웃겨 죽겠다고 하더라구요. 좋아요. 친구들 모두가 잘 뛰었으면 좋겠고, 우리가 대결했을때도 즐거운 경쟁이 펼쳐졌으면 하는 바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