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엘 혹은 오카포를 트레이드 할 것으로 예측되는 필라델피아 식서스

Comments

2016-05-28 04:49:33

오카포 개인 입장에서는 뉴올리언스가 가장 좋은 정착지일 텐데, 하지만 뉴올이 오카포에게 관심이 있을 리가 없어서 문제긴 하지만요.

2016-05-28 10:13:03

뉴올이 오카포에 관심이 있어도 줄 것이 없죠.

2016-05-28 12:01:59

오카포-AD조합 좋아보이네요

Updated at 2016-05-28 04:51:58

이와 관련해서 트레이드 루머도 많이 돌더군요.

루머들을 봐도 노엘보다는 오카포를 트레이드 할 것이라는 것이 좀 더 많이 보였습니다.

가장 최근에 본 트레이드 루머는....

필리가 오카포를 보스턴으로 보내고 3번픽을 받아온다라는 것이었는데...

그렇게 된다면 보스턴은 오카포라는 확실한 5번을 얻게 되고, 필리는 3번픽으로 자말 머레이 혹은

크리스 던과 같은 주전급 포인트가드를 드래프트에서 지명할 수 있게 됩니다.

개인적으로 예측하기로는....

만약 엠비드가 성공적으로 제대로 복귀해서 주전 센터로 자리를 확실히 잡는다면 이번 시즌내에

노엘 마저 트레이드 할 가능성도 없지 않아 있다고 봅니다. 이건 필리가 이번 드래프트에서

벤 시몬스를 지명한다는 가정하에서 생각해본 것입니다.

필리 입장에서는 솔직히 벤 시몬스와 잉그램중 누구를 선택하느냐가 생각보다 쉽지 않은 고민일 것

같습니다. 이게 단순히 어느 선수가 더 뛰어나냐가 문제가 아니라 곧 복귀하는 엠비드의 상태와

다음 시즌부터 합류하는 다리오 사리치의 기량과도 연계가 되어있기 때문입니다.

듣기로는 사리치의 경우 3번과 4번을 모두 커버할 수 있고 4번으로 뛸 경우 스트레치형 파포로

뛸 수 있는 슈팅레인지를 가진 선수로 알고 있습니다. 물론 3번으로 뛰어도 괜찮은 선수이지요.

만약 엠비드가 건강하게 돌아와서 훌륭하게 5번 역할을 제대로 수행할 수 있다면....

오카포로 보스턴 3번픽을 받아와 자말 머레이(혹은 크리스 던)와 1픽으로 벤 시몬스를 지명합니다.

그렇게 되면...

자말 머레이(크리스 던)-FA 2번-다리오 사리치-벤 시몬스-조엘 엠비드

위에 조합이 가능합니다.

2번은 FA로 채우면 좋을듯 한데 개인적으로는 켄트 베이즈모어 혹은 마커스 쏜튼도 나쁘지 않은

선택일것 같습니다. 아니면 디온 웨이터스나 조던 클락슨에게 제법 큰 오퍼를 날려보는 것도

괜찮은 방법일것 같구요. 어찌 보면 이게 베스트 시나리오일 수 있겠네요.

이렇게 된다면 시즌중에 노엘을 트레이드해서 전력 강화를 시킬수도 있구요...

하지만 만약 엠비드가 복귀해서도 실망스런 모습을 보이며 노엘이 어쩔수 없이 5번을 계속해서

지켜나가야 한다면 벤 시몬스 보다는 잉그램이 더 어울리수 있다고 봅니다. 노엘과 시몬스는

공격시 골밑을 좀 빡빡하게 만들 것으로 보이기 때문이죠.

그렇게 되면...

자말 머레이(크리스 던)-FA 2번-브랜든 잉그램-다리오 사리치-노엘

위에 조합이 가능할 것 같고 이 또한 나쁘지 않아 보입니다.

여하튼... 필리의 리빌딩 방향은 엠비드가 바로 키라고 보고 있습니다.

엠비드의 부활 성공 여부가 상당히 크게 작용할 것으로 보입니다.

다소 아쉬운건 엠비드가 한 시즌만 더 빨리 복귀해서 흥망여부를 빨리 알려줄 수 있었다면

이번 드래프트에서 누구를 지명하느냐가 한결 수월할 수 있을텐데 말이죠.

구단에서 만약 이번 드랲에서 잉그램을 지명한다면 그건 아무래도 엠비드의 부활에 대한 확신이

그만큼 부족하다는 반증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시몬스를 택한다면 엠비드에 대한 확신이 그만큼

크다는 것을 나타내는 것이기도 할꺼구요.

결론은... 랄은 6월23일까지 룰루랄라 기다리면 된다는것... 필리, 수고~

아, 그리고 필리팬이신 아스카님의 의견도 기대됩니다.

Updated at 2016-05-28 04:59:16

레이커스가 현실성있는 FA선수 수급 측면에서 봤을 때, 러셀의 백코트 동반자로 켄트 베이즈모어를 노려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레이커스가 중형 FA 가드에게 관심이 있을 여유가 있으려나 모르겠습니다. FA에선 림프로텍트가 가능한 빅맨을 알아보느라 혈안이 되어있으니 말입니다.

필리가 켄트 베이즈모어에게 제발 관심을 안가져주길 바랄 뿐입니다.

2016-05-28 05:16:03

저는 이번 드래프트 신인들보다 엠비드가 더 궁금해요 !!!!

Updated at 2016-05-28 06:35:23

이미 3픽트레이드 관련해서는 필리가 시몬스 잉그램말고도 그 밑으로 예상되는 선수들과도 워크아웃을 한다는 뉴스를 통해서 어느 정도 알려졌다고 생각합니다.

어쨋든 실제 3픽트레이드가 이루어 진다해도 던 머레이 힐드 이 세 가드중에 누구를 선택하느냐가 고민이죠.
시몬스를 픽한다면 시몬스를 살려주기 위한 외곽이 지원되는 자원(힐드나 머레이가 될테죠. 던은 이번 시즌 좋아졌다고는 하지만 아직 슈팅에는 의문부호가 따르죠) 을 선택하느냐 아니면 던과 시몬스 두명의 리딩이 되는 자원을 쓰느냐(이때는 시몬스의 오프볼무브라든지가 걱정이 되겠죠) 아니면 아싸리 조합적으로 괜찮은 잉그램과 던 이렇게도 가능할 수 있을테고요......(이때는 수비적으로도 기대가 되기도 하네요)

그리고 개인적으로 노엘과 시몬스의 조합은 시몬스가 메인 핸들러로 나온다면 노엘의 스크린을 타고 들어갈테니 그렇게까지 겹치거나 하는 일은 없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2016-05-28 09:37:23

보스턴 3픽으로 오카포 데려오는건 실현 가능성 적다고 봅니다.이번 드래프트 뎁스 봤을때 보스턴이 3픽으로 오카포 잡으려면 최소 테리 로지어는 붙여야 딜 성사한다고 보네요.

사견으론 올해 탑 2 제외하면 오카포만큼의 인재는 없다고 보거든요. 오카포가 같은 3픽이지만 뎁스 차이 때문에 3픽+@가 붙어야 필라델피아가 좀 혹할만 하다고 봅니다. 문제는 에인지가 로지어 혹은 그 이상 내놓을 만큼 별로 안 땡겨할 것 같고, 여기에 오카포 본인도 보스턴행을 별로 안 좋아할겁니다. 암만 루키라 할 말은 없어도 스트리트 파이트한 그 동네로 가고 싶을까라는 생각이 살짝 드네요.

2016-05-28 05:04:05

노엘이랑 호포드랑 붙여놓으면 정말 좋은 궁합이 될거 같은데 말이죠...

2016-05-28 06:53:58

필리가 샐러리캡 모아서 호포드를 영입한다면..?

2016-05-28 06:57:06

샐캡은 이미 텅텅 비어있습니다만......

2016-05-28 08:51:27

그게 노아-호포드였죠

2016-05-28 05:46:56

몇년간 성적이 바닥을 치다보니
유망주들도 많고 픽도 많군요.
이제 잘 조합하고 또 트레이드도 해서
팀다운 팀을 만들어야죠
팬들도 기다리다 지치는 중일테니..

2016-05-28 06:39:42

아직 행사되지 못한 내년 Top3보호 랄 픽도 가지고 있죠(내년에도 보호걸리면 그 후엔 비보호로 풀리죠)

2016-05-28 06:02:05

5픽+@로 노엘을 데려오는건 꿈이겠죠.....

2016-05-28 06:53:11

사실 엠비드가 건강하게 복귀하느냐가 변수입니다.

엠비드가 건강하게 뛸수만 있다면 사실 나머지 두명의 빅맨 (오카포/노엘) 을 다 트레이드해서 나머지 포지션을 보강할수도 있거든요.

미네소타의 5번픽에 유망주 한명 (샤바즈 / 골기젱 ) 을 넣으면 아마 성립되지 않을까 싶네요.

물론 노엘의 수비능력과 포텐셜을 감안하면 필리가 더 원할 가능성도 있지만, 콜란젤로 스타일상 선수의 트레이드 가치를 놓고 깐깐하게 굴기보다는 팀의 Needs를 잘 충족시켜주는 딜이라면 OK할것도 같구요. 그리고 5번픽이면 힐드, 머레이, 던 세명중 한명은 무조건 뽑을수 있게 되고, 보스턴이나 피닉스가 벤더를 뽑는다면 선택할수 있는 선수가 늘어납니다. 셋중 아무나 뽑아도 잘 맞을것 같다고 생각이 들더라구요. (개인적으로는 머레이가 가장 기대가 되긴 합니다..) 여기다가 @로 받아오는 준수한 롤플레이어 유망주 (샤바즈 / 젱) 까지 추가된다면 로스터 뎁스도 보강이 되기 때문에 상당히 볼만할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