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시즌 끝까지 함께할 것으로 예상되는 바이런 스캇 감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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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16-02-03 11:25:46

LA 레이커스의 감독 바이런 스캇이 이번 시즌 끝까지는 남아있을 것으로 기대된답니다.

한편 스캇 감독은 레이커스의 젊은 선수들에게 혹독하기로 유명해 비판을 받고 있는데요.

스캇은 라일리나 래리브라운 역시 선수들에게 유하지 않았다고 하면서

그들의 혹독함이 자신의 성공의 밑바탕이 되었다고 합니다.

스캇:

'저는 이 젊은 친구들이 어디까지 성장할지 보고 싶습니다. 그래서 그들을 한계점까지 밀어붙이고 싶습니다'

'너무 터프한거아니냐고요? 그냥 그렇게 두세요'

| http://basketball.realgm.com/… 33

Comments

2016-02-03 11:17:11

인터뷰 보고 웃어버렸네요

Updated at 2016-02-03 11:27:10

신입에게 엄격한거랑 많은걸 요구하는거랑은 다르다고 봅니다.

오래전.. 면 수습도 안한 신입사원인 저에게 전략적 사고, 미래 예측/분석력, 업계 인맥을 요구,

옆팀 부장급이랑 비교하며 갈궈대던 팀장이 생각나네요.

2016-02-03 12:25:54

아이고 정말 고생하셨네요
앞으로 그렇게 성장하라고 그런 말씀이 아닌 듯 합니다

상상해보니 공포영화를 본 듯 무섭네요

Updated at 2016-02-03 14:54:42

쪼렙에게 높은 역량을 요구하는 사람들은..

대부분 자신에 그러한 역량이 탑재되어 있지 않아서

외장형으로 해결하려 하기 때문이죠.

스캇 감독 볼때마다 본인의 무능과 무력함을 감추려고

저런식으로 개쿨한척 자기합리화 하는게 보이네요.

2016-02-03 12:26:20

장난 아니었겠네요.. 생각만해도 소름이

2016-02-03 13:47:14

강제 렙업이 되는....

2016-02-03 14:01:35

자신을 팻 라일리와 래리 브라운에 비교하다니

2016-02-03 14:47:56

강철 멘탈

2016-02-03 14:53:46

그런데, 저 혹독함이 어떤 것에 대한 혹독함인가요? 잘 못하면 바로 벤치로 불러들이는 그런 방식에 대한 얘기인가요?

2016-02-03 15:01:51

원문엔 tough 라고 표현되어있고, easy 의 반대로 쓰이기도 하는걸 보니 분위기의 엄함일까요?

레이커스 경기를 많이 못봐서 잘은 모르지만,

개인적 생각으로는 래리 브라운 이나 라일리스러운 엄한 카리스마 뭐 이런 쪽 인것 같습니다.

2016-02-03 15:17:12

아무런 방향제시가 없는데에서 오는 혹독한외로움?

2016-02-03 19:50:51

먼가... 판할 느낌이...

2016-02-03 20:33:14

훈련 분위기나 훈련 내용에서도 신인급들에게 혹독하게 하고 있는 것 같기는 합니다.

멘탈적으로도 벤치로까지 내려버리면서 몰아붙이고 그걸 이겨내면 다시 주전으로 올려주는 모습도

보이고 있고요.

뭐 멘탈이나 피지컬적인 측면에서 터프함을 붙여주고 있다는 기분은 확실히 드는데, 그거 말고

경기 내용 경기장에서 무엇을 해야하는지에 대한 준비는 안해주고 있는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