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티브 내쉬를 감독으로 영입하는 것에 관심있는 피닉스 선즈

Comments

2016-02-02 04:39:39

피닉스 팬들이야 너무나 황홀한 이야기일지도 모르는데...

솔직히 뭔가 아직 제대로 준비가 안된 내쉬를 데려다가 감독으로 세워서 별 성적이 안나오면

그나마 프렌차이즈 스타에게 가지고 있던 좋은 이미지마저 날아갈까 우려되기도 합니다.

물론 내쉬도 키드처럼 나쁘지 않게 잘 할 수 있는 가능성도 있긴 하지만....

왠지 느낌에 맥도너가 자칫 자신에게 몰리는 안좋은 비판과 시선들을 내쉬를 내세워 막아보려는게

아닌가라는 걱정도 드네요. 개인적으로 내쉬가 감독직을 언젠가는 맡을것으로 보이긴한데

이렇게 준비도 안된 상황에서 갑자기 맡게 된다면 어떻게 될지 궁금합니다.

본인이 아마 현명하게 상황 판단을 잘 하리라 생각됩니다.

2016-02-02 04:50:39

GM 보단 구단주 사버가 워낙에 내쉬를 데려오고 싶어합니다. 다만 선수 시절부터 고질적이었던 등 건강과 (올 시즌 허리 문제로 오래 자리를 비웠던 스티브 커의 경우도 있고) 아직은 아버지의 역할에 충실하고 싶어해서 만약 일을 하게 되면 프런트 쪽에 자리를 잡지 않을까하는 말들이 나오더군요.

2016-02-02 05:21:08

참 다재다능한 사람인데... 개인적으론 감독 보다는 내쉬 관련 다큐를 재미있게 봐서인지 그쪽으로 나갔으면 하네요.

2016-02-02 07:10:06

보낼땐 언제고... 비지니스네요

2016-02-02 08:05:44

내쉬 안좋게 떠났나요? 설명 부탁드립니다.

2016-02-02 08:41:07

안 좋았던 건 아닌데

프랜차이즈였던 내쉬를 레이커스에 트레이드로 보내버렸죠.

결과는 루즈-루즈.

Updated at 2016-02-02 08:51:35

아, 저와는 다르게 알고계시네요.

몇년전일이라 100%확실히 기억은안나니 틀린부분은 지적부탁드립니다.

그당시 FA였던 내쉬 본인이 제일먼저 레이커스로 가고싶다고 했고, 선즈도 프랜차이즈스타 은퇴전에 우승시켜주고싶은 마음에 디비전라이벌인데도 오케이 했습니다. 곧바로 미치한테 전화걸었고 미치컵책도 오케이. 코비한테는 내쉬가 직접 전화걸어서 나 레이커스가는거 어떻냐고 물어봤을겁니다. 코비도 바로 오케이. FA라 그냥 떠날수도있었는데 일부러 사인앤트레이드 해서 마지막 떠나는길에도 선즈에 선물하고 갔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