뷩이가 올시즌 기대하는 (현) 랄가 선수 top 5

물론 덕후, 가느님, 아테, 어부, 블레이크는 빼는거죠 (포텐도 없고, 발전하는 기미도 안보이니....퍽퍽퍽)

5. 데빈 이뱅크스

이제 1차 산업 듀요가 사라지고 3차 서비스업으로 발전하는 기미를 보여줄 이번 시즌 43번픽 은행원이 은근히 기대가

되더군요 아리자 같이 허슬과 길쭉길죽한 프레임, 무엇보다도 약간은 있는 미드레인지 게임은 팬 설레발 치게

만들었지만 배터리 방전사태와 부족해보이는 힘, 그리고 3점 부족은 과연 이 선수가 빡새디빡샌 랄가의 82경기 스케줄을

견디어낼수 있을건지 모르겠지만 이번 프리시즌에 좋은 모습 보여주어서 정규시즌 로스터에 합류해주면 좋겠네요
4. 데릭 캐랙터

로스터에만 들어온다면 은행원과 함께 3차 산업듀오로 불릴 가능성이 높은 58번픽 데릭 캐릭(랙?)터도 기대되는군요

우선 스킬레벨은 훌륭합니다. 민첩함은 동포지션에서도 상당히 좋은듯하고 훅슛은 각도는 좀 낮지만 어쨌든

들어가니까... 미들슛도 있는듯하고... 무엇보다 상대 안가리고 비빌때는 비벼주는 점에서 마음에

들었습니다. 뭐 물론 언더사이즈에다가 수비 리바 박스아웃 개념이 좀 부족해보이기는 했지만 이거라도

랄가한테는 어디야 프리시즌에 좀더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주어서 랄가의 한 축이 되어보길 기대해봅니다.
3. 머신

FA 로이드빨 기대


2. 맷 반스

개인적으로 저번 시즌의 랄가가 저저번 시즌의 랄가보다 약간 아쉬웠던 점은 경기 분위기를 랄가쪽으로 데려올수 있는 허슬이 많이

사라져보이는 모습이었습니다. 이런점에서 2년간 3.8밀이라는 좀 랄가팬들로서도 어이없던 맷반스의 영입은

재작년 아리자의 역활을 충분히 해줄수 있을듯 보입니다. 게다가 코너 3점, 빠른 선수 수비, 그리고 때때로 나오는

속공때 피니셔 역활까지 이래저래 컵책을 찬양할수 밖에 없고 설레발을 가질수 밖에 없는 이번 맥반석의 영입이네요
1.앤드류 바이넘

이번 플옵을 보면서 이넘이의 존재감이 뼈저리게 느껴지더군요 이넘이가 정상적으로 코트에 있으면 가솔과의 7풋

타워는 공격뿐만 아니고 수비에서도 엄청난 압박감을 주었고 경기자체가 똥줄이어도 믿음이 가는 경기를 보여주었고요

이넘이 마음에 드는게 이 친구 기본기는 정말 좋습니다. (물론 때때로 안드로 가는 리바개념 빼고;;;) 훅슛 완성도와

받아먹기는 리그 수위급이고, 수비에서의 블락 타이밍과 해가 갈수록 나아지는 무개념 파울고치기는 올시즌에도

기대를 해보게 만드네요. 뭐 물론 부상위험이 있지만 (그것도 많이ㅠ.ㅠ) 다가오는 시즌, 경기내 모습뿐만

아니고 내구성에서도 왜 자신이 랄가의 미래인지 입증해주었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