멘탈 이슈는 그냥 잘 알려지지 않은데다가, 갑자기 신데렐라가 되면서 그 도취감을 사방에 표현하면서 좀 우려로 나온 이야기고, 현재까지 봤을땐 욱하는건 있어도 팀 내에선 사고를 안치는 거 같아요. 자기가 할 일이 뭔지 잘 알죠.
2017-02-21 19:58:53
오클리나 모닝류의 터프가이는 NBA가 2000년대 들어서 파울규정을 엄격하게 적용하여 정책적으로 멸종시켰다고 봐도 될 것 같습니다. 솔직히 감정싸움에서 비롯되는 치열한 라이벌리가 없어졌다는 점 빼고는 지금이 스포츠로서는 옳은 것 같다고 생각합니다.
WR
2017-02-21 20:09:28
이것도 맞는 의견같네요. 요즘은 약간의 언쟁과 불필요한 신체 접촉만으로도 테크니컬 심하면 프레그런트 파울을 주더라구요. 이렇게 선수들끼리 지나친 신경전이 줄어든게 요즘과 같은 올스타 분위기를 만든게 아닐까 싶네요. (부정적인 뜻이 아니고 올스타에서 다치지 말고 살살하자 친구야~~ 같은 분위기)
2017-02-21 20:12:38
여전히 터프한 곳이지만, 예전하고 분위기는 다르긴 하죠.
부상위험도 줄고, 쓸데없는 감정싸움이 없어서 좋아요. 그런데 상남자들이 그리울 때가 있긴 해요.
WR
2017-02-21 21:02:10
공감합니다
때로는 또 거친맛이 그리울 때가 있죠
2017-02-21 20:41:20
아담스가 진짜 남자답죠
WR
2017-02-21 21:03:10
아담스.. 막 대놓고 터프한 터프가이들과 달리 뭔가 어른스럽고 생각이 깊은 터프가이 같아요.
이번에도 칸터와 듀란트 신경전때 아담스 포스가 아주..
2017-02-21 20:45:20
페리어드 어떤가요 크라우드도
WR
2017-02-21 21:06:36
매니멀도 드러먼드처럼 플레이 스타일은 짐승같은 타입이지만 성격은 본문의 사람들과 조금 다르지 않을까요? 크라우더도 말이죠
2017-02-21 20:47:12
하슬렘과 멧 반스가 각각 스타일은 조금 다르지만 터프가이과이긴 하죠.
WR
2017-02-21 21:06:59
하슬렘도 있었군요!! 본문의 선수들과 잘 어울리는 터프가이네요
2017-02-21 20:53:42
맥반석이가 양아치과라면 아담스가 진짜 임꺽정과죠.
WR
2017-02-21 21:07:25
양아치와 임꺽정..
너무 직설적이라 이해가 확 되네요
WR
2017-02-21 22:19:56
초창기때 거친 블락하고 무톰보 세레머니할때 정말 간지났는데..
요즘은 약간 슛터로 전향한듯한 모습이더군요.
2017-02-21 21:48:35
포가쪽에선 서브룩 베벌리 론도정도 생각나네요 한 깡다구 하는 녀석들이라
WR
2017-02-21 22:20:28
베벌리는 정말 상대편으로 만나기 싫을 것 같습니다.
표정이 뭔가 농구에 굶주린 것 같아요.... 무한압박
2017-02-21 22:03:51
드러먼드 님이 말하는 터프함은 약간의 공격성, 다시 말하면 fight 가능한 친구들을 말씀하시는 것 같네요. 좀 거칠고 무서워 보이기까지 한...케빈 마틴, 라쉬드 월라스 등이 그랬죠.
플레이만 놓고 봤을 때 요즘은 좀 없죠. 메타월드피스, 케빈 가넷 이후에 터프 면에서 계보를 이을 사람이 안보이네요. 전성기의 조아킴노아도 해당되려나 생각해 봤는데, 화이팅하고 경기에 몸을 던지는 헌신적인 면이 강하지 뭔가 무섭다고 안느껴지구요. 커즌즈는 터프하다기보단 짜증을 잘내서 그냥 퇴장당할까 조마조마하게 보는거지 드러먼드 님이 말씀하시는 터프는 아닌거 같고.. 진짜 생각해봐도 없네요...
WR
2017-02-21 22:22:01
정확하게 캐치하셨네요. 케빈 마틴은 케년 마틴 오타시죠?
그나마 비슷한 터프가이가 '맷 반즈'라고 생각합니다. 위의 선수보다 체격이 작아 저정도 포스는 없지만 같은편에 맷 반즈가 있으면 정말 든든할 것 같아요.
닉네임으로 쓰고 계시네요
케네스 퍼리드도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