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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연 토론토에게 트레이드가 답이 될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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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2-14 04:27:59

디트로이트 전에서 상대팀에게 역사상 가장 큰 컴백 승을 안겨준 토론토 입니다.

최근 팀 분위기 정말 안 좋죠. 데로잔도 한번도 트레이드 데드라인에 무언가가 필요하다고 답한적이 없었는데

이번 시즌에는 어느 도움이라도 팀에 보탬이 되면 환영한다는 발언을 했고..

라우리는 어제 경기 끝나고 뭔가 바뀌어야만 한다고 했죠.

이 상황에서 많은 팬들이 바라는건 스타팅 PF 이죠.

그게 이바카던 밀샙이던 갈리나리 아니면 다른선수 어느 누구라도... 라는게 많은 팬들의 바램입니다.


근데 디트전 4쿼터만 봐도 밀샙이나 이바카가 온다고 해도 크게 달라질까요?

케이시 감독의 스크린, 픽앤롤... 그리고 라우리+데로잔 고 전술은 디트전 4쿼터만 보면 얼마나 노답인지 나옵니다.

동부의 다른팀에서 논란 되었던 '버디 볼'이 생각 날 정도로 4쿼터엔 팀 동료는 거의 찾는 느낌이 없었습니다.

이런 마당에 이바카나 밀샙이 온다고 크게 뭐가 달라질까요? 저는 좀 회의적입니다. 팀 컬러가 바뀌기 전까지는요.

물론 픽앤팝이 되는 선수가 오면 스페이싱이 좋아질거라는 기대는 있지만 그건 이론적인거고...

토론토 팀의 다이나믹을 봤을때는 크게 달라질거 같지 않다는게 가장 걱정 됩니다.


엄청나게 망가진 팀 분위기를 쇄신하려면 트레이드가 필요할수는 있겠지만

시즌 초반에 비해 과연 트레이드가 그렇게 큰 변화를 안겨줄지에 대해선 상당히 부정적일수 밖에 없습니다.

특히 최근 부진한 경기 내용을 보면 더 그렇네요.

라우리가 말한 변화가 필요하다는 말이 트레이드가 아닌 코칭 스태프를 두고 한 말이 아닌가 라는 생각도 듭니다.


과연 정말 트레이드로 지금 토론토에 큰 변화가 될수 있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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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017-02-14 04:56:35

저도 이젠 캐이시에대한 인내심이 떨어졌습니다. 정말 무능의 끝을 보여주는 감독이죠. 팬의 입장에서 최고 시나리오는 캐이시 경질 + 트래이드로인한 팀 분위기 개선밑 전력강화인데 하필이면 작년에 성과를 보여줘서 연장계약을 한 케이시라 짤르진 못할꺼같습니다. 참 답답한 상황이네요

Updated at 2017-02-14 05:43:17

라우리와 케이시의 관계가 꽤나 타이트해서, 모든 팬들이 바라는대로 케이시의 무능력을 디스하는것 같진 않고요. 에이스 드로잔의 부상보다 더 큰 타격으로 온 살림꾼 패터슨의 부상 이후로 랩터스 로테이션이 꼬이면서 많이 망가졌는데, 유지리에게 빨리 스타팅 PF 영입하라고 보내는 메세지인것 같습니다.

저도 드랩픽과 영 어셋을 좀 포기하더라도 이바카, 밀샙, 터커등의 선수를 영입하는거에 찬성하는 입장이지만 (갈리날리는 반대), 그 무엇보다 케이시 좀 그만 봤으면 좋겠습니다. 랩터스가 한 단계 성장하려면 감독 교체는 무조건입니다.

Updated at 2017-02-14 09:13:51

라우리가 지금 레벨의 선수가 될수 있게끔 많은 기회를 주고 성장하게 한 그의 공로는 인정하고 고마워 하겠지만 그것 때문에 승리하는것 그리고 우승을 최종목표로 삼고 있는 라우리에게 케이시와의 이전 관계는 지금 상황에서 크게 의미가 없습니다. 

과거는 과거이고 앞으로 더 나아갈려면 냉철하게 판단하고 생각할 선수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지금 팀의 엄청난 슬럼프 가운데 케이시를 두둔하고 믿고 계속해서 같이 가고싶진 않을겁니다.
많은 분들이 느꼈겠지만 어제 라우리 인터뷰는 케이시의 역량을 간접적으로 비난했다고 봅니다.
Time to say good bye Casey
2017-02-14 08:35:07

전 이바카 트레이드를 노려봐야한다고 생각합니다. 이바카/밀샙 같은 선수는 일단 있으면 수비는 좋아질것 같습니다. 랩터스가 빅맨을 활용하는 전술이 부족하기때문에 PF는 누가오던 공격에선 슛터밖에 안될거 같구요 그런점에서 밀샙은 재능낭비될거 같습니다 (사실 이바카도 3점라인에 세워놓고 3점만 쏘기에는 아까운 선수입니다). 공격에서의 답답함은 솔직히 감독을 바꾸지 않으면 확 바뀌기 힘들거 같아요. 그래도 주전라인업에 수비를 잡아줄 빅맨이 있으면 디트전같은 역전패는 덜하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

2017-02-14 09:03:48

이바카보다는 그래도 파이팅 넘치고 투지있는 밀샙이라면 축 쳐진 분위기에 좀 도움이 되지 않을까요..

2017-02-14 09:15:56

지금 슬럼프를 벗어날려면 선수 보강을 무조건 해야하고

우승을 목표로 한다면 케이시를 잘라야 합니다.
그가 랩터스에서 이뤄낸 성과와 업적은 칭잔해줄만 하지만 그의 역량에는 항상
의문을 가졌었습니다. 이제 좀 바꿔야될거 같습니다.
2017-02-14 10:10:35

골스가 스텝업 하기위해 마크 잭슨을 자르고 스티브 커를 데려왔듯이 토론토도 다소 과감한 선택을 하는게 대권 도전에 한발 더 다가서는 길일 수도 있겠네요. 사실 선수는 충분히 갖춰졌다고 생각하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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