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연 토론토에게 트레이드가 답이 될수 있을까??
디트로이트 전에서 상대팀에게 역사상 가장 큰 컴백 승을 안겨준 토론토 입니다.
최근 팀 분위기 정말 안 좋죠. 데로잔도 한번도 트레이드 데드라인에 무언가가 필요하다고 답한적이 없었는데
이번 시즌에는 어느 도움이라도 팀에 보탬이 되면 환영한다는 발언을 했고..
라우리는 어제 경기 끝나고 뭔가 바뀌어야만 한다고 했죠.
이 상황에서 많은 팬들이 바라는건 스타팅 PF 이죠.
그게 이바카던 밀샙이던 갈리나리 아니면 다른선수 어느 누구라도... 라는게 많은 팬들의 바램입니다.
근데 디트전 4쿼터만 봐도 밀샙이나 이바카가 온다고 해도 크게 달라질까요?
케이시 감독의 스크린, 픽앤롤... 그리고 라우리+데로잔 고 전술은 디트전 4쿼터만 보면 얼마나 노답인지 나옵니다.
동부의 다른팀에서 논란 되었던 '버디 볼'이 생각 날 정도로 4쿼터엔 팀 동료는 거의 찾는 느낌이 없었습니다.
이런 마당에 이바카나 밀샙이 온다고 크게 뭐가 달라질까요? 저는 좀 회의적입니다. 팀 컬러가 바뀌기 전까지는요.
물론 픽앤팝이 되는 선수가 오면 스페이싱이 좋아질거라는 기대는 있지만 그건 이론적인거고...
토론토 팀의 다이나믹을 봤을때는 크게 달라질거 같지 않다는게 가장 걱정 됩니다.
엄청나게 망가진 팀 분위기를 쇄신하려면 트레이드가 필요할수는 있겠지만
시즌 초반에 비해 과연 트레이드가 그렇게 큰 변화를 안겨줄지에 대해선 상당히 부정적일수 밖에 없습니다.
특히 최근 부진한 경기 내용을 보면 더 그렇네요.
라우리가 말한 변화가 필요하다는 말이 트레이드가 아닌 코칭 스태프를 두고 한 말이 아닌가 라는 생각도 듭니다.
과연 정말 트레이드로 지금 토론토에 큰 변화가 될수 있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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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이젠 캐이시에대한 인내심이 떨어졌습니다. 정말 무능의 끝을 보여주는 감독이죠. 팬의 입장에서 최고 시나리오는 캐이시 경질 + 트래이드로인한 팀 분위기 개선밑 전력강화인데 하필이면 작년에 성과를 보여줘서 연장계약을 한 케이시라 짤르진 못할꺼같습니다. 참 답답한 상황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