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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누가 아직 탐슨보단 낫다고 해도 되려나요 ?

 
  2031
2016-09-17 18:20:01
하든과의 논의를 보다 갑자기 궁금해지네요.

지노빌리와 클레이 탐슨, 

지노 빌리도 전부터 은근히 하든과의 비교 아닌 비교가 꽤나 나왔었고, 
요근래는 클레이 탐슨이 핫하게 하든과 비교가 되는데 

저는 아직은 마누가 탐슨보단 위의 선수라고 생각하긴 하지만 
하든과의 비교 결과를 통해 간접 비교를 해보면 오히려 탐슨이 좀 더 표가 많은 느낌이더라구요.


한 명은 떠오르고 있고 다른 한 명은 이제 선수로서의 마지막을 준비하는.. 
플레이 스타일도 많이 다른거 같아서 비교하긴 상당히 힘들지도 모르겠네요


커리어하이를 보면,

마누 0708  74경기 31.1분
19.5득 4.8리바 4.5어시 1.5스틸 0.4블락 2.7턴오버 .460
PER 24.3  TS .612  WS 11.1  WS/48  .232  BPM 8.1  VORP 5.9 


탐슨 1415  77경기 31.9분
21.7득 3.2리바 2.9어시 1.1스틸 0.8블락 1.9턴오버 .463
PER 20.8  TS .591  WS 8.8  WS/48 .172  BPM 2.7  VORP 2.9


탐슨이 2차 스텟이 좀 안나오는 타입이긴한데.. 어쨌든 여러모로 좀 차이가 나긴 하고,

수상 경력은 

둘 다 써드팀 2회씩 있고 올스타도 2회씩 있는데
이건 아마 탐슨이 향후 넘을거 같긴 하네요. 

아직은 동률, 


그리고 마누는 플레이오프를 하드캐리해서 우승한 경험이 있죠.
0405 샌안토니오의 세번째 우승 시즌. 


이때 아깝게 마누가 파엠을 놓치긴 했지만 플옵 성적이 엄청 좋습니다.

33.6분  20.8득점 5.8리바 4.2어시 1.2스틸 0.3블락 2.9턴오버 .507
PER 24.8  TS .652  WS 4.2  WS/48 .260  BPM 8.7  VORP 2.1

여담으로 이때 던컨 플옵 기록을 보면

37.8분  23.6득점 12.4리바 2.7어시 0.3스틸 2.3블락 2.7턴오버 .464
PER 24.9  TS .526  WS 3.5  WS/48 .191  BPM 4.1  VORP 1.3 


굳이 다른걸 더 넣자면 마누의 아르헨티나 올림픽 금메달 정도를 언급할 수 있겠네요. 



여담으로 슈가 비교글들은 좀 재밌는게 항상 비교 대상의 한 쪽에 하든이 껴있어서 그런거 같아요.

마누 VS 하든
탐슨 VS 하든
육성슈가 VS 하든
기타 등등 VS 하든..

사실 소위 말하는 육성 슈가랑 비교하면 알렌 등은 하든이 이미 넘었다고 하는 의견이 많거든요. 
근데 마누나 탐슨이나 결국은 육성 슈가 말석이라는 레이와의 비교에서도 엔간하면 아래쪽이죠.

그러면 결국 하든과 탐슨, 마누 사이에는 알렌이나 카터 등이 상당한 벽으로 존재한다는건데
또 하든과 마누 탐슨을 비교하면 이래저래 이쪽에도 표가 좀 나오는게 신기합니다.

음, 요약하면 이래저래 하든은 힘들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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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016-09-17 18:24:14

그래도 휴스턴 오고 처음 2년정도 관심도 없었을때 보단

파이어전문으로라도 지금처럼 꾸준히 매냐에 올라오는게 더 좋네요 
Updated at 2016-09-17 18:38:04

조심스럽지만 전 prime 때 모습으로도 마누가 더 가치있는 선수라고 봅니다.
뛰는 위치가 달랐단 의견도 있는데 마누도 po들어서면 주전 비슷하게 출장시간을 가져가며 샌안의 공격을 총지휘 했던지라 3-4분 차이로 주전/벤치를 나눌건 아니라고 생각해서요. 폽 감독에게 자기 마음껏 플레이 하라고 주문받은 유일한 선수기도 하죠. 대단한 선수라고 봅니다.

2016-09-20 08:11:57

폽감독에게 하든이있었더라도 똑같이 주문했을거같습니다 폽이하든이없어서 하든한테 맘대로하라고 못한거라는생각이 드네여

2016-09-17 18:33:37

현재 실력은 클탐이 위죠

이것을 부정해선 안될꺼 같습니다

저는 하든은 너무 저평가를 받는거 같은데 다 수비때문이라고 지적을 받고 있는게 안타깝습니다

2년전 퍼포먼스는 티맥이 와도 하기힘든 경기력이었고 지난시즌 경기력도 굉장히 좋았습니다

콥과 웨이드의 힘이 좀 빠지고나선 명실상부 리그내 SG원탑노릇을 4년정도는 했을거라 봅니다

아직도 젊은 선수고 마땅한 경쟁자도 나오지 않는 상황인데 평가가 너무 박한거 같아요

2016-09-18 12:08:30

이제까지 커리어만 보면 마누의 압승이죠.. 단지 탐슨이 무서운 속도로 성장해가고 있긴 한데, 듀란트 합류 이후로 탐슨의 스탯이 눈에띄게 줄어들면 훗날에 어떤 평가를 받을지는 잘 모르겠네요. 일단 탐슨이 남은 커리어동안 우승을 2회정도 더 이루어낸 다음에야 마누-탐슨을 놓고 누가 더 나은 커리어를 보냈는지에 대해 토론해야 하지 않을까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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