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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브론이 댈러스파이널때는 정말 부진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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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16-09-08 18:11:07

리그 탑급의 빅맨,스포,슈가 한데 모였는데 그런 결과가 일어날줄 아무도 몰랐겠죠...

당시 경기를 보니 르브론도 댈러스의 기세에 눌린것인지...다른 원인이 있었던건지 몰라도..
소극적이고 의욕을 잃은것처럼 보이더군요 
특히 4차전에서의 8득점 8리바 7어시는...  자신이 파엠을 받고싶다는 부담감때문인지...
그리고 노비츠키 조롱으로 이미지가 나락끝까지...
저도 그때 르브론에게 참 실망을 많이했습니다.
작년까지는 뭔가....악당..대마왕..이런 이미지였었는데 골스를 잡아내면서 이미지가 언더독..히어로..
 처럼 바뀐거같네요.. 참 대단한 선수네요 
이만큼 다이나믹한 커리어를가진 선수도 없지 않을까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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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016-09-08 18:18:52

호오라 역시

Updated at 2016-09-08 18:31:16

근데 그 플레이오프 댈러스 상대팀들이 돌파옵션이 워낙 재미를 못봤습니다. 


컨퍼런스 파이널에서 웨스트브룩은 거의 불나방인줄....




그때 돌파옵션이 메인인 르브론도 크게 다르지 않았다고 생각해요.


승부욕이 강한 웨스트브룩은 그래도 달려들었고, 효율을 가장 중요시하는 르브론은 공을 잡지 않았다 정도의 차이랄까요.

2016-09-08 18:32:23

그래도 달려들었고라는 부분이 참 거북스럽네요

2016-09-08 19:11:34

토끼와의 뜀박질에서도 이긴 자신감?

2016-09-08 18:44:26

그때 웨이드가 돌파로 득점 엄청 했었던 걸로 기억하는데 아닌가요?

Updated at 2016-09-08 19:13:47

음.. 그때 댈러스 입장에서 르브론이 훨씬 공략하기 쉬운 패턴의 공격수였다고 생각해요.


그 플레이오프에서 기동력 좋은 챈들러와 매리언이 피지컬하게 막던 

베이스라인-돌파 수비는 역대에서도 손꼽힐만한 수준의 것이었거든요.




내외곽 가리지 않고 터지던 웨이드도 엄청 대단하기는 했지만,

결국 승패의 키인 르브론에게 수비포커스가 맞춰져 있지 않았나 짐잠하고 있습니다.

2016-09-08 19:01:21

그때 그냥 르브론이 갑자기 이상해진겁니다. 

웨이드는 날라다녔어요... 평득26점정도에 야투율 55퍼인가 됐어요.
2016-09-08 19:31:41

그해 웨이드의 per은 역대급입니다.10위 언저리죠. 양팀 통틀어 가장 좋은 퍼포먼스였어요. 그냥 르브론이 갑자기 멍때렸습니다...; 답답해 죽는 줄 알았어요

Updated at 2016-09-08 19:51:30

개인적으로 그때 댈러스와 마이애미는 진짜 한끝차였다고 생각해요.

심지어 전력은 시스템적인 부분을 같이 보더라도 마이애미가 더 나았다고 할수도 있었죠.



그때 파이널에서 웨이드같은 경우 르브론보다 변수가 훨씬 다양한 선수였었어요.

돌파도 단순히 한가지만 있는게 아니라 다양한 드리블 스킬과 풀업 레이업 자유투 얻어내기 모든 부분에서 최고의 모습을 보였고, 미드레인지 3점 레인지를 가리지 않고 넣었었죠.


결과적으로 댈러스에게는 웨이드보다 르브론이나 웨스트브룩같이 파괴적이지만 비교적 단순한 공격수들이 훨씬 공략하기 쉬운 선수들이었죠.

거기다가 결국 승패를 가르는 키는 르브론에게 있었고 댈러스의 수비플랜도 두 명 모두를 막을수 있다고는 생각 안했을테니까요.

결국 댈러스는 자신들이 가장 잘 할수 있는 수비가 가장 잘 먹히는 선수에게 성공적으로  해냈다고 생각해요.




그 두명을 완벽히 제어할수 있는 팀은 커녕, 개인적으로 르브론만 이렇게 완벽히 제어할 팀은 다시 보기 힘들거라고 생각해요.


Updated at 2016-09-09 09:55:34

그래도 르브론이 마음을 독하게 먹고 자신이 할 수 있는 역할을 선별해 집중했다면 그 시리즈는 결코 몰랐다고 봅니다. 라이브로 모두 보았는데, 중간에 혼이 나간듯한 모습을 보였고, 멘탈이 강하다고 생각해 왔는데(지금까지 커리어 평균으로 보년 강하긴 하죠) 실망스러웠습니다. 골스와의 작년처럼 공격이 안풀려도 적극적으로 했다면 지금처럼 논란이 되지는 않았을 거라 봅니다. 히트 우세로 보고 바레아와 챈들러가 엑스팩터로 봤는데 역시 그 둘이 잘하니 힘들더군요..

2016-09-10 19:37:14

한끝이 아니라 한끗

Updated at 2016-09-08 18:31:01

그런 시절이 있었기에 이번 클블에서의 우승이 값진것이죠.

2016-09-08 18:34:07

아 이때 진짜 웨이드가 잘했는데...

2016-09-08 18:56:03

그러니까요 두고두고 의문이 듭니다. 이해가 안될정도의 부진이라서요.

2016-09-09 16:21:41

근데 플옵에선 죽쒔죠


정상적으로만 해줬어도 르브론의 방전이야긴 안나왔을꺼예요

진짜 웨이드는 파이널 활약은 좋았으나 컨퍼런스파이널에서 죽쒔죠

2016-09-08 19:12:03

키드,테리,노비츠키,챈들러,매리언....
베테랑들이 한 수 보여줬던 시리즈였죠
와신상담한 히트는 리핏했구요.

2016-09-08 19:25:21

변명의 여지없이 르브론이 망친 시리즈죠.

2016-09-08 20:55:56

저는 저때 댈러스 응원해서 통쾌하더라구요

Updated at 2016-09-08 23:08:45

부담감 + 체력 이슈로 (추측) 인한 르브론 최악의 시리즈였죠.(웨이드와 노비츠키 조롱하는 것은 화룡정점)

당시가 지금보다 기량도 더 나았었기에, 작년이나 올해같은 절실함이었으면 당시에 이런 상황들도 어떻게든 극복했을거라고 봅니다.

결국 이 시리즈의 굴욕적인 패배가 이후에 약이 되었다고 보고요.

2016-09-09 08:52:29

웨이드가 2번째 파이널엠브이피를 탈 수 있는 기회였는데.. 파이널에서의 르브론 평균치를 생각해보면 의문스러운 시리즈였죠. 부상이라도 달고 숨겼나라고 생각했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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