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미로 돌려본 드래프트 반영 후 CAVS vs GSW 시뮬레이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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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16-08-01 13:05:36
커리 - 탐슨 - 듀란트 - 그린
라인업이 얼마나 강할까 궁금해서 최신 로스터를 반영한 버전으로
캡스와 골스의 경기를 1쿼터 12분 풀로 설정하여 돌려보았습니다. (COM vs COM)
일단 결과부터 말씀드리면 역전-재역전의 박빙이 계속 이어지다가,
4쿼터 종료 10초 전 127:125 로 캡스가 앞선 상황에서 커리가 아이솔레이션을 통해 점퍼를 시도했지만 림을 맞고 튕겨져 나오면서 캡스가 승리했습니다.
아래는 4쿼터 마지막 4분 영상입니다. (화면녹화가 아닌 아이폰으로 찍었습니다.. 발퀄 및 소음 주의)
1분 40초 즈음 캡스가 작전 타임 부르기 전까지 5점차로 뒤지는걸 보고
골스가 이겼군...이라고 생각했으나 어빙의 귀신같은 활약으로 캡스가 역전, 82밀의 앤드원으로 승리합니다.
**화질을 1080p로 설정하면 조금은 선명한 화면으로 시청하실 수 있습니다.
캡스에서 가장 많은 득점을 올린건 27분 동안 무려 29점(!) 8리바운드를 기록한 러브입니다.
파이널의 부진을 씻어냈습니다!
르브론은 3PT 4-4(!)를 기록했습니다. 올 시즌도 이렇게 되었으면 좋겠네요. :)
어빙도 잘했고, 탐슨은 18득점 14리바운드 FT 6-6(!), 마지막 승부를 결정짓는 앤드원플레이까지! 역시 82밀의 사나이답습니다.
골스에서는 커리가 30득점 7리바운드 6어시스트를 기록하며 팀을 이끌었습니다.
듀란트, 탐슨도 준수한 스탯을 기록했네요.
파출리아의 기록도 나쁘지 않지만 (12득점 9리바운드 2스틸 1블락) 코트 마진은 최하를 기록했습니다.
아직 팀에 융합이 안된걸까요? (농담입니다)
Player of the Game 은 르브론입니다.
여기서도 9브론... 뭐라 설명할 방법이 없네요.
시즌 기다리면서 별 짓 다해보다가 매니아분들도 심심하실듯 해서 재미로 돌려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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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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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11-9...
정말 9브론스러운 스탯이네요.
(까는거 아닙니다. 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