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는 팀 스포츠다. 선수들의 최종 목표는 팀의 우승이다?
요즘 개인 능력과 팀의 승리,
이 주제에 대해 다른 분들 생각도 많이 보고
자주 생각해보는데, 이렇게 생각하시는 분들이 많더군요.
그에대한제 짧은 생각을 말씀드리고자 하는데요
1. 농구는 팀 스포츠라서 팀의 우승을 이끄는 선수가 뛰어난 선수이다.
농구는 팀 스포츠라서 팀의 우승을 이끄는 선수가 뛰어난 선수이다. 라는건 어폐가 있습니다.
오히려 팀 스포츠니까 개인의 능력이 팀의 승리에 직결되지 않는거죠.
예컨대 아래 글에서 보듯이 크리스폴 스탯이 아무리 뛰어나도 컨파도 못가서 스탯쟁이다.
라는 건데요... 이건 좀 아니라고 봅니다. 팀의 승리는 개인의 능력이 반영되지만 그것은 일부일 뿐이에요.
에이스 개인의 능력 + 프론트 + 다른 선수 + 운 등 여러 요소가 결합된것이 팀이죠.
이렇게 예시를 들고 싶습니다. 고등학교에 여러 학급이 있죠? 각 학급의 담임교사는 당연히 자기 반의
시험 성적을 1등을 만들고 싶을거예요. 1반의 A학생은 평균이 100점으로 전교1등이지만, 1반에는 A학생 뺴고 하위권이 많고, 전교2,3,4,5등 하는 상위권 아이들이 모두 2반에 포진해 있어서 전체 학급평균은 2반이 높아요.
그럼 2반의 에이스(?)인 전교2등의 학생이 전교1등인 A보다 공부를 잘하는 학생인가요? 아니잖아요.
조던도 D리그급 선수 데리고는 우승 절대 못합니다.
하지만 조던이 피펜 로드맨 등 얻지못하고 커리어 내내 디트에게 막혔어도 그의 실력은 올타임
넘버원이에요.
그래서 저는 올해 르브론이 우승을 하든 못했든 즉 우승이 2회든 3회이든 버드는 넘엇다고 생각했고,
극단적으로 마앰이적 없이 클블에 남아서 여태 우승이 0회라도 스탯이 지금같았다면 우승 5회인 코비 이상의 선수라고 생각합니다.
2. 선수들의 목표가 우승이기 때문에 우승이 선수평가에 있어서 제일 중요하다
이것도 앞뒤가 바뀐 생각입니다. 목표가 같다고 그것이 왜 개인을 평가하는 최고의 잣대가 되나요?
각자 처한 팀 상황이 같다면 이것이 옳은 생각이지만, 팀 상황이 모두 다르죠. 개인의 능력과 목표 달성도가
일치하지 않는다는 겁니다. 그러면 승리하기 위한 과정, 즉 스탯이나 실제 경기력을 봐야겠죠.
이것도 예시를 들자면 대기업의 사원 A도 자신의 기업을 발전시키기 위해 노력하고, 중소기업의 B도 노력합니다. 능력은 B가 훨씬 있지만 기업의 성과는 대기업이 클 수 박에 업겟죠. 그럼 B가 A보다 능력이 없는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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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의합니다. 그래도 우승 한번은 해줘야 이선수가 어떤 환경이나 기회가 주어지면 '우승 할수 있는 선수구나' 가 증명되죠. 아무리 잘해도 무관으로 남으면 '과연 우승할수 있을까?' 라는 의문은 평생을 따라다닐수 밖에 없습니다. 저도 개인의 능력을 평가하는데 있어 원문에 전적으로 동의합니다. 그렇지만 어떨때는 자신의 스탯이나 롤의 하락을 감수하고 팀원들을 믿고 할때 더 좋은 결과가 나오기도 하죠. 이건 어떻게 증명할수가 없는 문제인데 농구는 산수가 아니기 때문에 무엇이 옳고 그른지는 아무도 모르죠. 그래서 마지막 방점을 찍어봤는지, 팀을 마지막 승리자로 이끌어 봤는지가 절대적인 조건은 아니지만 필요조건이라고 봅니다. 개인적으로 더맨 우승을 한번이라도 해본 선수들은 이후 경기내용, 1차/2차스탯, 수상내역 등을 골고루 봐서 평가하는게 낫다고 보구요. 아무리 스탯이 좋고 기량이 훌륭해도 우승 0번의 르브론이 5번의 코비보다 낫다는 것은 아무에게도 공감을 얻지 못할겁니다. 하지만 우승 5번의 코비가 우승 1번의 르브론보다 나은 커리어를 보냈을지언정 기량은 르브론이 낫다라고 한다면 훨씬 설득력있게 들리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