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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R 스미스과 클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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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16-07-09 00:46:51

클블이 아직 오프시즌에 큰 무브를 보여주지 않고 있던데요...

특히 JR스미스의 재계약 소식도 잠잠하더군요.
클블 프런트진에서 르브론은 무조건 재계약할텐데, 르브론 잡고나면 JR스미스는 어떻게 될지 궁금합니다.
3&D의 재능만 봐도 요새같이 FA시장에서 인플레이션이 있다는걸 감안했을때 적어도 15M은 받을만하다고 보는데요... 르브론같이 멘탈을 잡아줄 리더랑 같이 뛰어야 제몫을 해주는 선수라고는 하지만, 이 정도 재능이 있는 선수라면 위협적인 3점슈터가 필요한 팀에서 JR에게 고액 계약을 제시할 가능성이 있을까요?
데뷔이후 12시즌간 뛰면서 가장 비싼 연봉을 받았던게 6.7M이였을 정도로, 유난히 돈복이 없었던 선수고, 이번 플옵에서 다시 한번 자신의 가치를 증명했는데요.. JR도 이제 30대가 되었기 때문에, 기량이 꺾이기 전에 한번쯤은 큰돈 받아보는것도 나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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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016-07-09 00:06:03

타팀 링크조자 없는걸보면

다른팀에서도 jr 지금 정줄잡고 농구하는건 그나마 르브론이기때문이라 생각하는것같습니다

클블도 장기주길 꺼려하는걸 같고 한 10~15밀정도로 2년 하지않을까요

2016-07-09 00:22:30

르브론성님 아니였으면 아직도 개망x니로 살지 모르지요... 지금에서야 쏠쏠한 좋은 선수지만 ....

중국에서도 명불허전이였다던데... 어찌보면 과거가 지금 상황에 약간의 발목을 잡는것 같아 안타깝기도 합니다. 그래도 우리들보다 훨 부잔데요 뭘..
WR
2016-07-09 00:26:40

작년 같은팀에서 뛰었던 모즈고프가 4년 64M이라는 액수를 받았는데, 모즈고프보다 훨씬 더 많은 활약을 했던 JR이 다시 한번 염가계약을 받으며 팀에 남을까 싶네요.. 멘탈을 문제삼고 아무팀도 JR을 찔러보지 않는다면 클블 구단 입장에서야 땡큐인데, 그래도 JR정도의 3점슈터를 탐내는 팀이 그리도 없을까.. 싶기도 하구요. 

2016-07-09 00:31:18

3점슈터로만 국한해서 jr을 평가하면 쏠쏠한 선수지만 스스로 뭔가 만들어 득점한다는 측면에서 더 가치있는 선수라고 전 생각하지요.....하지만...흠 멘탈이란게 저희 생각보다 훨 크고 중요한듯 합니다... 리더쉽있는 베테랑들이 저니맨일지라도 모두들 원하는 것 처럼요... 제이알은 그런 과는 또 아니니...모즈랑 비교해서는 안된다고 생각합니다...모즈는 로또 맞은거지 실력으로 따낸 계약이 아니라고 봅니다. 

WR
2016-07-09 00:36:14

하긴, JR은 혼자서 득점을 만들어내는 능력까지 갖췄기 때문에 재능만 보면 어느팀에서나 탐낼만한 재능이였죠.. 하지만 멘탈 이슈때문에 그 재능의 가치가 많이 가려지는것 같아서 그게 아쉽습니다.

그리고, 모즈가 로또를 맞은건 사실이지만, JR이 아무리 대인배라고 해도 "모즈도 저정도 받는데 나도 최소한 모즈 정도의 계약은 받아야 하지 않을까" 라고 한번쯤 생각해보지 않을까 싶습니다.
2016-07-09 00:38:13

마지막 문장에 말에 깊이 공감합니다... 제이알이면 충분히 진지하게 고민할수도 있다고 봅니다. 저라도 그러겠지만. 그리고 중요한건 제이알은 대인배가 아닙니다.

WR
2016-07-09 00:50:22

대인배가 아니라면 더더욱, 자신의 실력에 맞는 연봉을 받고 싶어할테고.. 클블보다 더 많은 돈을 쥐어줄 팀도 분명 나올거라고 생각합니다.

멘탈이라는 문제가 있다고 해도, 재능이 워낙 출중한 선수라 어떤식으로든 JR을 놀리 팀이 나올것 같다고 생각이 드네요.
Updated at 2016-07-09 11:07:46

근데.. 제이알이 멘탈 문제가 있긴 하지만.. 사실 로드맨이나 아테스트과는 아니니깐요.

굉장히 분위기파라, 동기부여만 조성해주면 도움이 되는 선수죠.
로드맨이 같은 동류인 배드보이즈나, 불스왕조를 제외하곤 어느팀에서도 1년도 못채우며 전전하다가 반강제 은퇴당했던것관 달리..
제이알은 그래도 팀 성적이 좋고 그러면 팀캐미 문제를 안일으켰죠.
닉스시절에도 한창 괜찮게 나갈땐 잘해줬었습니다. 사실 닉스시절이 본인 개인성적도 가장 화려했었죠.
아마레가 자꾸 드러눕기 시작하고, 팀이 기울기 시작하면서부터 다시 말썽을 피우기 시작했던거죵.
로드맨이 불스왕조 이후, 당시 꽤 승률도 좋았던 레이커스에서 모든 기행을 눈감아주겠다며 패기넘치게 영입했지만,
1년도 못가서 내보낸것에 비하면.. 제이알은 잘 다독이기 쉬운편이죠.
2016-07-09 00:09:47

제알 멘탈은 다 아는 사실이라 타팀이랑 고액에 링크되는 일은 없을겁니다
클블이 잘 잡아주길바라네요

WR
2016-07-09 00:27:39

이미 샐러리캡에 폭탄을 맞은 클블 입장에서 JR에게 큰돈을 지를것 같진 않지만, 그래도 우승팀 프리미엄정도는 붙여서 잡지 않을까 싶네요.

2016-07-09 00:37:55

어떤 기사에서 본 내용인데 "우승하고 신나서 파티를 즐기고 있을 JR에게 르브론 없이 장기계약을 줄 수 있는 용감한 팀은 과연 있을까?" 라고 하더군요. 근데 작년에도 JR이 더 좋은 조건을 제시한 팀이 있었음에도 캡스에 남았던 것을 생각하면 계약기간이 문제지 어떻게든 캡스에 있을 것 같습니다. 

2016-07-09 00:39:07

작년에 더 좋은 조건을 제시한 팀이 있었나요???

2016-07-09 00:47:13
네 어떤 팀인지 구체적으로 밝혀지진 않았지만 캡스와 재계약 당시에 알려졌습니다. 제 기억이 맞다면 원래 JR이 1년 6.4밀 플에이어 옵션이 있었는데 이걸 옵트아웃 하고 나와서 2년 10.2밀 계약을 받았거든요. 그러면서 억울하지 않냐고 하니까 자기에겐 모험이었고 분명 더 좋은 조건을 제시한 팀이 있었지만 캡스에 남는 것이 자기의 목표였기에 재계약 한 것에 만족한다는 식의 기사가 있었습니다. 
WR
2016-07-09 00:53:29

우승을 경험하기 위해서 모험을 한거라면, 그 모험의 결과는 매우 성공적이였죠.

하지만 제가 기억하는 JR은 NBA 락아웃 기간동안 돈을 벌기 위해 CBA에 가서 뛰던 선수였는데..
이번시즌에 플옵에서 폭발해주고 우승팀 프리미엄까지 붙으면서, 어쩌면 일생 일대에 가장 큰 고액 계약을 얻어낼수 있는 타이밍이라고 보는데.. 클블보다 더 큰돈을 지르는 팀이 나와도 다시 타팀의 오퍼를 거절하고 팀에 잔류할지가 의문입니다.
2016-07-09 00:59:27

모험은 그 당시 옵트인 할거라는 예상이 많았는데 의외로 그걸 깨고 옵트아웃해서 그렇게 말한 것 같습니다. 결국에 금액만 보면 모험 실패이긴 하죠. 


말씀하신대로 일생일대의 최대 기회이긴 한데 지금까지의 움직임을 보면 그런 모습을 별로 없는 것 같습니다. 이적 생각이 있었으면 진작에 다른 팀과 연락도 하면서 루머가 나올텐데 아직까지 조용한 것을 보면 말이죠. 이제 팀들도 계약이 다들 마무리 단계라 넷츠, 필리, 덴버 외에는 15밀 이상 줄 수 있는 팀도 없습니다. 
WR
2016-07-09 01:01:53

하긴, 쏠쏠한 FA선수들이 슬슬 계약을 확정짓고 있기 때문에, JR 측에서도 계약을 서두르지 않으면 결국 갈곳이 없어서 울며 겨자먹기로 염가계약을 할지도 모르겠네요.

2016-07-09 01:05:25

양쪽에 엇갈려 달리면서 엄청 빠르게 대화가 진행되었네요^^

만약 JR이 이적에도 관심이 있었다면 시장에서 좋은 반응을 못 얻은 것일테고 만약 재계약에만 초점을 맞췄다면 작년처럼 그리핀이 최대한 늦추면서 캡스에게 좋은 딜을 끌어내려는 모습으로 봐야할 것 같습니다. 게다가 에이전트인 리치폴의 성향상 장기전으로 갈 가능성도 배제하긴 힘들 것 같습니다. 
WR
2016-07-09 01:09:52

그렇네요.. 저도 개인적으로 JR이 클블에 남아서 활약하는 모습을 보고싶고, 실력에 맞는 몸값을 받으면서 뛰었으면 하는 바램이였거든요.

WR
2016-07-09 00:48:29

작년 오프시즌과는 전혀 다른 상황 아닐까요?

작년만 해도 클블이 파이널까지 올라갔으나 우승에 실패한 직후였고, 올해는 본인의 맹활약으로 우승을 경험했습니다. (하지만 리핏을 노리기에는 골스가 너무 강해졌기 때문에 우승 가능성이 더 낮아졌다고 보구요..)
그리고 샐러리캡이 폭등하면서 (멘탈이슈에 대한 우려를 제외한) JR정도의 재능이면 연 18M도 충분히 받을만큼 인플레이션이 심해졌죠. 당장 같은팀에서 뛰었던 모즈고프가 4년 64M이라는 계약을 받아냈을 정도로요..
작년에는 염가로 남더라도 우승을 위해 클블에 남아 팀에 헌신하면서 팀의 우승에 크게 기여했다고 치고, 이제는 JR도 다른 선수들처럼 더 큰 계약을 얻기 위해 다른곳으로 눈을 돌릴수도 있다고 봅니다..
2016-07-09 00:55:49

물론 작년과 같은 후려치기는 하진 못할 것 입니다. 아마도 린의 3년 36보다는 많이 받을거 같지만 터너의 4년 70밀까지는 안될 것 같습니다. 클블 지역지에서는 3년 45-50밀 가량 예상을 하더군요. 저도 JR이 캡스에서 연간 15밀 근처만 되도 다른 곳에 논을 돌릴 것 같진 않습니다. 에이전트도 리치폴로 옮긴 것을 보면 다른 팀에 간다기 보단 캡스에 남아서 최대한 많이 받으려고 하는 의지가 아닐까 싶네요. 개인적으론 3년 계약에 연평균 12-15밀 정도는 예상합니다. 

WR
Updated at 2016-07-09 00:59:31

만약 클블에서 3년 45M의 오퍼를 제시하고, 타팀에서 4년 64M을 제시한다면...

JR 스미스 입장에서 1년 19M이라는 차이를 감수하면서 클블에 남을까요?
3년후면 JR도 34살?이 되기에 운동신경이 하락해서 큰돈 만지기 힘든 시점이라 상당히 고민할것 같습니다..
2016-07-09 01:02:37

저는 그래도 JR이 3년 45밀에 남을 것 같습니다. 위에 댓글에도 달았지만 말씀하신 4년 64밀을 줄 수 있는 팀이 이젠 넷츠, 필리, 덴버 밖에 남지 않았고 저렇게 받고 이적할 생각이었으면 진작에 다른 팀과의 협상이나 루머가 있었지 않았을까 조심스레 예상해봅니다. 특히나 JR은 진심으로 캡스 팀에서 뛰는 것을 좋아했던 선수라 남기를 기대해봅니다. 

WR
2016-07-09 01:05:14

저도 클블이 전력누수로 인해 리핏에 실패하는건 아쉬울것 같습니다.

나중에 혹시라도 우승에 실패한다고 해도 "JR만 있었으면 충분히 이길수 있었는데" 라는 아쉬움 남는 후회를 하지 않았으면 해서요.
2016-07-09 01:07:04

네 그런면에서 모즈는 몰라도 핵심 벤치멤버였던 델라도 합리적인 가격이었음에도 불구하고 포기한게 아닌가 생각합니다. 현재로서는 르브론 1+1 맥스 계약해도 사치세 바로 아래라 JR이 15밀 전후면 재계약하는데 큰 문제가 없을 것 같습니다. 

WR
2016-07-09 01:11:51

클블이 브롱 JR을 수월하게 잡고, 델라/바레장 트레이드로 얻어온 TE를 이용해서 적절한 선수들을 추가영입해서 골스의 우승을 한번더 저지했으면 좋겠습니다.. (개인적으로 이번 듀란트의 골스 이적때문에 상당히 실망을 한 타팀 팬의 입장에서 말이죠.)

Updated at 2016-07-09 01:17:12

저도 위에 말씀하신 것처럼 JR이 실력에 맞는 좋은 연봉 받길 기대하고 있습니다. JR이 데뷔해서 지금까지 받은 연봉의 합이 45밀이었는데 이것만 넘게 주면 충분히 자존심을 챙겨준게 아닌가 하는 예상을 하는 기사들을 봤는데 저도 비슷한 생각입니다. 저도 르브론이 듀란트에게 한 수 더 가르쳐주길 기대하고 있고 충분히 가능성이 있지 않나 생각합니다. 듀란트가 합류한 것은 정말 무섭지만 르브론이 골밑이 약한 팀에게 플옵에서 진 경험이 거의 없는 것을 보면 현실적으로 충분히 가능성이 높을 것 같습니다! 좋은 의견 빠른 피드백으로 나눠주셔서 감사합니다!

WR
Updated at 2016-07-09 01:23:06

별말씀을요!! 덕분에 여러가지 정보를 많이 얻었습니다!!! 

작년 동부의 탑2 팀들이 워낙 조용한 오프시즌을 보내고 있어서 그냥 궁금한 마음에 주섬주섬 적어본다는게, 이렇게 긴 토론이 될줄은 몰랐네요 
2016-07-09 01:01:10

미네소탄님 말씀을 참고하여서 보면 로스31님 말이 더욱 와닿네요...작년에 어느정도 희생을 햇다고 보면 올해 적정선의 제시가 있어야 다시 대인배가 될수 있겠내요 제이알성님이...

우승에 대한 헌신과 노력은 마땅하지만 러시아인때문에 상대적 박탈감을 가지지  않기를 바라봅니다.
2016-07-09 00:53:16

제이알 4년 70밀은 받을만하다고 생각합니다. 르브론이 잔류하면 클블이 4년 70밀에 가까운 금액을 안겨줄거라고 생각합니다.

WR
2016-07-09 01:00:52

재능만 보면 4년 70M은 충분해 보이는데, 만약 그리된다면 클블이 내야할 사치세가 어마어마하기 때문에... 아무리 클블이 우승팀이라고 해도 선뜻 큰돈 지르기 힘들수도 있다고 봅니다.

2016-07-09 01:12:40

4년 70밀이면 첫 해 계약이 15.8밀이라 예상 사치세가 한 28밀 정도 되네요. 많은 금액이긴 하지만 확실히 작년보단 많이 줄어든 금액이기도 한 것 같습니다. 3년 45밀이면 14밀로 시작이라 사치세가 23밀 정도 될 것 같습니다. 

WR
2016-07-09 01:18:49

사치세가 연봉보다 더 비싸네요.. 그래도 뭐 우승을 위해 필수인 선수라고 보기에 클블 입장에선 상당한 출혈을 감수해서라도 잡아야 할것 같습니다.

2016-07-09 01:39:30

멘탈이슈 빼고 실력만 봤을 때 jr만한 슈가 지금 리그에 진짜 손에 꼽습니다. 클블에서 염가봉사 하고 있죠. 클블에 남으면 좋겠지만, 타팀이 2번 자리 비는데 샐러리 남으면 충분히 연 15m이상 질러볼만 할 것 같네요. 쎄게 지르면 18밀 혹은 20밀까지 가능하지 않나 생각해봅니다. 1모즈 생각해본다면.. 특히..

WR
2016-07-09 03:56:39

그 멘탈 우려때문에 타팀에서 오퍼를 못하고 있는것 같습니다.. 이제 30대가 되었으니 예전처럼 멘탈 문제로 팀을 속썩이는 일은 없지 않을까 싶기도 하구요...

듣자하니 브루클린 넷츠가 혹시라도 타일러 존슨을 놓친다면 (히트가 존슨의 오퍼를 매치한다면), 주전 SG로 JR스미스에게 큰돈을 지를 가능성도 있다고 본것 같습니다.

루머의 출처는 요기 있구요:
http://www.sportsrageous.com/nba/nba-rumors-nets-steal-j-r-smith-lebron-james-cavaliers-start-sg-jeremy-lin/33897/

이래저래 클블이 JR을 두고 타팀과 경쟁하려면 아마 염가계약은 불가능할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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