멤피스 이번시즌 트레이드 너무 아쉽지않나요?

어차피 리, 그린 둘 다 콘리 재계약 때문에 못잡는 수순이었습니다. 트레이드 자체는 다운그레이드처럼 보여도 샐러리 사정, 로스터 구성, 장래 감안하면 더할 나위 없이 좋은 딜이었죠.

맷 반스랑 랜스 스티븐슨은 성공한 트레이드라고 봅니다.

찰머스는 잘하고 있었는데 졸지에 시즌아웃되고....

아그렇군요 샐러리안따지고 경기만 봐서 몰랐네요

샐러리도 느바에선 중요하다보니... 쿠포스도 못잡으니깐 보낸거였고

막판 구멍을 랜스로 막은건 괜찮았던거 같아요. 멤피스가 딱 필요로 했던 유형의 선수같아서요.

맷반스는 사실 트레이드라기보다 오프시즌에 그냥 주워온거라 논외로 하고
제프그린이나 코트니리는 만기계약이라 팀성적과 관계없이 내보낼 계획이었죠. 물론 리그수위권이었다면 지켰겠지만...

우드리히는 부상 때문에 올시즌 거의 못 뛰었는데 그나마 찰머스랑 트레이드해서 굉장히 잘한 트레이드였고 제프그린을 주고 받아온 랜스도 상당한 활약+다음시즌 팀옵션은 상당한 플러스요소죠. 코트니리는 조금 아쉽긴하지만 역시 만기계약이었고 선수외에 픽을 몇개 받아왔으니 이정도로도 만족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쿠포스는 저도 참 아쉽습니다만 본인이 더 많은 출장시간을 원해서 나간케이스라 어쩔수 없네요. 대신 들어온 라이트가 이렇게나 드러누울줄은 상상도 못했으니.. 3년 18밀로 상당히 잘한 계약으로 평가받았는데 말이죠.

기대를 모았던 아담스는 시즌을 통으로 아웃되었고..
결국 멤피스의 올시즌 아쉬운점은 부상의 불운이지 그밖에 것은 잘해왔다고 생각합니다. 올시즌처럼 지독란 부상은 프랜차이즈 사상 처음이고 팬질하면서도 절로 의욕을 꺾게 만들더군요.

코트니리는 올시즌 이후 fa니깐 놔주기에는 적절한 타이밍이긴 했죠. 당시 선수가치가 어중간해서 좋은 조건을 바랄수도 없었음. 샬럿은 고민 좀 되겠네요. 바툼, 린, 리 모두 fa인데 모두 잡고 전력보강까지 꿈꾸는게 여의치는 않을듯. 알젭 빠지니 샐러리 걱정은 없는데 경쟁때문에요.

찰머스도 아쉬워요. 부상 당하자마자 바로 방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