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오프시즌에 닉스가 잡을만한 선수가....

849

Updated at 2016-04-16 14:30:09

타팀 팬 분들께는 기분 나쁠수 있다는 점 미리 말씀드립니다. 어디까지나 플옵 탈락팀의 유일한 여흥이라 생각하시고 너그럽게 이해해 주시길 바랍니다.

샐러리캡이 92밀로 확정이 된 모양이니.....아프랄로와 윌리암스가 옵트인 한다면....얼추 37밀 정도 남는거군요...반드시 잡아야 할 선수는 갤로웨이 정도 뿐인거 같구요.

반면에 이번시즌으로 계약이 끝나는 선수들중 눈여겨 볼 선수들은....케빈 듀란트, 알 호포드, 에반 터너, 니콜라스 바툼, 호아킴 노아, 마이크 콘리, 루올뎅, 드웨인 웨이드, 라존 론도, 네네...정도 인거 같습니다. 옵션이나 퀼리파잉 제외하고 계약이 완전 종료 되는 선수들만 봤습니다.

이중에 잔류 가능성이 100%에 가까운 웨이드는 제외하는게 좋겠죠. 듀란트는 멜로가 있으니 무리해서 노릴 필요는 없을거 같습니다.사실 대부분의 선수들이 떠날 확률이 높다 라고 말하기 힘들긴 합니다만...가능성이 없다고는 못하겠습니다. 그래서 닉스가 노려볼만 하죠.

닉스의 경우 트레이드는 카드를 맞추기가 사실상 불가능에 가깝기 때문에 논외로 하고.....순수 FA영입만이 살길인데 팀 구성상 주전급 가드와 백업 3번 준수한 빅맨이 (써놓고 보니 사실상 전 포지션이네요.....

) 필요한데....

그랜트를 장기적으로 키울 생각이라면 콘리보단 론도, 당장의 성적이라면 오로지 콘리겠네요. 하지만 우리 닉스에겐 칼데론이라는 마지막 악성 계약이 한시즌 더 남아있습니다....

콘리는 맥시멈이외에는 잡을 방법이 없을텐데....다음시즌 1번 포지션에만 30밀을 쏟아 붓는게 과연 좋은 선택일지......멜로의 백업의 경우는 바툼이나 뎅은 너무 사치라고 생각합니다....윌리암스가 옵트인 한다고 하면 이부분은 어느정도 부담을 덜수 있으니 빅맨 쪽에 좀더 투자 하는게 좋아 보입니다.

포징이가 장기적으로 닉스의 기둥이 된다면 로로는 계약 기간 동안에는 무조건 같이 가야할 파트너 라고 생각합니다. 다만 혼자서는 부담이 되니 파트너를 한명 더 붙여주는게 좋겠죠. 저 개인적으로는 시야가 넓고 보다 저렴한 노아 쪽이 좀더 좋은 선택이라고 생각합니다. 다만 1번 포지션에 돈을 쏟아 붓지 않았다면 호포드도 욕심내볼만 하다고 생각합니다.

이번 드래프트는 픽이 없는걸로 알고 있으므로....

향후 2~3년 정도는 준수한 활약을 해줄 선수로 어느 포지션이든 보강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그외에 3점을 쏠수있는 선수도 굉장히 필요한데...다음시즌 1번 포지션은 올시즌과 같이 가고 3점 슈터를 보강하는것도 좋은 선택지 라고 생각합니다. 사실 다음 시즌 까지의 닉스는 크게 기대하기 힘든 상황입니다. 오프시즌에 위에 있는 선수들중 1명만 잡아도 성공이라고 생각합니다.

칼데론이 마지막 계약이니 샐러리 채우길 원하는 팀에서 데려가 주길 바랄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