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자 브랜든 제닝스의 똘끼

Comments

2016-10-12 17:44:22

스피드가 생명인 가드에겐
더욱 치명적인 부상일 수 있는 아킬레스건 파열을 겪었고,
하필 커리어의 정점을 향해 막 치고오르던 시점이었기에,
더욱 안타까웠죠.

성공적으로 복귀했으면 좋겠습니다.

Updated at 2016-10-12 17:58:12

본인말로는 루키 시절의 스피드를 회복한거 같다고 하더군요..
제닝스와 로즈 둘 다 몸 상태가 굉장히 좋다고 하던데 건강하게 시즌 치르기를 바라네요..

2016-10-12 17:53:37

고딩때 잘나가던 본인을 울렸던 로즈와 이렇게 한배를 타내요

뭔가 선수들의 조합이 예전 90년대 후반 뉴욕같아지는데

플레이오프는 꼭 갔음 좋겠습니다

2016-10-12 18:00:14

지금 로스터에 90년대 뉴욕의 터프함이 더해진다면 금상첨화겠네요~
단 무조건 건강이 뒷받침 되야겠지만;;

2016-10-12 18:20:06

사고치고 뉴욕으로 넘어온 스프리랑 젊잖은 저격수 휴스턴

부상으로 급이 많이 내려가있던 래리존슨이랑 노화로 예전같지 않은 유잉

초창기부터 몸이 말썽이었던 캠비, 딱 평범한 주전 찰리워드

근데 이 팀은 건강외에는

1.분위기 잡아줄 베테랑존재

2.한때 티어가 높았던 선수

3.터프하고 허슬에 거리낌 없는 캐릭터

큰 경기의 판세를 뒤집을 요소가 조금은 있었습니다

전성기가 짧거나 지났지만

브레이크시즌을 경험한 선수들이 있었거든요

굳이 8번시드의 기적 시절과 대입하자면

진짜 로스터중에 기량을 논외로 하고도 건강이 넘친다는 느낌이 없으나

유잉같은 느낌의 정신적 지주 노아있고

앤써니있고 mvp출신있고

기복있지만 스킬과 폭발력은 인정받는 제닝스있고

당시 캠비보다 더 큰 걸 기대하고 있는 포르징있고

외인군단 느낌이 물씬나네요

바로 이번해에 플옵도 못간다는 예상 깨어주길 바랍니다

Manu GinobiIi님은 아직 프로필 이미지를 등록하지 않으셨습니다.

2016-10-12 18:03:28

브래들리 빌 입장에선 황당하겠네요

갑자기 도발하고 몸싸움하더니 박수치고 웃어 넘기고.. 그 전에 무슨 상황이 있었나요?

2016-10-12 21:26:40

캐스퍼 웨어...입니다만...

Updated at 2016-10-12 21:43:55

저 소리지른 관중 중 한명이 접니다 톡게시판 후기에도 올렸는데, 그 전에 웨어가 좀 더티하게(나쁜뜻은 아닙니다) 수비를 하면서 제닝스와 충돌이 조금씩 있었습니다. 그 과정에서 둘이 대화가있었던걸로 보이더군요. 그 이후 더블테크 파울은 뜬금없긴 했지만, 도발, 박수 유도, 그 이후에 웨어를 상대로 터뜨린 엔드원 3점까지 이어져서 이 경기 최고의 장면 중 하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