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지금 생각해보면 말도 안되는 라인업이었군요...
백업빅맨이 바레장수준인 jj였는데 그래도 작년 파이널엔 의외로 할건 다해준 제임스존스
주전들이 부상으로 빠져버린 것들만큼 힘들었던게 아예 로테이션 돌아줄 멤버들이 없어서 이 주전에 대한 출전시간 과부화가 엄청났다는 거죠. 정말 파이널에서 2승을 따낸게 신기했던 팀.
근데 델라나 모즈코프가 생각보다 너무 잘하는 바람에 의외로 꽤나 선전했었죠
1,2차전엔 커리잘 막았는데.. 커친놈은 커친놈이더군요...
셤퍼트 3점도 쏠쏠했죠
1차전을 가져갔다면 과연어찌됫을까... 라는 생각과 가정 참 많이햇었죠.브롱이 클러치샷
원래 있어야 할 사람들이 없던 것도 있지만,
그것보다 더 괴로운 건 아예 교체해 줄 멤버가 없었다는 것...
다시는 그러지 말자 얘들아... 다치지마
저도 그게 제일 마음 아팠습니다. 7인 로스터였었나요... 저때... 4쿼터 다들 퍼지는게...
나머지 벤치멤버는 오히려 쓰면 생산성 마이너스라 ㅜㅜ
빅3 붕괴도 그렇지만 교체 선수 없은 과부하가 치명적이었죠. 올해의 제퍼슨 모윌 프라이 정도 만이라도 있었으면 하는 아쉬움이 있습니다
+jr스미스... 끝!
수비에 있어선 어쩌면 작년 라인업이 더 강해보이긴 하지만 수비만 잘해선 게임을 이길 수가 없는데 다시 생각해봐도 2승 따낸건 르브론의 위엄이네요
당시 델라가 스타팅이라니 ㅜㅜ
원래 저때 클블의 이상은
어빙 - 스미스 - 르브론 - 러브 - 바레장
근데 파이널에서 르브론 주위엔 이들이 없었다...
이 짤 그만 올려주세요..보기만해도 울컥하는..
JR 나중에 너무 힘드니 입술이 파래져서 바르르 떨던게 생각나네요.
저 라인업인것도 문제인데 막상 벤치자원이 JR&JJ 끝.. 이었던게 더 충격적이었죠..
모즈고프가 어마어마한 수비를 했죠 캡스골밑에서 득점을 하는게 불가능해 보였으니까요라인업자체가 수비에 역점을 둔것인데 릅의 능력치가 120%가 나와야해서 체력부담이 엄청나게 컸을겁니다 로스터가동인원도 불과 7명이었구요벨라가 논란일으킬 모습을 몇차례 보였으나 예상보다 훨씬 좋은 활약을 했구요
정규시즌 동안 맞춰보지도 못하고.. 백업은 아예 없고..
정말 지금 생각해보면 말도 안되는 라인업이었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