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쿼터까지만 뛰고 50점이상 경기가 3경기 더 기억나네요 멤피스 56점 유타 52점 덴버 51점 3경기 모두 가비지로 가서 60점을 못넘겼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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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2-23 21:46:30
카멜로 앤써니의 경우 60점 이상을 득점할 수 있을 것 같아지니 (아마도 코비가 가지고 있던) MSG의 득점최고기록 경신을 위해 좀 더 뛰게 했었죠. 다른 팀 선수가 홈 경기장 최고 기록을 가지고 있던 게 마음에 안 들었었던 듯 싶더군요. 기록을 의식하게 되어서인지 그 좋던 슛감이 사그라드는 바람에 기록 달성 직전에 애를 좀 먹긴 했었던 게 기억나네요.
르브론 제임스의 경우에도 좀 쉬게 할 수도 있었지만 시즌 최고 기록 때문에 좀 더 뛰게 놔뒀었죠. 결국 60점은 넘겼지만 카멜로 앤써니의 62점에는 1점이 모자랐었고, 문제는 그 이후에 열 몇 경기 동안 르브론 제임스의 컨디션이 난조를 보였던 거죠. 그리고, 히트 팀 전체적으로도 상태가 좋질 않아서 나이 40+의 레이 앨런이 두 경기나 히트의 스코어 리더가 되었었던 게 기억납니다.
81득점은 진짜 아무리 생각해봐도 대단한 스탯인거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