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지만 고작 20대 후반 선수에게 근거 모를 일반론을 들이대며 갱생이 답도 없다는 건, 과도한 편견 같으네요. 기회를 주고 지켜본 뒤에 결론 내려도 되지 않을까요.
주목 받지 못하다가 이제 갑자기 뜨고, 들뜨고 우쭐해 진게 눈에 확연히 보이던 선수입니다.
작년 중반에야 반짝 등장한 저 선수를 제대로 판단할 정보와 기회가 얼마나 있었는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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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2-10 21:46:12
랜돌프도 저런 엘보를 많이 사용한 선수였나요? 그렇게 상대방에게 위협을 가하는 선수는 아니였던걸로 알고 있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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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2-10 22:55:23
예전 클리퍼스와 닉스 시절 랜돌프는 뭐랄까 타선수에게 위협을 가한다기 보다는 팀 분위기를 흐리는 선수 였던것 같아요. 멘탈이 그리 좋지는 않았죠 악동이미지에 짜증도 자주내고 플레이도 자꾸 외곽으로 나와서 했던 기억이네요. 멤피스 와서 정말 완소 귀요미죠~ 위닝 마인드도 생기고 자신을 다스리는 법을 배웠달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