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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닉스 선즈의 FA 위시 리스트: 척 헤이즈(Chuck Hay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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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11-11-05 15:00:01


valley of the suns의 Mike Schmitz가 시즌이 열려야 할때에 열리지 않고 있고,  언제 열릴지 모를 시즌이여서, 오프 시즌에 쓰여져야 했었던, FA 위시 리스트 글을 하나 하나씩 올릴려고 하는거 같습니다.

선즈는 현재 스코어링 슈팅 가드나, 올스타 급에 빅맨이 필요한 상황이지만, 이번 FA 시장이나, 선즈가 지를 수 있는 현재의 상태를 냉정하게 봐서 현실적인 FA 위시 리스트 글을 올린다네요.

시즌 끝나고 얼마 안되 올렸던, 폴 코로의 FA 위시 리스트와 비교해 보면 좋을거 같습니다.

포인트 가드: 피스톤즈의 로드니 스터키

슈팅 가드: 너겟츠의 애런 아플라로

스몰 포워드: 워리어즈의 알 쏜튼

파워 포워드: 벅스의 루크 음 바 무테

센터: 클리퍼스의 디안드레 조던


그럼 Mike Schmitz가 뽑은 선수는 바로 첫번째 선수는 휴스턴의 척 장군, 척 헤이즈 입니다.

  일단, 지지난 시즌과 지난 시즌에 선즈는 아마레, 리차드슨 등 팀의 1,2옵션이 나간 상태에서 공격력이 떨어졌고,  거기에 전에 좋지 않던 수비가 더욱 더 드러나면서, 플레이 오프에 떨어져버렸죠. 아직도 건재한 스티브 내쉬가 있어서 분명 4쿼터 막판 클러치 상황에서 문제가 있기는 하지만, 특히, 리바운드에 있어서 아마레가 아무리 까였어도, 8~9개의 리바운드를 잡아주던 선수였는데, 그런 아마레가 없어지고 히도가 들어오면서, 점입가경에 상태에 빠졌죠. 그래서, 결국 선즈는 히도를 올랜도로 보내고, 고탓을 데려와서 약점을 매울려고 했지만, 그래도 아직 역 부족이다라는 느낌은 있습니다. 그로인해, 젠트리도 시즌이 끝나자마자 팀 수비에 대한 역량을 끌어 올릴려는 생각을 했고, 결국 지난 7월에 댄토니 사임 이후 포터와 마지막 까지 선즈 감독의 물망에 올랐던, 휴스턴의 앨스턴 터너가 수비 코치로 영입이 되었죠. 최근 인터뷰에서 젠트리는 경기도 없고, 선수들도 있지 않지만, 매일 만난다고 했습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수비와 리바운드에 있어서 도움이 될 수 있는 척 헤이즈는 알맞는 영입이 될 수 있다고 봅니다. 지난 시즌 프라이가 분명 공수에서 소기의 성장을 거두기는 했지만, 수비에 있어서 리그 평균정도를 웃도는 수비 성장이였고, 꾸준하다고 볼 수 없었습니다. 고탓은 시즌 중반에 들어왔고, 선즈에 와서 그나마 제대로 된 롤을 처음 부여 받았지만, 아직까지 골밑을 혼자서 책임질 정도의 수비는 아니라고 봅니다. 그리고 벤치에는 부상으로 인해서, 성장이 더딘 로빈 로페즈와 오로지 공격, 특히 덩크에만 관심 있는 하킴워릭이죠. 이러한 팀 내부적인 상황에서 적절한 영입 될 수 있다고 봅니다. 또, 지난 시즌까지 휴스턴에 있었던, 앨스턴 터너가 수비 코치로 있다는 점입니다.

  하지만, 이렇게 절실한 선즈의 빅맨 상황에도 문제는 있습니다. 근본적으로 빅맨진이 정리가 되지 않는 상황을 보이죠. 이미 지난 시즌 보다시피 그나마 지난 시즌 굿무브로 보여졌던, 조쉬 칠드레스가 (부상 문제도 있었지만,) 스윙멘 과포화로 밀려났었죠. 그럼 빅맨진을 보자면, 프라이, 고탓, 워릭, 로로등 이미 4명이 일단은 다 채워진 상황입니다. 거기에 스트레치형 빅맨임에도 터프한 수비를 보여줄 수 있는 마키프 모리스가 있고요. 척 헤이즈 영입에는 워릭과 로로가 트레이드가 되던가, 사면룰을 워릭에게 쓰던, 로스터에 정리가 필요한 상황이죠.

  Mike Schmitz의견에 정리를 하자면, 분명히 척 헤이즈가 선즈에 필요한 부분을 채워 줄 수 있고, 현실적이기는 하지만, 사면룰을 조쉬 칠드레스 대신해서 워릭에게 쓰여야 하고, 역시 현실적이다 보니 높은 곳을 향해서 가기엔 힘들지 않나 생각합니다.

마지막으로 척 헤이즈의 믹스 몇개 올려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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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011-11-05 17:56:29

장군님은 포틀로 오고싶다고 하더군요 

이런걸 보고 술집에 앉아있는데 여자가 먼져와서 말거는 것과 똑같은 건가요 
2011-11-05 18:11:43
스터키가 코로의 위시리스트에 올라가 있는게 신기하긴 하네요. 스터키가 운동능력 좋고
몸빵되는 듀얼가드긴 해도 3점이 많이 모자라서 선즈의 농구에 어울릴지는 잘...
2011-11-07 21:27:18
폴 코로가 쓴 리스트는 내쉬이후까지를 염두에 둔 장기적인 포석으로 선수를 꼽은 것 같은데..
저 선수들을 팀에서 빼오는 것이 그리 쉽지는 않을것 같습니다.
 
현재 내쉬체재하에서 스터키는... 저도 데려올 필요가 있긴 한가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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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11-11-05 21:23:47
척 헤이즈. 좋은 수비수죠.
 
하지만 척 헤이즈를 하킴 워릭의 대체로 쓴다면 그것은 공격력의 감퇴를 각오하고라도 수비를 강화하겠다는 뜻일 겁니다. 하킴 워릭이 많이 불만족스럽긴 하지만 그래도 수비보다는 공격에 더 재능이 있는 친구죠.
 
공격 성향이 강한 젠트리가 수비에 신경을 많이 써야 한다는 것을 알기는 하겠지만 워릭을 버리고 척 헤이즈를 영입하는 선택을 할지는 의문이 갑니다. 무엇보다 아마레가 있는 상황이었다면 모를까 현재 주전 파워포워드가 채닝 프라이인 상황에서 그의 백업을 수비에 많이 치우친 선수에게 투자를 할지는 의문이 많이 가죠. 채닝 프라이를 많이 좋아하는 감독이지만 그가 선즈 모든 공격의 끝을 보여줄만한 친구가 아니라는 것쯤은  젠트리가 누구보다 더 잘 알기 때문이죠.
 
개인적으로 할만하다고는 보지만 현실적으로 일어나기는 힘들 겁니다.(물론, 이것은 리그가 시작된다는 전제가 붙어야 하고요.)
 
그 외에 로빈 로페즈를 버리는 일은 없을 거라 생각합니다. 대어와 연관이 되지 않는 이상은 말이죠. 지난 시즌 구단이 실망은 많이 했지만 그 만큼 기대를 하고 있다는 뜻이기도 하고, 이미 로빈 로페즈를 내칠 생각이 있었다면 일찌감치 그런 징후가 많이 있었을텐데 분위기는 아무래도 기회를 더 줄 것 같죠. 7풋의 젊은 빅맨은 리그에서 희귀한 존재이고, 아마레를 판 상황에서 함부러 정리해야 할 대상이 아닙니다. 젠트리 역시도 과거에 가장 기대하는 유망주로 로빈 로페즈를 꼽기도 했었고, 프론트 진들도 기회를 아직은 더 줄 거라 봅니다. 무엇보다 지난 시즌 부진으로 가치가 바닥을 친 상태여서 좋은 대가를 받기가 힘듭니다. 하지만 여전히 몇몇 팀들은 로빈 로페즈에게 관심을 보이고 있죠. 이것은 여전히 그가 포텐셜이 있다고 여겨지기 때문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지금 정리해야 할 대상은 결코 아니죠.
 
마키프 모리스는 솔직히 기대하지 않습니다. 그의 작은 사이즈와 아주 평범한 운동능력으로 어떤 수비를 보일지는 미지수죠. 척 헤이즈 같은 경우는 리그에서도 쉽게 보기 힘듭니다. 마키프 모리스는 이번 루키 시즌에는 NBDL이나 전전하면서 경험을 쌓을 가능성이 매우 높습니다. 선즈의 과거 드래프트를 보더라도 수비가 좋고, 사이즈도 좋다고 평가받은 선수들도 결국은 즉시 전력감이 되는 경우는 거의 없었죠. 가장 최근이 1999년도의 션 매리언 밖에 기억이 나질 않습니다.(아마레는 공격으로 인정받은 케이스이고...)
 
고탓은 수비가 좋은 선수는 아닙니다. 리바운드 수치는 높지만(그것만으로도 선즈에게 큰 도움이 되긴 하지만) 일대일 수비능력과 팀 수비에 대한 이해도가 높지가 않습니다. 공격에서도 고탓이 많이 성장하기를 바라는 상황에서 수비까지 많은 부담을 주는 것은 힘들죠. 프라이는 그나마 파워포워드로 내려 가면서 자신의 사이즈를 이용한 수비가 가능한 수준이고...
 
이런 부분을 생각하면 척 헤이즈가 오는 게 팀에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로빈 로페즈가 몸상태가 어느 정도 올라 온다면 지난 시즌보다는 좋은 수비를 보여줄 가능성이 높고, 거기에 파워포워드로 척 헤이즈가 백업을 해준다면 수비만큼은 솔리드해질 수 있고 주전인 고탓과 프라이가 좀 더 공격에 집중할 수 있겠죠.
 
문제는 공격력보다는 수비에 좀 더 집중을 하는 선택을 해야 하는데 선즈가 이것을 과연 응할지가 중요한 거죠. 그래서 회의적으로 봅니다만....
 
개인적으로 워릭은 어떻게 되든 쩌리라고 보고 있고, 가니 라왈이 폼이 올라와서 파워 포워드 한 자리를 차지하기를 바라고 있습니다. 흑인 루가 되어 주길 기대하고 있죠.
 
결론은 어쨌든 지금 상황으로는 올해도 플레이오프는 물건너 갔다죠. 무언가 색다른 일을 벌이지 않는 이상은...
WR
2011-11-06 00:05:32

꼭 척 헤이즈를 영입해서, 이러 이러 하자는 것은 아니고, 만약 척 헤이즈가 영입하려고 한다면, 사면룰을 워릭에게 쓰여야 하지 않나 하는게 의견이였습니다. 조칠이의 경우를 봐서...  그러나, 최강님 의견도 어느정도 수긍이 됩니다.

근데, 처음에 워릭을 버려서 헤이즈를 쓰지 않을거라 봤는데, 막판에 보면 워릭이 또 어떻게든 쩌리가 될 거라 봤는데, 그럼 워릭한테 사면룰을 쓸거라 보는건가요?

PS. 라왈이가 폴란드에서 이 주의 MVP를 받았다는 소식이

Updated at 2011-11-06 02:44:44
음...한마디로 공격력이 아쉬워서 써보겠지만 결국 워릭은 쩌리 신세가 될 거다라는 거죠.
 
사면룰은 솔직히 잘 모르겠네요. 이게 확정된 건지도 잘 모르겠고, 이건 일단 파업이 종료가 되어야지 확실히 알 수 있을 것 같아서 섣불리 뭐라고 말하기는 그렇고...
 
사면룰이 정말 생긴다면 조금 다르게 생각해 볼 수도 있겠지만 그게 아닌 이상은 하킴 워릭을 처리하기도 쉽지 않고, 시즌 초반 당장은 쓸려고 노력할 겁니다.
 
워릭은 공격력때문에라도 지난 시즌처럼 초반에는 백업으로 기용이 되겠죠. 하지만 지난 시즌과 별반 크게 다르지 않은 모습을 보일 거라 생각합니다. 그렇게 된다면 자연스럽게 쩌리로 밀려나고, 그 자리를 가니 라왈이(폼이 올라온다는 전제 하에) 대신할 가능성이 있다고 보는 거죠.
 
가니 라왈이 안올라 왔다면 언제나처럼 종종 보여주던 3번을 4번으로 올리는 스몰라인업을 사용할 가능성도 있습니다. 마키프는 제 견해 안에서는 성장 가능성이 있다고 해도 당장 이번 시즌 활약은 절대 무리라고 생각되고요.
 
지난 시즌과 별반 다를 게 없는 모습을 보이고, 위치도 자연스럽게 지난 후반기처럼 애매해지면 결국 시즌 중에 워릭을 팔 생각을 하는 수순으로 갈 겁니다.
2011-11-06 00:18:07

로페즈 언젠가는 최강님의 예상대로 포텐 한번 터트리기를....

2011-11-06 02:37:12
로페즈가 수비에서 어느 정도 잠재력을 터트려서 고탓과 함께 센터라인을 확고히 할 수 있다면 솔직히 소원이 없겠습니다.
 
아직까지는 버리기엔 그가 가진 사이즈와 가능성이 많이 아깝습니다. 스타의 자질은 없다 하더라도 솔리드한 식스맨이나 주전급의 수비 포텐셜은 있다고 보기에...
Updated at 2011-11-06 23:00:19
오랜만에 보는 피닉스 글이네요  
리그자체가 풀로 날아갈 위기에 처해있긴 하지만,
그래도 선즈의 다가올 앞날을 생각해 본다면 여전히 밝지만은 않은가 보네요.
획기적인 변화라고 한다면, 사실상 내쉬가 우승을 위해 팀을 나가는 시나리오여야겠죠?
아.. 내쉬를 봐도 피닉스를 봐도 참 아쉬움이 드는 시절을 보내고 있는것 같네요.
2011-11-07 21:22:02
흠..
도찐개찐..
삐까삐까
바꾸나마나
거기서 거기
 
물론 온다면 떠나간 루이스 아문슨처럼 허슬과 팀 분위기 상승을 이끌어내 줄수 있는 선수이지만 루이스 아문슨처럼 결국 언더사이즈라는 태생적 한계때문에 장기의 중요한 말이 될것 같지는 않습니다
 
결국 우리 내쉬, 힐 형님은 우승을 못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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