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p
자동
NBA Maniazine
/ / / /
Xpert

15-16 시즌에 포텐셜이 만개할 가능성이 큰 영건 5인방

 
5
  6822
Updated at 2015-08-25 15:34:09

‘MIP’만큼 흥미로운 항목도 없는 것 같습니다. 데뷔 때부터 날아다녔던 르브론, 마이클 조던 같은 선수들도 매력적이지만, 반대로 커리어 초반에 헤매다가 점점 성장하는 선수들도 매력이 있으니깐요.

오늘 번역한 기사는 다음 시즌에 대폭발할 영건들에 관한 기사입니다. 가드 2, 포워드 2, 센터 1명으로 총 5명인데 미리 예상해보는 MIP 후보들이라고 해도 될 것 같습니다. 물론, 당연히 뚜겅은 열어봐야 아는 거지만..

http://bleacherreport.com/articles/2549367-predicting-the-all-breakout-team-for-the-2015-16-nba-season

 


모든 NBA시즌은 많은 선수들에게 자신의 기량을 보여줄 수 있는 좋은 기회이다.

그리고 이렇게 포텐이 터지는 선수들은 한 시즌만에 자신의 미래를 영원히 바꿔버릴 수도 있다. 지난 시즌에는 클레이 탐슨, 지미 버틀러 같은 선수들이 이 케이스에 해당되었고 둘 모두 맥시멈에 준하는 계약으로 돈과 명예를 모두 챙겼다.

이러한 탈옥 시즌(Breakout season)은 선수와 팀 모두에게 최고의 선물이 된다.

사실 어떤 선수가 이렇게 폭발하게 될 지는 예측하기가 상당히 어려운 것이 사실이다. 우리가 선정한 이 5명은 그들의 능력을 최대한 터뜨릴 수 있는 좋은 시스템을 가진 팀에 소속되어 있으면서 본인들의 재능 또한 그에 걸맞게 보유하고 있는 선수들이다.

우리는 All-NBA 팀처럼 가드 2, 포워드 2, 센터 1명을 선정, ‘All-Breakout team'을 뽑아보았다. 이 선수들은 지난 시즌 후반기 혹은 이번 서머리그를 통해 15-16 시즌에 기량을 만개할 수도 있겠다는 힌트를 준 선수들이고, 분명히 본인들의 스탯과 경기 내 기량 모두 지난 시즌 대비 급격히 상승해서 주가를 한껏 높일 수 있는 선수들이다.

 

C.J. 맥칼럼

- 포지션 : 듀얼 가드

- : 포틀랜드 트레일블레이져스

- 201310번 픽

- 나이 : 23

- 14-15시즌 기록 : 6.8득점 1.5리바운드 1.0어시스트 15.7분 출장 13.1PER

맥칼럼의 첫 두 시즌은 그의 번뜩이는 공격력, 그리고 NBA에서 통할 전력인지를 판가름하는 데 부족함이 없었다.

맥칼럼은 루키 시즌에 왼 발의 뼈가 부러지는 부상을 당해서 시즌 개막 후 두 달이 넘는 시간 동안 코트를 밟지 못했으며 38경기 출장에 그쳤다. 그리고 2년차 시즌이었던 지난 시즌 역시, 오른 손가락 부상으로 11월 중순부터 12월 중순까지 한 달 가량을 결장한 바 있다.

팀에 릴라드-매튜스라는 단단한 백코트가 구성되어 있었던 탓에, 맥칼럼은 지난 2시즌 동안 천천히, 그렇지만 꾸준하게 기량을 발전시켜 왔다. 얼핏 보기에 첫 시즌 평균 5.3득점에서 지난 시즌 6.8득점으로, 그리고 12.5분 출장에서 15.7분으로 늘어난 것은 그렇게 큰 변화가 아닐지도 모른다.

하지만 세부적으로 들여다 보면 맥칼럼의 2년차 시즌은 루키 시즌보다는 확실히 좋아졌다. 우선, PER9.0에서 13.1로 수직상승했으며 슛 성공률 또한 좋아져서 훨씬 효율적인 선수가 되었다.(루키 시즌 야투 성공률 41.6%, 3점 성공률 37.5%----> 2년차 시즌 야투 성공률 43.6%, 3점 성공률 39.6%)

그리고 2015 플레이오프에서 기회를 받은 맥칼럼은 자신의 진가를 제대로 발휘하였다. 주전 슈팅 가드인 웨슬리 매튜스의 아웃과 아프랄로가 어깨 부상으로 고전함에 따라 맥칼럼은 플레이오프 5경기에서 평균 33.2분의 출장시간을 부여받았는데, 그는 평균 17.0득점 4.0리바운드 1.2스틸, 야투 성공률 47.8%로 제대로 기대에 부응하였다.

이번 여름에 포틀랜드만큼 로스터를 갈아엎은 팀은 없을 것이다. 매튜스와 아플랄로, 니콜라스 바툼, 라마커스 알드리지, 로빈 로페즈까지 주전 2~5번이 모두 팀을 떠났다. 이는 분명, 다음 시즌 포틀랜드의 순위 하락을 의미하지만, 맥칼럼 본인에게는 자신의 주가를 높일 무대가 제대로 마련된 셈이다.

ESPNKevin Pelton 또한 다음과 같이 말했다. “다음 시즌에도 분명 스텝업하는 선수들이 등장할 것인데, 맥칼럼보다 더 적합한 후보는 보이지 않는다. 14-15시즌 4월에 평균 15.6득점을 기록했던 맥칼럼은 플레이오프에서는 평균 17점을 기록했다. 시즌 막판에 이런 무서운 기세를 보인 선수가 기회까지 잡는다면, 분명 특별한 일이 발생할 것이다.”

 

로드니 후드

- 포지션 : 슈팅 가드

- : 유타 재즈

- 201423번 픽

- 나이 : 22

- 14-15시즌 기록 : 8.7득점 2.3리바운드 1.7어시스트 21.3분 출장 12.3PER

로드니 후드 역시, 부상으로 인해 순탄치 않은 루키 시즌을 보냈다.

그는 각종 발 부상으로 인해 32경기나 결장했으며 경기당 출장시간도 21.3분에 그치는 등 기대에 비해 미미한 활약을 펼쳤다.

하지만 이런 격동 속에서도, 후드는 코트 안에서만큼은 많은 희망을 던져주었다.

10월과 11월에, 후드는 단 7경기에만 출장하여 평균 3.7득점 3.1리바운드 1.0어시스트 21.6%의 야투율을 기록하였고, 출장 시간 또한 평균 15분에 그쳤다.

반면, 시즌 막바지였던 4월에 출장했던 7경기에서는 전 경기에서 주전으로 출장하여 경기당 30.6분을 소화하면서 평균 16.7득점 3.4리바운드 3.4어시스트 야투 45.2%를 기록하면서 서부 컨퍼런스 이달의 루키에 선정되는 영예를 누렸다.

팀 지표로도 후드의 존재감을 확인할 수 있는데, 유타는 후드가 경기에 뛸 때 100포제셔당 상대를 3.3점 앞선 반면에, 그가 벤치에 있을 때는 100포제션당 상대에 0.6점 뒤졌다.

또한, 이런 수치적인 지표를 떠나서도 현재 유타는 단테 액섬을 십자인대 파열로 잃은 상태이고, 이는 후드의 출장 시간이 더욱더 늘어날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또한, 퀸 스나이더 감독이 추구하는 모션 오펜스에서 플레이메이커는 필수적인데, 6-8의 슈팅 가드인 후드는 뛰어난 패서이기도 하다.

후드는 CBS Sports와의 인터뷰에서 다음과 같이 말했다. “저는 제가 가장 잘 할 수 있는 것이 슈팅이라고 생각하고, 많은 사람들 역시 저를 슈터로 인식합니다. 하지만 감독님은 끊임없이 저에게 볼 핸들링 훈련을 통해 공을 다루는 기술을 늘리고 픽앤롤 전개까지도 요구하죠. 루키 시즌에 이 부분에서 장족의 발전을 이루었다고 생각하고, 앞으로도 더욱더 볼 핸들링을 늘리기 위해 훈련에 매진할 것입니다.”

후드는 또한 이번 서머리그에서도 두각을 드러냈다. 단 두 경기 출장에 그쳤지만, 평균 20.5득점 7.5리바운드 2.5어시스트는 그의 정규리그 역시 기대해도 될 것이라는 예고편이었다.

그는 또한 5번 센터 자리를 제외한 1~4번까지를 모두 소화할 수 있는 다재다능한 스윙맨이다. 큰 부상만 당하지 않는다면, 후드는 분명 이번 시즌에 크게 스텝업할 것이다.

 

오토 포터

- 포지션 : 스몰 포워드

- : 워싱턴 위저즈

- 20133번 픽

- 나이 : 22

- 14-15시즌 기록 : 6.0득점 3.0리바운드 0.9어시스트 19.4분 출장 11.6PER

2013드래프티 중 가장 안전한 픽이라는 평가를 받던 오토 포터는 부상과 비효율적인 플레이로 평가가 무색할 만큼 형편없는 루키 시즌을 보내고 말았다.

2년차 시즌이었던 지난 시즌에는 단 8경기에 결장할 만큼 건강을 유지했고, 기록 역시 루키 시즌에 비해서는 상승했다. 하지만, 문제는 심한 기복이었다. 그는 12득점 이상을 기록한 경기도 13차례 있었지만, 반대로 득점을 하지 못한 경기도 10경기나 될 만큼 들쭉날쭉한 경기력을 보였다.

물론, 이는 포터의 출장시간이 들쭉날쭉했기 때문이기도 하다. 그것을 증명해주는 것이 플레이오프였고, 랜디 휘드먼 감독이 플레이오프에서 출장시간을 많이 보장해주자, 포터는 보란 듯이 날아다녔다.

지난 플레이오프에서, 포터는 한 경기도 주전으로 경기에 나서지는 않았지만, 그는 팀 내에서 존 월과 브래들리 빌 다음으로 많은 출장시간을 기록했다.(경기당 33.1) 그리고 포터는 큰 무대에서 특유의 다재다능함을 맘껏 뽐냈다.

팀 동료인 브래들리 빌은 워싱턴 포스트와의 인터뷰에서 다음과 같이 말했다. “그는 모든 것을 조금씩 다 할 줄 아는 선수입니다. 득점, 리바운드는 물론, 수비도 평균 이상이죠. 책임감과 믿음만 준다면, 절대 실망시키지 않습니다. 많은 사람들과 미디어, 팬들이 포터가 아직은 엘리트 선수가 아니라고 하는데, 절대 그렇지 않습니다. 그는 팀이 원하는 역할을 해주는 좋은 선수입니다.”

그리고 현재 워싱턴의 로스터 구성상, 포터가 지난 시즌보다 훨씬 더 중용될 것은 자명해 보인다. 포터와 포지션이 겹쳤던 폴 피어스가 클리퍼스로 이번 여름에 떠났고, 새로 영입한 스몰 포워드인 자레드 더들리는 허리 디스크 수술을 받아서 몸 상태가 정상이 아니다. 또한, 주전 4번인 네네 역시 지난 4시즌 간, 최소 15경기 이상은 결장했을 정도로 매년 몸 상태가 좋지 않으며 지난 시즌에는 07-08시즌 이후 가장 낮은 PER을 기록했을 정도로 노쇠화가 오고 있는 상태이다. 또한, 네네의 농구 스타일은 스페이싱이 필수적인 워싱턴 공격에 맞지 않는다.

워싱턴이 필요로 하는 프런트코트 자원은 슛 레인지가 길고 수비적으로 다재다능해서 전체적인 밸런스를 잡아줄 수 있는 선수이다. 포터는 이러한 두 가지 역할에 제대로 부합하는 포워드로, 다음 시즌은 포터에게 풀 타임으로 팀의 핵심 선수로 자리잡을 수 있는 좋은 기회이다.

 

애런 고든

- 포지션 : 파워 포워드

- : 올랜도 매직

- 20144번 픽

- 나이 : 19

- 14-15시즌 기록 : 5.2득점 3.6리바운드 0.5블락 17분 출장 11.4PER

애런 고든의 루키 시즌은 기대에 비해 상당히 임팩트가 없었다.

뜻하지 않은 부상으로 인해 그는 시즌의 절반 가량을 날려버렸다. 특히, 발 피로골절 부상으로 인해 고든은 2달이 넘는 시간 동안 정장을 입고 경기를 지켜봐야만 했다. 그리고 부상에서 회복되어 돌아왔을 때는 망가진 슈팅 폼으로 인해 고생을 했다. 지난 시즌, 고든의 점프슛 성공률은 27.2%에 그치고 말았다.

하지만, 이러한 각종 악재에도 불구하고 고든은 여전히 위력적이었다. 그의 스탯을 36분 출장으로 환산시, 평균 11.0득점 7.6리바운드 1.5어시스트 0.9스틸 1.0블락으로 특유의 다재다능함이 그대로 드러난다. 또한, 슈팅 폼의 하락에도 불구하고 야투 성공률 44.7%로 시즌을 마감했다는 것은 쉽게 득점하는 법 또한 알고 있는 선수라는 것을 뜻한다.

지난 달에 펼쳐진 서머리그에서 고든의 활약은 발군이었다. 특히 루키 시즌에 문제시되었던 외곽슛을 아주 편안한 자세로 자유자재로 구사한다는 것이 가장 큰 소득이었다. 그는 서머리그 3경기에서 평균 21.7득점 11.7리바운드 2.7어시스트 1.3스틸 1.7블락을 기록했으며 야투 성공률 50%, 3점 성공률도 50%를 기록하였다.

고든은 한 인터뷰에서 다음과 같이 말했다. “저는 기분이 아주 편안합니다. 이제 공격에서 제가 원하는 것을 어떻게 풀어갈지 알겠으니까요. 물론, 아직도 발전해 나가야 할 길이 멀지만, 이런 마음의 안정이야말로 큰 소득이라고 생각합니다.”

또한, 고든에게 최고의 무기는 나이이다. 그는 아직 채 20세도 되지 않았으며, 9월달에 20세가 되는 아주 어린 선수이다.

이미 운동능력은 최상급인 애런 고든은, 좀 더 기술을 다듬어서 자신의 게임들을 빛나게 할 수 있는 기로에 서 있다. 허슬과 정제되지 않은 재능만 가지고도 지난 시즌 마지막 7경기에서 평균 27.9분이라는 출장시간을 받았던 고든에게 공 수 양면에서 많은 기술들이 더해진다면 다음 시즌 가장 급격히 성장하는 선수가 될 수 있다.

 

페스터스 에질리

- 포지션 : 센터

- :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

- 201230번 픽

- 나이 : 25

- 14-15시즌 기록 : 4.4득점 3.4리바운드 0.9블락 11분 출장 16.2PER

페스터스 에질리의 선정은 위의 4명과는 조금 의미가 다르다.

그는 15-16 시즌이 시작할 때는 26세가 되는 선수이고, 5명 중 가장 빠른 2012년 드래프티이다. 그는 루키 시즌 때보다(2년차 시즌은 통으로 결장) 평균 5분이나 출장시간이 짧아졌지만, 골든스테이트가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리는 데 있어서는 누구보다 큰 공헌을 했다.

그는 26세이지만 마일리지는 많이 쌓이지 않았다. 2년차 시즌이었던 13-14 시즌을 무릎 부상으로 통으로 날리기도 했고, 대학교를 4년 다 다니고 프로에 온 탓에 프로에서 뛴 시간은 2시즌 밖에 되지 않는다.

대학교를 4년이나 다니고 프로 4년차에 접어드는 에질리지만, 6-11, 265파운드의 좋은 피지컬을 가지고 있는 빅맨으로써 아직도 발현되지 못한 포텐셜이 남아있는 선수이다. 또한, 그의 계속해서 노력하는 자세가 오늘날의 에질리를 만들었고, 그 결과 이번 워리어스의 우승에 있어서 위기마다 지대한 공헌을 하게 해주었다.

GrantlandZach Lowe는 에질리에 대해 다음과 같이 평가했다. “그는 한 마리 짐승과도 같은 에너자이저로, 수비에서는 림을 사수하고, 공격에서는 특유의 부드러운 손 감각을 이용해 공격 리바운드 후 덩크에 일가견이 있다.”

하지만, 아직도 에질리에게는 발전할 만한 포텐셜이 남아있다. 그의 지난 시즌 기록을 36분으로 환산하면 14.4득점 11.1 리바운드 3.0블락에 이른다.

워리어스로써는 에질리를 꼭 지킬 필요가 있다. 에질리는 현재 연장계약 자격 요건을 갖추고 있고, 만약 지금 연장 계약을 체결하지 않으면 내년 여름에 제한적 FA가 된다. 현재 주전 센터인 보거트는 어느덧 30살이 되었고, 항상 부상에 시달리는 선수라는 것을 감안하면, 에질리와 같은 보험은 반드시 필요하다.

이미 수비와 리바운드만으로도 지난 시즌보다는 많은 출장 시간을 받을 것이 확실시되는 에질 리가 만약에 공격에서 몇 개의 무기만 더 갖춘다고 하면, 분명 에질리의 다음 시즌도 대폭발의 조짐이 보인다.

10
Comments
2015-08-25 14:13:05

잘읽었습니다~
엘프리드 페이튼은 없나요?

2015-08-25 23:27:43

페이튼은 이미.어느정도 검증이 끝났다고 보는게 아닐까요?

2015-08-25 15:03:59

저도 애런고든 폭발할것 같아요

2015-08-25 15:34:08

에질리는 확실히 발전이 눈에 보이는 선수죠.

수비와 리바운드 측면에서는 이제 기량이 확연히 올라와 자리잡았다는 느낌이고.

공격스킬이라고는 공격 리바운드에 의한 덩크 외에는 전무했을 정도였는데, 최근엔 간간히 포스트업에 의한 득점(포스트업에서 이어지는 루트는 매우 단순했던걸로 기억합니다만.)도 가능해졌을 정도입니다.


다만, 공격 스킬이 늘었다고는 해도, 공격에서의 영향력은 여전히 한계가 명확합니다. 포스트업을 장착했다고는 해도 아직 제 궤도에 올랐다고 보긴 힘들고, 여전히 득점루트는 한정적이며, 패싱력은 거의 없다시피해도 과언이 아니죠.

그리고 무엇보다 경기력이 게임마다 기복이 심하고, 한 게임 내에서도 지속력이 짧다는 생각입니다. 여기에 파울 관리가 안되는 편이기도 하구요.

그래서 솔직히, 잠재력이 그리 높아보이는 선수는 아니라는 생각입니다.


만약 누군가가 곧 에질리의 재계약이 다가오는데 잡아야하는 선수냐? 라고 누가 묻는다면.

1. 무리해서까지 반드시 잡을 필요는 없다

2. 그러나 적절한 규모에 재계약이 가능하다면 가급적 잡고 가는게 좋다.

3. 개인적으로는 그 성장세를 보는 즐거움 때문에 재계약을 바란다.

정도로 말하고 싶네요.

2015-08-26 06:24:50

얼마전 워리어스 담당기자에 따르면 베스트 케이스.. 반즈+에질리 적절한 계약일시에 둘다 잡고, 워스트 케이스.. 둘중 하나만 잡을 거라고..그렇게 된다면, 반즈보단 에질리를 킵할 가능성이 크다고 하네요.

반즈는 일단 주전선수중에 가장 대체가능한 선수라는게 크고, 예상 샐러리는 $12-14M 정도로 생각하는데 만약 그보다 이상이면 힘들 것 같고..
에질리는 예상 샐러리를 10M까지도 보더라구요. 에질리를 후에 보것의 대체자로 생각하고, 일단 수비가 되는 빅맨이기에 구단에서 가치를 높게 평가하는 것 같습니다. 또한 빅맨이라 오버페이 되는 경향도 있구요. 
전 솔직히 지난 시즌만 봤을때 공격력은 에질리가 이미 보것을 앞질렀다고 생각합니다. 2년차 시즌아웃되었을때 슈팅폼을 바꿔서 자유투성공률도 53%에서 62%로 끌어올렸고, 어쩌다 아주 가끔 미드레인지 슛도 성공하긴합니다. 플레이오프때 보것대신 에질리가 들어왔을때 그렇게 빈자리가 느껴지지 않았고, 루키시즌에도 보것의 부상으로 주전으로 41경기나 뛰었는데, 나름 잘 해줬다고 생각하거든요. 

 패싱력도 루키시즌에는 아예 없었는데, 이번 플레이오프때는 가끔씩 컷인해 들어오는 동료들에게 패스를 찔러주기도 하더라구요. 얼마전에 보니까 조아킴 노아랑도 훈련하던데,, 노아나 보것에게 패싱스킬좀 더 배웠음 좋겠습니다.

다만 Layncenix님께서 말씀하신 것처럼 기복이 심하고,, 내구성이 그다지 좋지 않은데..과연 이선수가 매경기 25-30분정도를 꾸준히 뛸 수 있을까?라는 의문점은 있습니다. 저도 적절한 규모의 계약이면 잡는 것에 동의합니다.

반즈, 에질리 둘다 워크에틱도 좋고,  조 레이콥 구단주가 두선수 다 좋아하는 지라.. 10월31일 이전에 둘다 다 적절한 규모의 재계약을 했음 좋겠습니다.

2015-08-25 17:16:20

후드가 MIP를 받으려면 유타는 벅스-후드-헤이워드 라인업으로 나와야 하려나요?

아니면 1번은 그대로 버크가 맡고 벅스는 벤치 에이스, 2번 스타팅으로 후드가 나오려나요?

저 다섯 중 팀 사정상 맥컬럼이 제일 수상 가능성이 높아보이네요.
2015-08-25 21:14:34

롸존님의 글은 항상 추천!
좋은 글 감사합니다~

2015-08-26 09:10:18

후드랑 루키인 헌터가 대박 친다면...멤피스 프론트진 정말 정 떨어질 것 같네요.

1
2015-08-26 10:21:03

전 고베어가 잭팟을 터트릴것 같아요

2015-08-27 01:11:20

에질리가 패스능력을 장착한다면 좋겠네요 따른 공격루트 안바란다

denmin
92
5085
24-05-01
denlal
44
5724
24-04-30
ncaa
84
14633
24-04-30
denlal
65
5782
24-04-30
min
68
8124
24-04-30
bos
42
3739
24-04-29
73
9503
24-04-29
bosmia
54
3625
24-04-29
cleorl
40
3689
24-04-28
cleorl
36
3882
24-04-27
dengsw
54
6057
24-04-26
bosmia
97
7846
24-04-25
minphx
45
4834
24-04-25
nyk
68
6052
24-04-23
nykphi
34
3858
24-04-21
miaphi
43
7789
24-04-18
bos
81
10402
24-04-16
min
85
15432
24-04-16
atlbkn
41
6922
24-04-13
por
69
16893
24-04-12
검색 대상
띄어쓰기 시 조건









SERVER HEALTH CHECK: O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