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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팅 감각을 유지하는 방법이 뭐가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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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3-23 16:08:17

당연히 최고의 방법이야 매일 쏘는 거겠지만 그럴 여건이 안 돼서.. 혹시 노하우가 있는 회원분 계실까요??  

 

여기저기 부상당하고 수술 받은 몸으로 사실상 거의 슈팅 원툴로 뛰는데 슛이 안 들어가는 날은 진짜 셔틀 / 가끔 운 좋게 속공이나 이지레이업 받아먹는 거 말고는 하는 게 별로 없습니다. 

 

끽해봐야 1주일에 한 두번 뛰면서 요행을 바라는 것일까요? 허허 매번 농구하러 갈 때마다 주사위를 던지는 기분이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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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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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3-23 16:44:19

가장 기본적인 부분이면서, 가장 쉽게 향상시킬 수 있는 방법은 '근력'입니다.

헬스장서 기구 드는 게 더 좋겠지만, 여건이 안 될 경우 방에서 팔굽혀펴기만 열심히 해도 상당한 도움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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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3-23 18:02:56

물론 계속 쏘고 또 쏘고 하는 것만이 길입니다만. 일단 지금 상태는 아직 메커니즘이 완성이 덜 된거에요. 계속 쏘면서 감을 유지시키는건 이미 7을 쏠 수 있는 선수가 8, 9의 영역까지 가기 위한 것이고.

어느 날은 다 들어가고 어느 날은 던지는 족족 실패고, 이렇다는건 폼이 그때그때 다르다는 뜻이고 이걸 먼저 바로잡지 못한다면 의미가 없습니다. 물론 이 메커니즘을 만드는 것도 계속 쏘아보면서 할 수 있는 것이지만.

일단 님은 지금 상황에서 무턱대고 계속 쏘기만 한다고 실력이 늘지가 않을거에요. 계속 기복이 있을 겁니다. 여러 방법들을 통해서 문제점을 파악하고 올바른 방법으로 슛을 던지는 방법을 연구하고, 정립된 자세를 연습을 통해 습관으로 만드는 것. 그것이 먼저 진행이 되어야 합니다.

1
2024-03-24 08:22:29

제가 경험한바로는 대회전날이나 이틀날 정도에 연습 1시간이라도 하고 그러면 효과가 좋은데. 평소 그냥 즐농이면 헬스자전거나 기타 하체 운동해서 체력이 안털려야 슛이 잘되죠. 외곽도 결국은 하체가 받쳐줘야죠. 그리고 이미지 트레이닝이 필수 입니다. 방법론으로는 벽 옆에서 슈팅핸드 연습시 슈팅자세 교정이 괜찮더군요.

2024-03-27 13:15:15

저랑 비슷하시네요

저도 3점 원툴로 살고있는데 잘 들어가는날은 이제부터 평균회귀하면 어쩌나 걱정되고

안되는 날은 눈 마주쳐도 공 못받는 날도 있구요

 

그 단계에 도달하지 못했지만 아마도 연습을 통한 자신감만이 답인 것 같습니다.

맘바 멘탈리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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