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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레이지 라이트 부스트는 이제 안나오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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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2-15 22:07:16

얼핏 지나가다 크레이지 라이트 부스트(이하 크라부) 라는 신발이 있다는건 알았습니다.
오늘 마침 아울렛 가게 되어서 찾아봤는데 렌즈끼고 찾아봐도 없더군요.
검색해보니 농구화인것 같은데 공홈에도 안뜨길래 여기에 질문해봅니다.
농잘알 여러분의 답변 기다리겠습니다.

1. 크라부는 농구화인가요?
2. 이제 안나오는 신발인가요?
3. 크라부에 대해 간략하게 설명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이 게시물은 아스카님에 의해 2019-12-17 00:37:23'Q&A' 게시판으로 부터 이동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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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019-12-15 23:03:07

1.네 농구화입니다
2. 그런듯 합니다.ㅜㅜ 그러나 갑자기 발매할수도..
3. 이름을 크라부인데 점점 후속작으로 갈수록 라이트하지 않습니다

WR
2019-12-15 23:43:37

답변 감사합니다. 먼가 이름이 멋져서 제대로 모르는데도 사고싶었는데 농구화였네요.(공홈엔 왜 없는지..)
최근꺼 보니 무거워보이기도 하더군요

2019-12-15 23:08:35

네 농구화인데 2018까지나오고 올해는 안나왔습니다. 부스트란 이름의 소재를 쿠셔닝시스템으로 사용한 농구화입니다. 무릎이 아프신분들께 부스트소재가 참 좋습니다. 크레이지 시리즈는 크레이지 익스플로시브 부스트도 있었는데 이거는 2019버젼이 나왔습니다. 지금시점에서는 이거나 혹은 하든3을 사시면 부스트소재를 신어볼수있습니다.

WR
2019-12-15 23:44:25

오늘 마침 하든3 신어봤는데 발볼을 너무 조여놔서 10cm업했는데도 못신겠더라구요. 대신 울트라부스트를 구매햇습니다! 답변 감사합니다

2019-12-17 08:42:55

익스플로시브도 2017까지 부스트로 나왔고 2018은 바운스, 2019는 나오지 않았네요..

2019-12-16 14:38:23

발볼이 엄청나시나 보네요?
크라부는 원래 매년 나오던게 아니어서 총5 시리즈 중 최근은 16 18년 일케 나왔네요.
아디다스는 이제 농구화쪽은 부스트 안뺀다는 말을 들은거 같네요. 10 업한 하든이 발볼이 좁으시면 발볼 넓기로 유명한 티맥 밀레니엄 부스트 찾아보세요.

WR
2019-12-16 15:10:44

추천감사드립니다! 저도 신어보고 놀랐어요. 280에서 몇년간 75 신다가 다시 80으로 복귀해서 그런가봐요.
울트라부스트 구매해서 신고있는데 농구화 살때 참고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당

Updated at 2019-12-18 16:59:42

한창 아디다스에서 축구화에 마이코치라는 시스템이 유행할때 나온 모델들이 크레이지 퀵, 아디제로 크레이지 라이트 였습니다

 아디다스는 nba 선수들과 계약을하는데 첫계약에서는 기존 모델들에서 버전업을 하여 pe모델을 만들어 줌으로써 "준(?)시그니쳐"상품을 신게하고 이후 스타들이 슈퍼스타로 발돋음하면 개인의 이름이 들어간 정규 라인업을 만들어 주죠. 

각각 크레이지 퀵은 "존월" 크레이지 라이트2는 "리키 루비오"의 계약모델이었고 이후 아디제로 시리즈인 크레이지 라이트는 가벼움에있어서는 독보적(실내화만큼 가벼웠습니다.)이었지만 아무래도 내구성과 쿠션감이 제로인, 가벼움에만 올인한 스타일이었고 대중화가 이루어지지는 않았습니다.

 

그후 부스트라는 기술이 도입되면서 "제레미 린", "제임스 하든"등과의 계약으로 크레이지 라이트 부스트 2.5, 2016 모델들이 나오기시작했는데..  

 

여기부터는 제 추론 입니다. 문제는 부스트의 무게가 기존 폼쿠션의 무게보다 1.5배는 더 나간다는 것입니다 이름이 크레이지 "라이트" 부스트인만큼 무게를 줄이기 위해 어퍼와 소재들을 더 가볍게 하여 출시 했지만 사실상 부스트 무게때문에 다른 상품들과 무게가 크게 차이가 안났고 (물론 일반 부스트 모델들보다는 가볍습니다. 크익,하든1이나 릴라드2부스트 등) 가벼움에 치중을 두느냐고 피팅감도 제로에 가까운체 출시했습니다. 특히 끈구멍의 개수의 부족과 길이감 때문에 발볼러분들은 거의 못신을정도의 모델이었죠. 

이후 개선모델로 2018이 나왔지만 크게 변한부분이 없었고 크레이지 라이트와 부스트의 결합은 조화가 이루어지지 않은채 그나마 있는 장점에서도 쿠션감이냐 vs 가벼움이냐 결정이 나지않는 애매한 모델이 되었습니다.

 또한 부스트폼을 사용한 모델 특성상 가격이 많이 나간다는것 그리고 부스트폼의 쿠셔닝에 몰빵해서온 크레이지 익스플로시브 16, 17라인업이 엄청나게 대박을 친것. 비슷한 가격이라면 다 익스플로시브 모델로 갈아탔기때문에 이후 크레이지 라이트 부스트 모델은 사라진것으로 보입니다.

 

 

 제 소망으로는 "라이트 스트라이크" 쿠셔닝과 결합된 모델 크레이지 라이트 스트라이크 모델이 나오면 참 좋을거같은데 제 상상일 뿐이구요. 부스트라인업이 점점 줄어드는만큼 장점이 애매한 크레이지 라이트 부스트는 더이상 나오지않을것 같습니다.

WR
2019-12-20 22:58:48

크레이지 라이트 부스트는 앞으로 이름만 남겠네요. 궁금했는데 이렇게 쉽게 또 자세하게 설명해주셔서 너무 감사드립니다.
또 선수들 시그니쳐 만드는 과정도 재밌었구요. 답글이 늦어서 죄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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