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프슛 폼 잘아시는 분들

근육도 근육이지만 슛 메커니즘의 차이가 큽니다. 머리 위에 공을 올리더라도, 딜리버리와 릴리즈 과정에서 다리로부터 올라오는 힘의 전달이 끊기지 않는 메커니즘을 익힌다면 nba 선수가 아니더라도 비거리는 나올 수 있습니다!

좀 다른 얘기인데 저는 cp3의 폼을 보고 비거리를 늘렸습니다 딜리버리 외에도 방법이 있더군요

저는 레이 앨런 보고 하체 쓰는 연습 많이 했습니다.

근력이 좋으면 바운스 많이 안쓰고 팔과 손힘만으로도 날아갑니다.
nba 만이아니라 웬간한 운동선수들은 그정도 근력은 다 가지고 있습니다
성공률은 별개 문제구요...

일단 근력이 일반인에 비할 수 없을 정도로 강하고, 거기에 팔이 길어 멀리 던지는 데 유리하고, 더해서 손까지 커서 더 쉽게 볼을 잡고 편하게 던질 수 있죠.

매커니즘은 그 이후의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코트사이드 벤치에 앉아서 슛 성공시키는 장면이나 3점 라인 밖에 엉덩이 붙이고 앉아서 슛연습하는 것만 봐도 일단 팔힘이 어마어마하다는 게 보이죠. 

다들 슛 메커니즘도 정확하고, 중량도 엄청 치는 선수들이죠. 물리 엔진은 거짓말하지 않습니다. 사람이 거짓말을 할 뿐.

일반인과 넘사로 쉽게 잘 날아가는 이유 1순위는 근력이나 운동능력보다는 팔 길이가 가장 클 것 같네요.

인체는 지렛대의 원리로 움직기 때문에 팔이 긴 사람은 근력만 조금 받쳐주면 휙휙 멀리 날아가죠.

라켓이나 배트를 길게 잡으면 휘두르는 힘을 훨씬 더 많이 이용할 수 있듯이요

일반인 운동능력 기준으로는 슛메커니즘 좋아도 3점을 점프슛으로 쏘기는 쉽지 않다고 보입니다
제가 직접적 체험자인게 덩크되던 신체능력 좋던시절에는 3점을 점프슛으로 쏴도 안정적이고 탄력이 느껴지는데 살찐 지금은 점프는 커녕 원모션으로 쏩니다
덩크하던때도 상체근육은 없던거 생각하면 하체근육이 중요하다 생각됩니다

르브론 이런 애들은 엔드라인에서 풋볼 패스로 반대편 림 맞추는 정도니까 말 다했죠 ㅠ

Nba 선수들은 뼈부터 근육 까지 전부 거의 짐승 레벨이라고 생각하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