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키의 굴욕(?)

근데 진짜 저 정도 동작일 때 터져서 불행중 다행입니다.

덩크나 블락하려고 풀파워 스텝 밟을 때 터졌다고 생각하니 소름이 끼칠 정도네요.

반면에 저 정도 동작에서 터져버린 신발은 어쩔 수 없이 욕은 더 먹을 수 밖에 없겠네요. 

업계 1위 초거대기업은 닮아가나봐요. CPU계의 인텔이 연상되네요.

울며 겨자먹기로 어쩔 수 없이 물건을 살 수밖에 없는 소비자들도 비슷하구요.

근데 일반인들은 저렇게 터질만큼의 스텝 파워를 절대 낼 수 없으므로;; 그냥 저도 나이키 사고 있네요

 차라리 코비4 나 5 정도의 OG 슈즈라면 그나마 가수분해 핑계라도 

 선수들이 사용하는 슈즈인데 겨우 저정도 스텝에 저렇게까지 터졌다는건 이해할 수가 없네요.

아디다스 크레이지 익스플로시브 로우
데임4 그리고 안타의 KT3 KT4 덕분에 나이키 탈출해서 즐농 중 입니다.
나이키는 갈수록 ㅑㅏ치 짓이 심해지는 것 같아요.

 조던 32부터 해가지고.. 스펙장난 많이치더라고요

암만 장난질을 쳐도 나이키 농구화 피팅에 길들여져서 나이키 농구화로만 손이가는 흑우입니다...

자이온도 이제 언더아머, 푸마나 아디다스로 바꾸겠네요;;

전에도 이런 일이 있었지만 딱히 달라진 건...

안 바뀔 겁니다. 점유율이 아디다스나 언더아머, 기타 합쳐도 못이기는 판국이니까요.

자이온은 그전까지 카이리를 주로 신다가 PG2.5 TB 모델로 바꾼건지; 자이온 정도 되는 몸무게와 파워를 가진 선수라면 한켤레로 여러번 신으면 안되는데 말이죠.

여담으로 매일 운동하는 아마추어, 동호회에서 그에 준하는 활동량을 가진 분들이나 빅맨 포지션 분들은 신발이 1년이나 6개월은 커녕 3개월도 못가는 경우를 더러 봤습니다. 프로선수들은 보통 많이 신어야 3~5회 정도라고 합니다. 10회 정도 신는 NBA 선수도 있긴 했습니다만... 샤크가 현역일 때 한경기에 신발들이 못버텨서 2, 3켤레씩 신기도 했고, 시그니쳐를 경기장에서 던져주는 카이리, 웨스트브룩 등 현역들도 1경기만 신습니다.

jumper24님이 올리신 마누 지누빌리의 경우에도 여러번 신다가 자이온처럼 어퍼랑 솔 연결하는 부위가 터졌는데 비슷한 경우로 앤드류 보것이 있었죠.

제가 키180에 체중 80정도이고 실내코트경기 주1-2회 정도하는데 1년이면 신발이 많이 낡은게 느껴지더라구요. 이번에 어느 기사보니 자이온이 저 신발을 1년이나 신었다는 얘기도 나오던데.... 자이온 몸에 활동량이면 오히려 오래버텼다고 봐야할지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