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p
자동
Ballers

.

 
1
  3613
Updated at 2018-12-25 09:09:05

.


22
Comments
3
2018-12-05 00:54:04

농구하기 전에 커리 스페셜 동영상을 봤나 봅니다.

1
Updated at 2018-12-05 01:16:28

저 또한 글쓴이님과 같은 생각을 해 보았습니다 제 생각으로는 ”쏘지 않으면 100% 놓치는거야”이 말에 무언가를 느끼신 분들이 아니실지요 쏘다 보면 알아가시겠지요 쏘지 않아도 팀이 있다는 것을요 단지 알게되는 그 길이 멀기도 가깝기도 한 차이일것 같습니다

1
2018-12-05 12:12:45

"스코어러는 죄책감을 가져선 안된다!"

농잘알 폽감독님이 면죄부를 대량살포...

Updated at 2018-12-05 01:14:02

그런 사람하고 하면, 그래도 쏴야 할 때 안쏘고 갖다박는 사람보단 낫네라고 합리화하곤 합니다.. 스틸당해서 속공 안 먹는게 어디냐하면서요.

2018-12-05 01:27:28

가끔.. 진짜 짜증나게... 우리팀 실점 -> 베이스라인에서 공받고 하프코트 넘어옴 -> 시간 끌다가 3점 시도 -> 실패 이거 반복하는 가드들... 정말 열받습니다.

12
Updated at 2018-12-05 07:41:23

아예 3점이 없는 수준이 아니라면 노마크면 3연속팅이라도 쏴야죠. 물론 볼호그에 수비달고 쏘는 사람은 매우 극혐입니다...

2018-12-05 09:23:30

찬스때는 던져줘야 하지만

 

마치 제 입장인거같아 가슴이 아프네요...

2018-12-05 09:34:55

세상에 불꽃남자들이 너무 많죠..^^;;

9
Updated at 2018-12-05 14:11:44

뜬금없이 예전에 제 농구 멘토 형님과 나누었던 대화가 떠오르네요 

 

저: 형님 저 사람(상대팀 슈터)은 왜 들어가지도 않는 3점을 저렇게 주구장창 쏘고 있죠?

    저건 정말 막장 민폐가 아닌가요? (3점을 6개였나 7개 던져서 하나도 못넣었던 시점이었을겁니다) 

 

형: 일반적으로 보면 그렇게 생각할수도 있겠지 그런데 한번 잘 봐봐 

    지금 저 사람 팀원들이 저 사람을 비난하거나 화를 내고 있니?

 

저: 그렇진 않네요 오히려 더 밀어주는 느낌이에요 저렇게 안들어가는데도....... 신기하네요 

 

형: (진짜배기)슈터란게 그런거야 비록 초반에는 저렇게 많이 쏘는데도 불구하고 

    오지게 못넣는다 쳐도 그로 인해 한번 손에 감이 잡히면 그때부턴 걷잡을수 없이 타오르니까 

    감을 잡기 위한 과정이라고 생각하면 어느정도 못넣는건 감안할수 있다고 계산하는거야  

    팀원들도 평소 저 사람의 슛을 알고 믿고 있으니까 아무말 없이 믿고 밀어주는거지

    

    그러니까 만약에 어떤 놈이 주구장창 외곽을 쏘는데도 안들어간다 

    그런데도 팀원들은 별말이 없다고 한다면 

    그놈은 민폐쟁이거나 병맛인게 아니라 틀림없이 우리가 모르는 뭔가가 있다고 봐야될거야 

    (물론 팀에서 그냥 그 사람을 포기한 특수한 경우도 있을수 있겠지만............)

     

    그래서 내가 평소에 너희들 보고 XXX가(우리팀 슈터) 처음에 감을 잘 못잡고 슛을 좀 못넣더라도 

    좀 참고 진득하게 밀어줘보라고 부탁하는거고  

 

저: 아 그렇구나 형님 말씀을 들으니 뭔가 알것도 같은 느낌이에요

    그럼 저도 앞으로는 슛감이 잡힐때까지 자신있게 3점을 쏴도 될까요!!?? 

 

형: 아니........ 그건 아니지.......... 

    넌 우리에게 그만큼 신뢰를 주는 슈터가 아니자나........

    네가 그러면 그건 민폐가 맞지....... 

 

저: 아............. 또르르.............

2
2018-12-05 12:46:06

형님의 마지막 말씀....

 

아.... 

2018-12-05 10:08:26

아 저같은 경우는 오히려 안들어가도 비면 때리라고 하던데ㅎㅎ

3점 난사는 분명히 재앙입니다. 

2018-12-05 10:43:27

노마크면 때리는게 맞다고 생각을 해요 물론 저희가 선수가 아닌만큼 성공률이 떨어지겠죠,,, 수비있는데 달고 에어볼 계속 뜨고 이런거면 기분 안나쁘게 말을 해주면 좋죠 노마크때 쏘라고요

2018-12-05 10:49:16

와이드 오픈에 슛을 던지지 않는 것이 좋지 않은 것은 맞고, 팀에서 밀어주는 정도의 슈터라면 계속 던지는게 맞지만, 어느정도 안들어가면 3점 라인 근처에서 오픈 찬스 기다리지 말고 다른(공격작업에 필요한 스크린이나 컷, 빠른 백코트, 그리고 수비 등) 움직임으로 감을 끌어올리는 것이 좋다 생각합니다. 팀운동이니까요.

폼이 무너져야 3점이 날아가는 분들이나 연습때도 절반도 못 넣으시는 분이 게임 중에 그러시면 같이 뛰는 팀원들에 대한 매너도 아닐뿐더러 5대5 게임을 할 이유가 없어요. 즐농팀이라 하더라도 농구를 농구처럼 해서 팀으로 즐겨야 하는데 아쉽네요. 맥이 빠진다 표현하셨는데 일단 대화를 시도해보시고 게임 중에 적극적인 콜로 자제를 시켜보시는 것도 방법이 될수 있을듯 합니다.

2018-12-05 11:18:20

궁금한게 있습니다
와이드오픈이라 하기엔 애매한데 수비수가 일부로 쫌 떨어져서 막으면 공격수 입장에선 블락을 안당할거같으니 잽스텝이용 하거나 그냥 3점슛하는거면 이것도 수비수를 달고 쏘는건가요? 이때 공격자는 평범한 동농인입니다 3점슛은 폼이 무너지지않게 캐치앤슛.드리블중 슛할수 있습니다

2018-12-05 17:51:04

글로 보는 것이고 저 또한 글로 쓰는 것이라 전달이 잘 될지 모르겠습니다.

일부러 떨어져 막는건 슛이 없으니(혹은 던지는 걸 보고 결정하려고) 돌파나 패싱레인 차단 혹은 패스 이후 팀수비 움직임을 수월하게 하려는 수비자의 선택이라고 보면 되는 상황일듯 합니다. 그런 슛이 들어가면 공격자가 편하게 게임을 풀수 있고, 그 반대라면 수비자가 게임를 수월하게 풀수 있겠지요. 중후반에 저런 수비를 받는 공격자는 평소에 팀에서 믿음직한 슈터인데 그날만 안풀리고 있었다 정도의 상황이 아니라면 안던지는게 맞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잽스텝을 이용하는거 자체가 수비에게 체크 당하는 상황이라고 판단되며, 잽스텝을 밟다가 풀업점퍼를 3점 라인 밖에서 자연스럽게 던질수 있는 사람이라면 해볼만한 공격이라고 생각하긴 합니다.

단, 팀 플랜에 의거하여 수행하던 패턴이 실패하여 다음 패턴을 위한 남은 공격 시간이 애매하거나 부족한 경우가 아니면 지양해야할 공격 방식이라고 생각합니다. 공격 코트에 공 넘어가서 한두번 패스 뒤에 윙에서 잽스텝 밟고 3점을 풀업으로 던지면 다른 팀원들은 그 뒤치닥거리하러 뛰어다니는거 말고는 할게 없어지기 때문이에요.


글이 중구난방 흘러가네요 ^^;;
여쭤보신 수비를 달고 던지는 것이냐는 yes입니다. 3점 아크 밖에서 캐치앤슛이나 오프드리블 풀업이 안정적으로 가능한 팀원이라면 위에 말씀드린 조건하에서 시도할만한 공격인것 같구요.

2018-12-05 23:30:17

답변 정말 감사합니다
많은 도움이됬습니다!!

2018-12-05 12:45:23

 오픈찬스에선 던져야 하는게 맞다고 봅니다.

물론 연습때도 30%미만이라면 조금 상황이 다르겠지만,

팀내에서 슈터로 인정받는 분이라면 2~3개 안들어가도

감잡으면 3~4개 꽂아줄수 있기에 팀원들도 패스 밀어주고,

스크린 걸어주거나 리바운드 참가해줍니다.

그리고 리바운드해서 인사이드에서 득점해줄수 있는 기회도 주게되고

스페이싱도 되다보니 어느정도는 용인됩니다.

 

다만 처음본 사이에서 게스트 참가해서 2~3개 안들어가면

패스 안주는 경우도 많고, 

그때는 알아서 패스돌리거나 안에 투입하는걸 먼저하거나...

다른루트를 파야겠죠..

2018-12-05 14:08:58

슛타이밍에 던지면 들어가든 안들어가든 상관없는데 그게 아니라면 같은팀원들이 힘듭니다. 패스한번줬더니 공격끝나고 속공수비하러 3번정도 왔다 갔다하면 짜증나더라구요

Updated at 2018-12-05 14:54:21

오픈 찬스라는 가정하에
들어가면 나이쓰!
안들어가면 까비!

무조건 쏘라고 합니다.
슛터가 오픈찬스에서 안쏘고 한 번 접는 순간 죄악이에요.

2018-12-05 16:05:29

동호회 아마추어 농구는 부상의 위협을 느끼는 플레이 말고는 되도록 독려하고 응원하는게 정신건강에 좋습니다. 그리고 너무 자주 쏘면 웃으면 돌리면서 하자고 이야기해보고 그러면서 커뮤니케이션도 하고 모난사람아니면 어느정도 해결되더라고요

2018-12-05 18:37:43

평소 믿고 맡기는 슈터라면 저러다가 감 잡으면 팡팡 넣겠지 하겠지만.
평소 30% 도 안되는 확률인 사람이 막 쏴대면 같은팀 하기 싫어질 것 같습니다.

2018-12-06 00:38:48

팀에서 아무말 안하면 상관없죠..
저는 경기시작 전에 미리 3개까지만 봐달라고 합니다.
사실 3개다 놓치는 경우는 없지만, 점수차가 상당히 벌어진 것이 아니면 일상적으로 패스 보내 줍니다.
팀에서 뭐라하지 않는데 타팀에서 힘 빠지실 필요가 없다고 봅니다.

글쓰기
검색 대상
띄어쓰기 시 조건








SERVER HEALTH CHECK: O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