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투표] 최강의 농구양말은?

잠스트 양말 어떤 제품을 말씀하시는건가요?

쪽지드렸습니다.

ZAMST HA-1인데..직접 제품 소개해도 되는지 모르겠네요 

문제되면 삭제하겠습니다.

아!!! 대박 감사합니다^^

헤드님 양말 정말 잘 쓰고 있습니다^^

요즘에야 아울렛 할인으로 아디다스, 나이키 양말을 저렴하게 구입하지만..

정말 양말 가격이 깡패지요.

개인적으로 가성비 최고의 양말이라 생각되는데요,

장점은 많은 분들이 써주셨으니... 아쉬운 점을 꼽자면,

1) 세탁 없이 첫 착화시 발이 안에서 노는 등의 미끄러운 점이 있고,

2) 몇번 신으니 털이 은근 빠져서 인솔에 묻어 나오더라구요 (특히 검은 양말 착용시 ~ 인솔이 흰색일 때, 보기 안좋게 나오더라구요)

이거 빼고는 정말, 최고의 양말이라 생각됩니다. 많이 착용했음에도 쿠션도 쫀득하니 살아 있구요.

무엇보다도 가격이 깡패! + 새끼발까락까지 다 커버되는 앞코! 정말 최고입니다, 이런 양말 만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좋은 말씀 감사드립니다.

말씀하신 부분이 저의 가장 큰 과제인데요!

1번 - 제가 이거때문에 골머리를 앓았는데.. 개선을 몇번 했음에도 조금 남아있나 보군요.

처음 제작할때는 문제가 거의 없었는데 요즘들어 클레임이 들어와서 알아보니
특히, 요즘 나오는 PK/FK류 신발이나 몇몇 모델과 조합시 심각하게 미끄럽다는 점을 알아냈습니다. 한번 빨고나면 괜찮아지는 이유가 섬유가 거칠어지면서 좋아지는 것 같긴 한데, 이상하게 첫 착용때 저 신발들과 조합하면 계속 발이 미끄럽더라구요. 좀 더 연구해보겠습니다. 폴리를 줄였음에도 그런것을 보니 면을 더 넣어서 테스트를 해볼까 싶군요.

2번 - 면을 많이넣으면 = %를 높이면 터래기(?)가 좀 나옵니다. 폴리/스판류 함량을 높이면 신발은 깨끗해지는데 .. 보풀이 덜나온다는 말이지요. 단점은 미끄럽고 땀이 차는...

면을 너무 많이넣으면 첫 착용때는 죽이구요, 한번이상 빨고나면 신기어려울만큼 딱딱 해져요.

아마 고급브랜드에서도 이점을 감안해서 신소재를 쓰거나 비율조절을 할 겁니다.

제가 보기엔 털이 좀 나오더라도 면함량을 낮추는게 아니라고 봐서 그렇게 진행했습니다.

특히 검정색은 폴리/스판을 일정비율이상 높일수가 없어요. 높이면 미끄럽고 찢어지고 ... 땀차고..

사실 그거때문에 검정색이 양말이 더 좋다는 분도 계세요. 

면 양말이 발에는 더 좋은데 기능성 때문에 비율조절을 하구요. 함량이 높으면 비싸지고 좋아져요.

* 앞코는 신경을 살짝 쓴건데 알아봐주시니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