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들 3x3 플레이 영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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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Updated at 2018-02-03 09:41:21
단풍국에서 아들과 같이 농구를 즐기는 아재볼러입니다.
2007년 11월생인데 초5 입니다. 한국선 아직 초4 인듯 합니다.
처음에 저따라 공가지고 놀고 느바 보던 녀석이 커리처럼 농구 선수가 되겠다고 하네요.
작년에 시에서 3팀에 총 36명 뽑는 유소년 골드리그에 뽑혀서 뛰던 축구도 그만두고 농구를 하겠다네요.
저야 뭐 되던 안되던 도전에 의미를 두고 있으니 상관은 없는데..
저희 동네에서 여러 농구클럽을 돌아다녀보니
같은 학년에선 기술적으론 괜찬다 보는데 보시다시피 피지컬이 그냥 그래요...
동영상에는 4,5,6 학년이 섞여 있고, 10피트 림, 정규 3점라인에 성인용 사이즈7 공입니다.
손이 아직 작아서 그런지 자꾸 슛쏠때 왼손이 옆에서 받치는게 아니라
위에서 공을 누르려고 하는 버릇이 있습니다.
점퍼도 자꾸 움직이면서 쏘려고 하고요.. 루 윌 처럼요..
요즘엔 제가 따로 왼손 레이업을 가르치고 있는데
제 농구실력이 미천해서 뭘 더 가르쳐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동기부여도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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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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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볼 수 있는 권한이 없는 영상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