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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구할 때 어느정도 몸싸움이 불가피한건 알겠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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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24 11:22:13

엄청 더럽게 하는 사람 만나니까 기분이 더럽네요.. 심판도 다 있던 경기였는데 심판들은 눈이 사시인지 클린 블락을 파울이라고 부르지 않나 파울을 클린 블락이라고 하지 않나... 아웃 오브 바운스인데 팔을 어느 쪽으로 해야 어느 진영 볼인지도 모르는 사람들이 심판을 보니 몸 싸움 관해서는 전혀 파울 콜을 안부르더라구요.

팔꿈치로 제 얼굴을 세게 친 것도 안부르고 무빙 스크린 걸고 공간 만드려고 여기저기 뛰어다니는데 몸을 아예 붙잡고 못가게 하던데 콜은 하나도 안 부르네요. 오늘 일어나 보니까 왼쪽 어깨 관절이 아파서 당분간 웨이트는 고사하고 다음 주 월요일에 또 있는 농구도 할 수 있으지 모르겠고 팔뚝에는 그 사람이 꽉 잡아서 그런지 멍이 들어있더군요..

 

농구가 격한 운동이고 어느정도 몸싸움이 있다는 거는 알지만 정말 더럽게 해서 화가 많이 나는 경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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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018-01-24 11:56:43

그런 경기들 있죠
저는 중요부위를 리바경합하다가 맞고 잡혔는데 안 불더군요
허허...

2018-01-24 14:14:49

전 동아리들끼리 하는 연습경기에서 팔뚝에 손톱 스크래치 나봤습니다. 노파울하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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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24 14:28:42

픽업게임을 많이 하는편이다보니
게임초반에 상대성향을 파악하는 습관과 요령이 생겼는데
매너없고 부상위험있는 플레이 하는사람 만나면 공격땐 3점or패스 위주로 플레이하고 수비땐 지나가세요 수비하네요
몇번 맞서다가 다쳐보니 한순간의 승리감보다 내 몸 지켜서 농구 길게하는게 더 중요하단걸알게됬습니다

2018-01-24 16:10:52

팔뚝을 얼마나 세게 잡았길래 멍이.. 농구하다 오신거맞나요. 너무하네요 상대방이 메타월드피스인가

2018-01-26 14:12:00

 속공 레이업 상황에서 2대1로 저를 공중에서 잡아서 내동댕이쳤는데( 오버 조금 더 해서 조던룰때 처럼 집어던졌습니다 )이정도면 테크니컬이나 그런거 줘야하는거 아니냐 하니깐 아.. 이러면서 눈치보더니 그냥 파울을 주더군요

 

그 경기에선 진짜 심하게 파울 많이 당했는데 그냥 다 넘어가고 저희 학교 선배들과 저만 열불 터지다가 1점차로 지고 나왔네요 

 

무릎으로 다이빙하기 레이업 뜨면 팔 잡아채기 골밑슛 뜨면 팔꿈치로 찍어누르기 등등 한경기에 어마어마하게 파울을 당했지만 정작 불린 파울들은 3~4개 밖에 없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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